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인들이 한국의 사찰음식을 배우는 강좌가 열렸다.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 이하 문화원)은 2월 20일과 21일(현지 시각) 양일간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협력해 영국 현지 유명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 런던(Le Cordon Bleu London)에서 한국 사찰음식 강의를 진행했다.2월 20일에 르 꼬르동 블루 런던의 대표 정규 과정 중 하나인 채식 조리 전문과정의 일환으로 법송 스님이 한국 사찰음식 수업을 진행했다. 겨울철 사찰음식을 주제로 연근 구이, 서리태죽, 생강고추장볶음을 시연하였다. 오전 8시부터 3시간가량 진행된 이론
겨울철 별미 '호호 불어먹는 따끈한 비건 누룽지탕'.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추운 겨울에 호호 불어먹는 따끈한 메뉴를 하나 가져왔습니다. 바로 누룽지탕이에요! 밖에서 사 먹으면 꽤 비싸다는 사실 다들 아시죠? 누룽지와 웬만한 채소로 집에서도 만들어 먹을 수 있어요. 누룽지탕에 들어가는 누룽지는 보통 튀기는데 이번엔 튀기진 않고 담백하게 준비해봤어요. 냉장고 털이도 할 수 있도록 준비해 봤어요. 레시피에 적어둔 재료 외에 다른 채소로 하셔도 괜찮습니다. 냉장고에 남은 청경채, 버섯, 당근 등 몽땅 털어보세요. 준비해 줍서 (재료-2인분) 알배추1/4 브로콜리 1/2 새송이버섯 1개 표고버섯 3개 마늘 2개 들기름 전분 진간장 비건 굴 소스* 들깻 가루 후추 누룽지 추운 겨울 호호 불어먹는 비건 누룽지탕 재료.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TIP. 표고버섯으로 만든 비건 굴 소스가 시중에 있습니다. 일반 굴 소스 맛과 질감이 거의 같습니다. 대형마트나 인터넷으로 쉽게 구매 가능해요. 조리방법 1. 냄비에 물을 끓이고 굵은 소금 한 티스푼과 손질한 채소를 모두 넣어 30초 데쳐줍니다. 호호 불어먹는 비건 누룽지탕 레시피 1.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2. 차가운 물에 바로 헹궈줘요. 채소의 색과 식감이 살아납니다. 호호 불어먹는 비건 누룽지탕 레시피 2.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3. 넉넉한 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중불에 편 마늘을 달달 볶아줍니다. 호호 불어먹는 비건 누룽지탕 레시피 3.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4. 마늘이 노릇해지면 나머지 채소를 넣고 볶아줍니다. 호호 불어먹는 비건 누룽지탕 레시피 4.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5. 재료가 타기 전에 물 400ml를 넣고 이제 강불로 익혀줍니다. 호호 불어먹는 비건 누룽지탕 레시피 5.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6. 물이 끓어오르면 약불로 줄이고, 진간장 한 스푼과 비건 굴 소스 한 스푼, 들깨가루 한 스푼, 후추는 취향껏 넣어줘요. 그리고 전분 물을 약 8숟가락 넣어줍니다. 호호 불어먹는 비건 누룽지탕 레시피 6.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7. 국물이 걸쭉해지면 누룽지에 만든 소스를 부어줍니다. 누룽지탕 완성! 호호 불어먹는 비건 누룽지탕 레시피 7.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누룽지가 없다면 일반 밥 위에도 소스로 얹어 먹어도 맛있어요! 고급 중식 요리의 맛입니다. 이번 레시피는 2인분 기준으로 만들어 봤어요. 사랑하는 가족 혹은 친구와 함께 드셔보세요. 완성된 비건 누룽지탕.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2023년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올해도 살아내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독자분들은 지금 충분히 잘 살고 계세요. 그러니 부디 자기의 삶을 의심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남은 연말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블로거 '비건 입동동'으로 활약하는 백연지 시민기자. ‘비건입동동’ 제주에 살고 비건 식당에서 일하는 비건 지향 3년 차입니다. 시작하는 비건 지향자들을 위해 소소하게 비건 집밥 레시피와 비건 맛집 소개, 비건관련 정보를 SNS에 공유하고 있습니다.
향기로 한번, 맛으로 한번 감탄하게 되는 들깨 깻잎 메밀국수.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아침, 저녁의 날씨 변화를 보면 여름이 얼마 남지 않은 듯 합니다. 남은 여름에 냉메밀국수 안 먹으면 섭섭하겠죠? 정말 한번 해 먹으면 여름에도 겨울에도 드시게 될 겁니다. 진짜 간단한데 웬만한 맛집만큼 맛있어요. 깻잎을 싫어하는 분이라면 죄송하지만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농담입니다. 하하 메밀과 모밀의 차이를 아시나요? 메밀의 함경도 사투리가 모밀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럼 이제 고소하고 맛있는 들깨 깻잎 메밀국수를 만들러 가보시죠. 준비해줍서 재료 (1인분기준) 물 300ml 대파 흰 부분 10cm 생강 마늘크기 정도 한조각 간 마늘 반 숟가락 다시마 작은 것 한 조각 양파 1/8개 들깨 한 숟가락 깻잎 7장 간장 세 숟가락 참기름 한 숟가락 메밀국수 100g 들깨 깻잎 메밀국수 1인분 재료.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순서 1. 물 300ml를 냄비에 붓고 대파, 간 마늘, 생강, 다시마, 간장 세 숟가락, 참기름 한 숟가락을 넣어요. 참기름은 끓이면 기름기는 거의 날아가고 고소함만 남습니다. 2. 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그때부터 10분 더 끓여줘요. 들깨 깻잎 메밀국수 레시피1.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3. 이제 또 다른 냄비에 물을 끓여요. 4. 물이 끓으면 메밀면 100g과 천일염 한 티스푼 넣어 6분간 끓입니다. 메밀면은 서로 잘 붙지 않게 저어주어야 해요. 5. 끓어오르면 찬물을 한번 부어줍니다. 6. 한 번 더 끓어오르면 면을 건져 차가운 물에 마구 씻어줘요. 들깨 깻잎 메밀국수 레시피2.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7. 자, 이제 끓인 채수에 손으로 마구 찢은 깻잎 4장, 들깨 한 숟가락을 크게 넣어줍니다. 그리고 식혀요. 이때 얼음물에 식히면 더욱 좋아요. 들깨 깻잎 메밀국수 레시피3.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8. 채수 낼 때 끓인 채소를 면 위에 고명으로 올려줘요. 나머지 찢은 깻잎 3장도 올려줍니다. 9. 식힌 채수를 부어줍니다. 들깨 깻잎 메밀국수 레시피4.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10. 야무지게 먹고 무아지경에 빠져봅니다. 뜨겁게 먹을 때는 메밀면을 씻어준 후, 채수를 식히기 전에 한번 담궜다 빼줘요. 면의 온도를 맞춘 뒤 채수를 부어 온면으로 드시면 됩니다. 들깨 깻잎 메밀국수는 따뜻한 온면으로도 즐길 수 있다.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블로거 '비건 입동동'으로 활약하는 백연지 시민기자. ‘비건입동동’ 제주에 살고 비건 식당에서 일하는 비건 지향 3년 차입니다. 시작하는 비건 지향자들을 위해 소소하게 비건 집밥 레시피와 비건 맛집 소개, 비건관련 정보를 SNS에 공유하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최근 소비가 늘고 있는 생 들기름용 품종으로 들깨 고유의 향이 강하고, 풍미가 좋은 ‘들샘’을 추천했다.들기름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항 치매와 학습능력 향상에 효과가 있다. 볶은 들기름은 주로 나물무침이나 비빔밥, 볶음 요리 등에 쓰이고, 생 들기름은 샐러드 소스, 오일 파스타 등에 이용된다. 생 들기름은 볶은 들기름에 비해 고소한 향보다 들깨 고유의 향이 더 진하고, 신선한 맛이 나 이를 선호하는 소비층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농촌진흥청이 국내 들깨 20품종을 대상으로 향기성분을 분석한 결과, ‘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대학 수학능력시험을 한 달 앞두고, 수험생 건강에 도움이 되는 우리 잡곡 수수와 들깨를 이용한 간편 요리법을 소개했다.수수는 장 건강과 유용미생물 증진에 효능이 있다.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등의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지친 수험생들이 활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며,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해 비만, 당뇨 등 생활습관병 예방과 조절에 도움을 준다. 특히 수수로 만든 조청은 뇌에 빠르게 영양을 공급해 조선시대 왕세자들이 공부하기 전 한 숟가락씩 먹었다고 알려질 정도다.들깨는 기력회복에
더운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대표적인 쌈 채소로 '깻잎'이 있다.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여의치 않은 올해, 사람들은 야외보다 집에서 즐기는 휴가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이에 농촌진흥청은 제철 식재료, 깻잎의 기능성과 다양한 요리법을 소개했다.들깨 잎인 깻잎에는 칼슘, 베타카로틴, 로즈마린산, 페릴라케톤 등 영양성분과 기능성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뼈 건강과 수면에 도움을 주는 칼슘이 시금치, 상추보다 월등히 많은 100g당 296mg이 함유되어 있다. 항산화 효능과 시력보호에 도움을 주는 베타카로틴 성분은 10
일교차가 심한 날씨 탓에 체내 면역력과 대사능력이 떨어지는 요즘, 면역력을 올릴 수 있는 건강식품으로 다양한 영양성분이 들어 있는 우리 통곡물을 추천한다.통곡물은 왕겨를 제외하고 먹을 수 있는 외피, 배유, 배아 부분을 모두 포함하고 있는 곡물을 말한다. 통곡물은 식이섬유 뿐만 아니라 기능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꾸준히 섭취하면 기력회복과 체력증진에 도움을 주는 ‘파워 푸드’로 알려져 있다. 통곡물에 들어있는 비타민과 무기질은 면역체계의 활동량을 늘리고 몸의 활력을 높여 항산화 기능을 증진시킨다. 특히 항산화 물질의 60∼80%는 곡물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매달 ‘이달의 식재료’를 선정하고 올바른 농식품 정보와 이를 활용해 소비자들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조리법을 소개하고 있다.연말 모임이 잦은 12월에는 '밤, 동치미, 석류'를 이용해 소중한 사람들과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음식 조리법을 소개한다.밤은 예로부터 관혼상제에 빠지지 않는 대표적인 과실이며, 독특한 단맛이 있어 구워 먹거나 껍질을 까서 그대로 또는 삶아 먹는다. 지방이 적고 전분은 많아 삶거나 구우면 소화가 더 잘 된다. 가열하면 특유의 풍미와 감미가 생기며, 국가표준식품성분표를
참기름은 불포화 지방산이 80%로, 혈액 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생성을 막고, 노화억제 효과가 있는 강력한 항산화물질 리그난도 포함되어 있다. 들기름은 학습 능력과 기억력을 높여주는 오메가-3 계열의 알파-리놀렌산이 60% 이상으로, 식물성기름 중 최고이다.농촌진흥청은 품질 좋은 국산 참깨와 들깨에서 착유해 영양학적으로 뛰어난 참기름과 들기름을 추석선물로 추천했다.추석을 맞아 주로 먹는 식재료와 참기름, 들기름의 궁합을 알아두면 맛과 영양, 두 가지를 다 잡을 수 있다.시금치를 넣어 요리할 때는 참기름을 넣으면 비타민 흡수율은 높
국내외 유기농식품 시장정보 제공과 해외 수출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제18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2019'가 8월 1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우리 같이 가치 소비’라는 주제로 친환경농산물은 물론 유기가공식품과 생활용품까지 선보이며 이번 박람회에서는 친환경농업인ㆍ단체, 유기가공식품기업, 공공기관 등 국내외 150여개 기업ㆍ기관ㆍ단체가 참여한다.유기농축산물(신선식품), 유기가공식품(차, 음료, 과자, 건강식품 등), 생활용품(천연 화장품, 비누 등) 등의 국내외 다양한 제품이 전시되며, ‘비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