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책이 있다. 책을 쓴 사람의 마음이 아름답고, 책을 펴낸 사람의 마음이 아름답고, 책을 읽는 사람의 마음을 아름답게 만들어야 아름다운 책이다. 한문화멀티미디어에서 펴낸 책들이 그렇다. 때로는 마음의 위안이 되고, 때로는 정신의 양식이 되고, 때로는 몸의 근육이 된다. 한마디로 힐링이 되는 책들을 펴낸다. 철학, 역사, 건강, 뇌활용, 명상, 자기계발, 자연치유 등 분야는 다양하지만, 한결같이 사람과 자연을 중심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존재하는 책을 출간한다. 그래서 어느새 30년째 ‘믿보출’(믿고 보는 출판사)이 된 것이다.
원암 장영주 화백. 올해 72세인 화백은 오는 8월 프랑스 개인전을 앞두고 작품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21년 만에 다시 화필을 잡은 장 화백은 지난해 미국 유학을 다녀오는 등 갓 등단한 화가처럼 작품에 열정을 쏟는다. 인생 후반기 60년에 ‘K-ART’라는 천지마음이 융·복합된 내용의 그림을 완성하고 알리겠다는 꿈을 세웠기 때문이다.지난 4월 6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인근에서 장 화백으로부터 120세 인생 계획을 들었다. 만발한 벚꽃이 바람에 날리는 석촌호수 풍광에 마음이 설렜다. 장 화백은 벚꽃이 흐드러진 풍광을 마음에 담아
지난 8월부터 국학원에서 코리안스피릿 명상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명상을 하고 우리 민족의 역사와 정신적 중심 가치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과정은 ‘작은 나에서 큰 나로 여행’이라는 민족혼으로 시작한다. 우리 역사와 홍익인간 등 고유 사상과 문화를 중심으로 하는 이 교육을 받은 사람들은 대부분 눈물을 흘릴 만큼 큰 감동을 받는다. 기자 또한 8월 19일 2시간 교육에 가슴이 뜨거웠다. 민족혼 교육에 열정을 다하는 강사는 이병택 국학원 교육 이사이다. 이병택 교육 이사는 9월 들어 거의 매일 오는 코리안스피릿 명상여행단을
[13]편("클릭" 한민족역사문화공원에서 만나는 우리 철학의 정수, 천부경天符經)에 이어...드디어 한민족역사문화공원의 정문을 넘어 공원으로 들어선다.오른편으로 인류 역사상 성인(聖人), 성자(聖者)로 칭송받는 분들의 조각상이 지구를 가운데 두고 함께 서 계신다. 모든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이보다 더 정확하게 표현한 공간은 세계적으로 없을 것이다.
단학 수련을 하는 사람들이 꼭 가보고 싶어하는 곳 중 하나가 미국 애리주나 주 세도나이다. 세도나는 세계에 손꼽히는 명상지라는 점에서 세도라는 알고 나면 가고 싶어진다. 세도나시는 1902년 무렵 이곳에 거주한 세도나 쉬네블리(Sedona Schnebly)라는 여성의 이름에서 유래됐다. 당시 주민 수는 200여 명에 불과했다. 1920년부터 서부영화 촬영지
당시만 해도 기수련한다면 이상한 눈으로 본 것도 사실이었다. 또 기수련한다는 사람들도 뭔가 신비한 것처럼 스스로 처신하기도 했다. 그러나 '단학'에는 그것과는 다른 과학이 있었다. 시간이 다소 걸리는 사람이 있지만 이 수련을 하면 모두가 기운을 느끼고 몸이 좋아지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변화가 일어났다. 기가 있다는 것을, 내 몸에 기운이 돈다는 것을 모두
단학 수련을 하면서 국조단군을 제대로 알게 되었다. 처음에는 단학 수련과 단군할아버지와 무슨 관계가 있는지 몰라 의아하게 생각하기도 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단학의 뿌리는 저 위로 거슬러 올라가 우리나라의 시원과 관련이 있었다.단학은 옛날 우리나라 배달국 한웅천왕 시대부터 전해내려 온 우리 고유의 수행법이다. 환웅천황은 우리 국조이기 이전에 위대한 각자였다
제주국학의 씨앗“제주도엔 예로부터 나와 남의 일체 사상이 깊이 뿌리내려 있습니다. 지금도 제주도엘 가 보십시오. 거기서는 진정한 평화로움이 무엇인지를 비로소 느낄 수가 있습니다. 대기 전체에 평화로움이 감돌고 있습니다. 구름과 바다와 나무와 하늘이 평화를 노래하고 있습니다.”- 이승헌, 『단학인』한문화1992년제주 국학운동은 지난 1986년 9월 5일 이승
모든 사람은 진리를 찾기를 원합니다. 영원한 생명을 찾기를 원합니다. 도를 통하기를 원합니다. 그 생명이, 그 진리가, 그 길이 우리의 몸 안에서 뛰고 있습니다. 심장의 고동소리를 들어보십시오. 심장을 뛰게 하는 것이 누구냐. 자연의 에너지가 우리의 몸을 통해서 계속 작용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진리가 있습니다. 그것을 느끼지 못하면서 ‘나는 언제 깨닫게 되
가족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민족을 사랑하기 위해서 우리는 누구보다 많은 사랑, 큰 사랑을 가져야 됩니다. 그 사랑은 누구한테 받느냐? 수련을 통해서 하늘로부터 받는 것입니다. 천지의 사랑을 느끼고, 그 사랑에 감응해서 눈물을 흘려야 됩니다. 그 사랑으로 가족을 사랑할 수 있고, 이웃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사상이 있기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