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직구를 위해 많이 이용하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감시가 강화되고 소비자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피해 구제도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이하 ‘공정위’)는 3월 13일(수)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해외 온라인 플랫폼 관련 소비자 보호대책’을 발표했다.해외 직구액은 통계청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2021년 5조1천억원에서 2023년 6조8천억원으로 급증했다.‘해외 온라인 플랫폼 관련 소비자 보호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국내법의 차별없는 엄정 집
윤석열 대통령은 2024년을 맞아 1월 1일 신년사에서 "모든 국정의 중심은 국민이다. 검토만 하는 정부가 아니라 ‘문제 해결을 위해 행동하는 정부’가 될 것이다. 우리 미래를 위해, 우리 아이들을 위해 언젠가 누군가 해야 한다면, 바로 지금 제가 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민생 현장 속으로 들어가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국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진정한 민생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이 같이 말하고 특히 “경제 회복의 온기가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에게 온전히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2022년 10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추천도서로 《잠깐만 기다려》, 《거짓말의 색깔》, 《하얀 밤의 고양이》, 《최강의 실험경제반 아이들 : 대한민국 상위 1% 10대들의 특별한 경제 수업》가 선정됐다. 유아를 대상으로 문학 분야에서 《잠깐만 기다려》(지은이 차은실, 엮은이 김향수, 향, 2022)를 전지혜 사서가 추천했다.“어린이들은 생각보다 꽤 자주 기다리는 상황을 마주한다. 이 책의 주인공도 엄마에게 열까지만 세며 잠깐 기다리라는 말을 듣는다. 하나, 둘, 셋, 넷... 엄마의 말대로 숫자를 세며 기다리는 동안 또 다른
9월 24일 천안 국학원에서 김병준(67)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났다. 대한민국에 만연한 문제의 근원이 국가주의 운영체계라고 진단한 그는 대선 출마를 결심하였다가 출마자가 늘어나자 자신의 메시지가 묻힐 것을 염려하여 포기한다.대신 『국가, 있어야 할 곳에는 없고, 없어야 할 곳에는 있다』를 펴내 출마자와 유권자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담았다. 자유주의의 해법으로 김 전 위원장이 제시한 대한민국의 미래는 정치가 방해만 하지 않는다면 “대한민국 국민이 이 나라를 세계의 중심에 갖다 놓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천안 국학원
대한민국이 구글의 독과점적 지위를 이용한 횡포를 막고 앱 개발자와 이용자에게 플랫폼상 선택의 자유를 선언한 선두에 섰다.우리나라 국회에서 지난 8월 31일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일명 구글갑질방지법)이 본회의를 통과한 데 전 세계가 주목하고 IT업계에서 환영의 목소리가 높다.해당 법안은 플랫폼 사업자인 구글이 모바일 콘텐츠 사업자에게 특정 결제방식(인앱결제)을 강제하고, 30%에 달하는 높은 수수료를 부담시킴으로써 개발자뿐 아니라 결과적으로 이용자의 선택을 제한하는 것을 방지하는 조치이다.법안을 대표발의해 지난해부터 추진한 조승래
공공조달시장에서 중소기업이 공공기관과 직접 조달계약을 체결하고, 대기업 등은 중소기업으로부터 계약의 일부를 하청 받는 새로운 방식의 대기업 중소기업간 상생협력 지원제도가 도입된다.정부는 7월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제85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개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의 ‘공공조달 상생협력 지원제도 도입방안’을 심의‧확정하였다.중기부가 이번에 새롭게 도입한 ‘공공조달 상생협력 지원제도’(한국판 멘토 프로그램, 이하 상생협력 지원제도)는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으로 중소기업이 원활하게
지난해 연말 개봉한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감독 김성호). 이 영화가 이렇게 화제가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 그렇고 그런 가족영화일 거라는 예상과 달리 영화 안팎으로 수많은 화제가 되고 있다. 개봉한 지 3개월이 넘은 이 시점까지 말이다.영화는 미국 여류작가 '바바라 오코너'의 동명 원작소설을 국내 정서에 맞춰 연출한 작품이다. 집에서 쫓겨나 차에
“남들이 그렇다고 해서, 환경이 어려워졌다는 이유로 서로 경쟁하듯 자신의 이익에 기준을 두고 따라가면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시대입니다. 행여 잠시 이득을 보았다 할지라도 남에게 피해를 끼치며 얻은 이익이라면 그에 대한 행복감을 느끼기는 어렵겠지요. 이익을 쫒는 것이 나쁜 것이 아니라 양심을 기준에 두지 않고 이익만 우선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