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는 탐방약자인 임신부 가족이 함께 자연 속에서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는 ‘국립공원 자연 속 태교 여행’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임신부의 건강한 출산을 도모하고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국립공원공단에서 시행하는 신규 탐방서비스로 경상남도 통영에 위치한 ‘한려해상생태탐방원’에서 가족형 숙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올해 1회차는 5월 24-25일, 2회차는 5월 31일-6월 1일에 운영된다. 모집대상은 임신부가 포함된 가족(4인까지) 20명 내외이며, 임
삼원갤러리(서울 광진구 천호대로 549)는 4월 2일(화)부터 30일(화)까지 독특한 질감과 선으로 세상의 이야기를 따스하게 담아내는 감만지 작가의 개인전 《Sweet Illusions》를 개최한다. 캔버스 위 두툼한 젯소와 거친 듯 포근한 먹의 갈필로 그려진 선은 감만지 작가만의 특별한 조형미를 구성한다. 고요한 묵빛과 선명한 색은 상반될 듯 어우러지며 사람과 사랑의 이야기를 더욱 눈에 띄게 담아낸다. 캐릭터들의 생동감 넘치는 표정 또한 작품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작가는 어린 시절 다양한 애니메이션을 접하며 감정 표현 방식을 배웠
갤러리 508(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67길 14)에서는 5월 11일(토)까지 일본 현대미술을 선도하는 젊은 작가 3인을 한자리에 모은 《일본 팝 트리오 Japanese Pop Trio》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일본 팝아트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제2세대 팝아트 대표작가 유타카 하시모토, 히메, 미후 오다를 소개한다. 이들은 각자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해가면서 일본 팝아트의 다양한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는 작가들이다. 일본만의 독특한 토양에서 탄생한 예술인 일본 팝아트는 미술관급 예술인 '하이 아트 High art'와 달리 '로우 아트 L
청량리역 롯데캐슬SKY-L65(서울 동대문구 왕산로 200)에서 약 2억만년 전 공룡이 살아 숨쉬던 시대를 체험할 수 있는 《다이노스 얼라이브 (Dinos Alive: Immersive Experience)》가 6월 30일(일)까지 열린다. 《다이노스 얼라이브 (Dinos Alive)》는 약 1억 8천만년 동안 지구를 지배한 거대한 생명체인 공룡이 살아 숨쉬던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테마 체험전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초대형 공룡 체험전이자 국내에서 개최된 공룡 전시 중 역대 최대 규모로 미국 워싱턴
룩인사이드갤러리(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17길 30-1)는 1월 22일(월)까지 박미정 개인전 《보내야 하는 사물들을 위한 정물, Mourning》을 개최한다. 박미정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벽돌 파편, 나무조각, 전구, 플라스틱 1회용 커피컵, 달걀판, 수세미, 비닐이나 끈 같은 버려진 사물과 가위로 오린 종이꽃을 배치하여 사진을 찍었다.전시 서문에서 박영택 경기대 교수는 "사진이라고 했지만 그게 그렇게 단순한 사진만은 아니다. 우선 작가는 일상의 소소하고 다양한 재료들을 그러모아 서로를 연결하고 배치시켜 구축적인 덩어리로 만들었다.
우리는 나의 욕망을 위해서 여당과 야당으로 나누어 놓고 좋아하는 여당 대통령과 야당 대표에게 맹목적으로 관대하고, 싫어하는 여당 대통령과 야당 대표는 매몰차게 몰아내서 여당과 야당이 극심한 권력투쟁을 일으키도록 끊임없이 불을 붙이고 있습니다. 또한 권력자들은 국민을 위해서 사용하라고 국민이 부여한 권력을 국민을 위해 사용한다면 권력투쟁은 있을 수 없을 터인데, 권력을 자기 자신이나 자신이 속한 집단을 위해서 남용하기 때문에 목숨까지 걸어놓고 권력투쟁을 끝없이 이어 가는 것입니다. 이는 오직 우리가 모두 부처라는 사실을 모르기 때문에
염생식물을 비롯, 담수생물과 담수 미세조류 등 평소 쉽게 보기 힘든 낯선 생물의 세계를 보여주는 자료집이 잇따라 공개됐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해안 염생식물의 생육지 환경에 대한 기초자료를 모아 「염생식물 환경정보 자료집(I)」을 최근 발간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우리나라 담수생물에 대한 다양한 고화질 디지털 이미지 980점을 누리집에 최근 공개했다. 또 ‘담수 미세조류 계통분류 및 유용정보 확보’ 연구사업의 결과를 종합한 자료집을 최근 발간했다.한편, 국립생물자원관은 전시관인 ‘생생채움’ 제2, 3전시실을 새롭게 단장해 1월
우리가 지금 잊어버리고 있는 부처를 되찾아야 하는 첫째 목적은 살아가는 과정에서 겪는 모든 고통에서 참되게 벗어나기 위함입니다. 태어나서 젊고 건강했던 몸이 늙고 병들어 죽어가는 고통과 근래 지구촌을 전염병의 소용돌이 속으로 몰아넣는 코로나19와 같은 질병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과다한 탄소를 배출하여 일으킨 이상고온 현상으로 인하여 빈번히 발생하는 태풍과 폭우, 폭설, 혹한, 혹서 등의 자연재해와 삶의 과정에서 일어나는 교통사고 등과 같은 수많은 일반재해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그리고 배고픔과 목마름, 가난, 죄와 벌 등등 불행으로
프로젝트아일랜드가 ‘사회적 인간 연구’를 목적으로 공연예술중장기창작지원사업 신작 연극 (작 조엘 폼므라, 번역 임혜경, 연출 서지혜)을 선보인다.은 보마르셰 피가로 최고 작가상, 연극 퍼레이드상 부분에서 대중연극공연대상, 평론가협회 프랑스어 희곡 대상을 수상한 프랑스 작가 조엘 폼므라의 2013년 작품. 사실적이면서도 환상적인 20개 에피소드를 엮은 옴니버스극이다.이 작품은 극단 프랑코포니 제작(임혜경 번역, 카티 라팽 연출)으로 2016년 3월 16일~4월 3일 눈빛극장에서 초연되었다. 이
우리가 잘난 체하고 뽐내는 번뇌 망상의 몸뚱이를 내 것이라고 잘못 알고 있는 까닭에 사람을 비롯한 모든 중생은 남의 몸뚱이를 먹지 않고는 살 수가 없고, 너를 패배의 구렁텅이로 몰아넣지 않고는 더 많은 애욕, 재물, 권력을 쟁취할 수 없는 참으로 기막힌 부조리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이와 같은 미혹 속에서 올바르지 못한 우리의 삶은 당연히 모두 무너지고 없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이 육신의 정력을 위해서 천산갑과 박쥐와 원숭이 뇌를 먹었지만 정력은 늘리지 못하고 도리어 코로나19와 원숭이 두창이라는 무서운 질병을 얻어 육신이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