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명절 연휴를 다채로운 문화체험으로 알차게 채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인기 공연을 가족과 함께 집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종합선물세트를 내놓았다. 해양수산부는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방문할 만한 관광지와 바다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각종 체험․행사를 소개한다.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9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세계유산 조선왕릉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왕릉 숲길에서 여유와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조선왕릉 숲길 8개소를 한시 개방한다.추석은 ACC와
코로나19 이후 관광대국 대한민국을 실현하기 위한 적극적인 관광정책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로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을 선정해 발표했다. ‘한국관광 100선’은 우리 국민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한국의 대표 관광지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관광사업체 310개소의 시설 및 서비스 품질 등을 평가해 등급을 결정, 발표했다. 해양수산부와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은 계묘년 새해를 앞두고 지난 12일 등대스탬프투어
도시의 일상에서 벗어나 여름 바다에서 한가로이 새로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잇따라 제공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특별 기획전으로 어촌체험마을 체험전을 공개했다. 전국 13개 어촌체험휴양마을이 참여해 할인행사를 펼친다. 이와 함께 공모를 통해 선정한 우수 해양관광상품 5개에 대한 무료체험단을 이달말쯤 모집할 계획이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가족단위 해양생물 체험프로그램을 8월중 운영한다. 또 해양안전 체험교실과 극지체험 전시회도 열려 바다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과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어촌체험마을 특별 기획전
섬과 섬, 섬과 육지사이 바다가 해수면이 낮아지면서 길이 열리는 바다갈라짐 현상은 사람들에게 평소 바다였던 곳을 직접 밟는다는 색다른 경험을 안긴다. 그러나 정확한 바다갈라짐 시간을 알지 못하면 순식간에 불어나는 바닷물로 고립될 수 있다.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안전한 바닷길 체험과 해양활동 지원을 위해 2021년 바다갈라짐 예보를 담은 ‘바다 위를 걷다, 신비의 바다갈라짐’ 책자를 발간해 무료로 배포한다. 이를 통해 2021년 새해 우리나라 곳곳에서 바다갈라짐 현상이 일어나는 시간을 미리 알아볼 수 있다.우리나라에서는 조수간만의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은 설 연휴에 가볼 만한 어촌체험휴양마을로 울산 주전마을, 충남 무창포마을, 경남 연명마을 등 3곳을 추천했다. 울산 동구의 '주전어촌체험휴양마을'은 성게미역국과 전복요리를 제대로 맛볼 수 있는 곳이다. 거센 파도를 견디며 자라 쫄깃한 식감을 지닌 돌미역과 자연산 성게를 넣고 끓인 미역국은 바다향이 가득하고, 해녀들이 직접 채취한 자연산 전복 요리도 일품이다. 마을 근처에 있는 대왕암공원에는 바닷가길, 전설바위길, 송림길 등 둘레길이 있어 식사 후 산책하기에 좋
선선한 날씨로 나들이 하기 좋은 9월을 맞아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이달의 무인도서로 ‘석대도’를 선정했다.충남 보령시 웅천읍 무창포 해수욕장 앞에 있는 석대도는 총면적 91,583제곱미터로 작은 섬이다. 매월 음력 보름과 그믐을 전후해 바다 갈라짐 현상으로 바닷길이 열리는데, 9월에는 1일부터 4일까지, 28일부터 30일까지 바닷길이 생긴다. 이때 무창포 해수욕장에서 석대도까지 바닷길을 걸어볼 수 있다.또한, 돌로 받침대를 놓은 모양과 닮았다고 해 석대도라 불리는 섬에서는 약 1.5km에 달하는 갯벌에서 조개와 낙지, 바지락,
국토교통부는 충남 중부지역과 서해안 지역을 연결하는 국도 36호선 보령~청양 도로건설 사업 12.6km 중 보령시 화산동에서 청양군 장계리 6.9km 구간을 20일 준공했다.국도 36호선은 지난 2014년 4월 착공 이후 5년여 간 총 77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존 선형이 불량한 2차로 도로를 폭 20m의 4차선 도로로 확장했다. 2021년 3월 준공 예정이었던 이 도로는 교통안전 확보와 주민 교통편의를 위해 장비, 인원, 예산을 집중 투입하여 조기 준공하게 되었다. 36호선이 개통되면서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해수욕장 등 서해안
해마다 3월이면 여수 오동도는 3천여 그루의 아름드리 동백나무들로 섬 전체가 붉게 물든다. 이 아름다운 여수 밤바다를 비춰주는 오동도등대가 3월의 ‘이달의 등대가 되었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3월 ‘이달의 등대’로 전남 여수시에 있는 오동도등대를 선정했다. 1952년에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있는 오동도의 정상에 설치한 오동도등대는 매일 밤 10초에 한 번씩 46km 남짓의 남해 먼바다를 비추며 여수ㆍ광양항을 오가는 배들에게 안전한 길잡이가 되어주고 있다.오동도등대는 경관이 매우 뛰어나 해양수산부의 ‘아름다운 등대 16경’과 국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