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방역상황의 변화와 여러 의견수렴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당초 3월 13일까지 적용하기로 했던 거리두기 조치를 앞당겨 조정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누적되는 민생경제의 어려움, 오미크론 특성에 따른 방역전략의 변화와 방역상황, 각계 의견수렴 결과 등에 따른 조치이다.이에 따라 3월 5일부터 20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을 시행한다. 소상공인 등 민생경제 어려움을 감안해 이번주 토요일 5일부터 즉시 시행한다. 영업장 운영시간은 현재 1·2·3·그룹 및 기타 그룹 일부 시설에 적용되고 있는 22시 운영시간 기준을 2
우수성과 현장적용, 백신·치료제 국산화, 방역전략물품 확보, 감염병 보건안보수준 및 대응기술수준 향상을 목표로 하는 제3차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기술개발 추진 전략이 수립됐다.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은 “10월 12일 열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18회 심의회의에서 코로나19 등 신·변종 감염병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대비 감염병 연구개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제3차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기술개발 추진전략(2022~2026)’을 수립했다”라고 밝혔다. ◇제3차 추진전략의 비전 및 중점과제 이번 3차 추진전략은 그간 1
8월 26일 오늘은 18~49세 청장년층의 본격적인 예방접종이 시작되는 날이다. 접조 연령층이 확대되면서 예방접종 전후 행동요령과 또 접종 후에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증상 그리고 젊은 연령층에서 주의해야 할 이상반응과 대처법에 궁금증도 많아질 수 있다.이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청·장년층에게서 사전에 질의를 받아 8월 26일 전문가들과 백신 설명회를 열었다.이날 설명회에는 김계훈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정재훈 가천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최원석 고려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참석했다.-젊은 연령층의 심근염 발생과 관련된 이익과 접
김부겸 국무총리는 8월 12일 오전 10시 서울청사에서 국내 방역전문가들과 함께 간담회를 열어, 코로나19 대응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이 자리에는 김윤 서울대 의료관리학과 교수, 김홍빈 서울대 감염내과 교수, 엄중식 가천대 감염내과 교수, 이재갑 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정재훈 가천대 예방의학과 교수가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문가들은 최근 급증세는 높은 델타변이의 전파력과 방학·휴가철의 이동량 증가, 지역사회 저변에 퍼진 감염원이 원인이라고 지목하였다.또한, 델타변이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우리나라가 비
정세균 국무총리는 2월 1일 신종코로나감염증(코로나19)와 관련하여 “이번 주의 상황을 지켜보고, 확실한 안정세에 들어섰다는 믿음이 생긴다면, 설 연휴 전이라도 추가적인 방역조치 완화를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2월의 첫날이다. 많은 국민이 새달에는 일상이 조금이나마 회복되길 기대하셨을 텐데, 쉽사리 꺾이지 않는 코로나19의 기세로 다시 2주간 기존의 거리두기 단계를 연장하게 되었다.”라면서 “‘고난의 겨울’이 길어지면서 민생경제 현장에서 고
방역당국은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1, 2등으로 백신을 맞는 그런 국가가 될 이유는 없다며 방역과 예방접종의 조화라는 과정관리가 더욱 중요하다고 밝혔다.손영래 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12월 23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백신과 관련해 현재 지금 최근 우리 사회 분위기가 백신을 세계 최초로 맞아야 하는 것처럼 1등 경쟁을 하는듯한 그런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방역당국으로서 상당한 우려를 표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손 전략기획반장은 “이 백신은 안전성을 확인하는 것 자체가 국민에게 굉장히 중요할 것이고, 특히 이번 백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