서정대학교(양영희 총장)는 4월 12일 서정대학교 공학관에서 재학생과 교직원, 양주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교육생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SJ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발대식을 한 서정대학교 SJ 자원봉사단은 2023년도에 이어서 자원봉사 문화 확산과 더불어 복지공동체를 실현하고자 2024년도 봉사단원을 새롭게 모집·출범하였다. 이에 따라 올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전공연계 재능 나눔 봉사활동 및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지역사회 꽃나무 심기 행사, 댕댕이와 함께하는 플로깅 등을 통해 지역의 여러 기관과
후 하이잉(胡海英) 작가는 중국 전통도자기법의 청화안료를 사용하여 일상의 풍경들을 현대적으로 해석한다. 작가 특유의 독특한 표현 방식으로 작업한 ‘Landscape’ 연작들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수묵화나 단색화풍의 회화적 중국 도자의 색다른 면모를 제공한다.갤러리이배(부산광역시 수영구 좌수영로 127)는 후 하이잉 작가의 《臥遊江山(와유강산)》전을 4월 19일부터 5월 18일까지 개최한다. 원래 ‘와유(臥遊)’는 중국 남북조 시대, 남조의 송나라 문인 종병(宗炳, 375-443)의 글에서 유래했다. 종병은
보건복지부는 독거노인이면 누구나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도록 대상자 기준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노인(독거, 노인 2인 및 조손 가구) 및 장애인 가정 내 화재, 응급호출 및 장시간 쓰러짐 등을 감지하고 신고하는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장비를 설치하는 사업이다.지난해 약 24만 가구에 기기를 설치해, 냄비를 태우는 등 화재 사고를 119에 곧바로 신고하거나 화장실에서 쓰러진 어르신을 응급관리요원이 발견하는 등 총 15만5천여 건의 응급상황을 신속하게 대응했다.올해부터 댁 내
올해부터 돌봄 사각지대에 있었던 최중증 발달장애인과 가족이 통합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사업은 장애의 정도가 극심한 발달장애인에게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도전행동(자해·타해) 등으로 인해 기존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최중증 발달장애인은 가족의 돌봄 부담이 심해 별도의 서비스가 필요한 상황이다.서비스 제공방식은 24시간 개별, 주간 개별, 주간 그룹형 3가지 서비스가 있으며, 신청자는 대상자 선정기준에 따라 적합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모든 서비스는 통합돌봄 전문교
프람프트 프로젝트 갤러리(서울시 강남구 개포로 17길 28)는 추상에 대한 탐구와 탐색하는 작가 박현정·이영준 2인전 《환각몽(夢)Mind-Bending Reverie》을 3월 14일부터 4월 9일까지 개최한다.이 전시에서 두 작가는 연구적이고 집중적인 자세로 각자가 지향해 온 추상에 대한, 그리고 그로부터 발생하는 우연적이면서 동시에 추상이 지닌 정신적인 힘, 내적 필연성을 드러내고 이를 시각화하는 작품을 선보인다.박현정 작가는 기하학적 요소에 시각언어로서의 역할을 부여하여 자신만의 고유한 이미지를 구조화한다. 그는 붓의 움직임과
씨알콜렉티브(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120)에서는 3월 30일(토)까지 박관택 개인전 《Back and Forth》을 개최한다. 전시장에는 종이라고 하기엔 두꺼운 평면(MDF 패널)이 걸려 있다. 이 작품들은 사각의 프레임 속에서 뒷면을 채색하고, 각기 다른 형상으로 접혀져 있다. 박관택 작가는 회화/드로잉이라고 부른다. 이번 전시에서는 관객들은 계속 이동하며 다른 각도로 작품을 보면서 '지금 여기' 전시장이라는 장소를 자각할 수 있다. 전시는 화~토요일, 오후 12시~오후 6시까지 무료로 볼 수 있다. 일~월요일은 휴관이다.
국립현대미술관(MMCA) 과천관에서는 1920년대부터 1970년대에 국내에서 제작된 기하학적 추상미술의 역사를 조망하는 《한국의 기하학적 추상미술》전을 5월 19일(일)까지 개최한다. 기하학적 추상미술은 점과 선, 원과 사각형 등 단순하고 기하학적인 형태, 원색의 색채, 화면의 평면성을 강조하는 회화의 한 경향이다. 서구에서는 몬드리안, 칸딘스키, 말레비치와 같은 작가들의 작업을 통해 기하학적 추상미술이 각광을 받고, 20세기 내내 현대미술의 주요한 경향으로 여겨졌다. 국내에서도 기하학적 추상은 1920-30년대 근대기에 등장해 1
페이토갤러리(서울시 중구 동호로 220)는 3월 2일(토)까지 장세일 작가의 《I am Still Fitting in. : 아직도 적응 중》을 개최한다. 장세일 작가는 동물의 형태를 빌어 도시환경에 맞게 변화하는 현대인의 모습을 직각 도형을 통해 조형적으로 풀어내고 있다. 작가는 무수한 삼각형과 사각형 등 다각형의 면을 연결하여 동물의 형상을 만든다. 동물의 형태는 자연환경에 맞게 진화된 동물이 아닌, 인간의 의해 만들어진 도시환경에서 살아가기에 유리하게 진화된 형태로 작가의 상상으로 만들어진 동물이다. 도심의 빌딩처럼 직선으로 이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그림손은 2월 17일(수) - 3월 4일(월) 송인 작가 개인전 《이념의 기록 Record of Ideology》를 개최한다.2017년 이후로 갤러리그림손에서 두 번째 개인전을 선보이는 송인 작가는 사회적 체제 안에서의 개인의 희생이 당연하게 여겨지는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지는 보이지 않는 정신적 폭력과 함께 소수에게 강요되는 침묵이라는 불편한 실태를 수정테이프와 먹을 이용하여 지우고 쌓아가는 회화적 묘사 방식으로 보여주고 있다. 2021~2023년에 제작한 작품에서는 세계 각지에서 벌어지고 있는 심각한 인권
겨울의 한 가운데를 지나는 가운데 움츠린 어깨를 펴고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즐길만한 겨울 축제가 전국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겨울 여행 계획이 있다면 낭만과 흥겨움을 함께할 코스로 넣어도 좋겠다.먼저 겨울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눈꽃축제로는 태백산 눈축제, 대관령눈꽃축제가 있고, 서울 인근에서는 경기도 양주 눈꽃축제를 즐길 수 있다.《태백산 눈축제》는 오는 1월 26일부터 2월 4일까지 태백산국립공원과 황지연못 일원에서 열린다. “지금, 여기, 태백”을 주제로 당골광장에서는 대형 눈조각 전시와 대학생 눈조각 경연대회,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