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이 함께 다양한 자연생태계의 모습을 체험하며 배우는 기회가 다채롭게 마련된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5월부터 비대면으로 생물다양성에 대해 배우는 ‘온택트 생물다양성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국립생태원은 에코리움 지중해관에서 '식물, 사냥을 선택하다' 식충식물 특별전을 오는 5월 31일까지 약 한 달간 개최한다.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는 가족의 달을 맞아 탄소중립의 가치와 의미를 배우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탐방행사를 마련했다.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는 조선왕조실록·의궤 오대산 사고본이 일제에 약탈된 후
해양 미생물 등 각종 생물자원 활용 기술개발이 잇따라 추진돼 관련 산업생태계의 기술 주권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바이오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해양 메탄자화균을 이용해 스쿠알렌을 생산하는 기술개발에 착수했으며, 다이어트 식재료로 잘 알려진 알긴산의 국산화에 나섰다. 또 해양 미생물을 이용해 광학치료와 태양전지의 핵심 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포르피린 대량생산 기술개발에 착수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최근 바이오플라스틱 소재를 만드는 미생물 분리에 성공했으며, 온실가스를 흡수해 아세트산을 만드
우리나라에서는 그동안 보고된 적이 없었던 깨알벌레과 2종을 최근 발견했다.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배연재)은 ‘토양 무척추동물 다양성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에서 제일 작은 딱정벌레인 깃날개깨알벌레와 넓적깨알벌레 미기록종 2종을 최근 발견했다고 밝혔다. 무척추동물은 딱정벌레(절지동물), 지렁이(환형동물) 등 동물 중에서 등뼈가 없는 동물 무리를 지칭하며 전체 동물의 대부분(약 97%)을 차지한다.깃날개깨알벌레와 넓적깨알벌레가 속하는 깨알벌레과는 전 세계에 600여 종이 기록되어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그동안 보고된 적이 없었다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배연재)은 나고야의정서와 관련하여 생물자원을 이용하는 기업과 연구소의 실무자를 위한 ‘핵심만 쏙쏙 에이비에스(ABS) 실무 안내서’를 12월 11일 발간한다.나고야의정서는 생물자원을 활용하며 생기는 이익을 공유하기 위한 지침을 담은 국제협약이다. 30개 조문과 2개 부속서로 이루어져 있다. 생물 유전자원을 이용하는 국가는 그 자원을 제공하는 국가에 사전 통보와 승인을 받아야 하며, 유전자원의 이용으로 발생한 금전적, 비금전적 이익은 상호 합의된 계약조건에 따라 공유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번 안내서는 유전
여름방학을 앞두고 국립생물자원관에서는 생물다양성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6월 25일부터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인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에서 7∼8월에 운영하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어린이 생물자원교실’과 ‘청소년 생물자원교실’이다.‘어린이 생물자원교실’은 자원관에서 개발한 ‘생물학자가 알려주는 생물자원 이야기’ 교재와 ‘생물자원ㆍ기술왕’ 보드게임 등을 활용하여 생물다양성(생물자원)의 개념, 생물자원의 발굴과 정보 관리, 생물자원 활용 및 보전에 대해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특히, ‘생물자원ㆍ기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국가 생물자원 종합 목록(인벤토리) 구축’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자생생물 종 수가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5만 827종임을 확인했다. 우리나라 자생생물 목록은 1996년 환경부에서 ‘국내 생물종 문헌 조사 연구’를 통해 처음으로 2만 8,462종을 집계한 이래, 22년 만에 2배 가까이 증가하여 5만 종을 넘어섰다.신종인 봉화현호색, 선갯장대 등을 비롯해 미기록종 혹다섯돌기갯가재, 부푼도롱이갯민숭이, 나무곰팡이혹파리 등 곤충 및 무척추동물 1,122종, 미생물 633종, 식물 34종, 척추동물 11종 등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16일 서울 용산구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남산 세미나룸에서 제1차 ‘생물소재은행 발전 포럼’을 열었다. 이날 포럼은 우리나라 생물소재 관리 기관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생물소재은행 운영에 대한 중요성을 공감하고 기관별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에는 국립생물자원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종자원, 농업유전자원센터, 국립수목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약진흥재단 등 7개 부처 소속 및 산하 기관 전문가 25여 명이 참여했다. 포럼은 다양한 생물소재를 관리하는 국내 기관들이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11월 1일, 우리나라 생물다양성 인재들과 이탈리아, 인도, 중국 등 국내외 생물다양성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학술대회를 서울과 강원도에서 개최한다.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생물다양성 쟁점(이슈)의 현재와 미래, 전문가에게 듣다’를 주제로, 국내외 생물다양성 전문가 17명과 ‘2018년 생물다양성 및 경제학 관련 전문가 양성사업(이하 전문가 양성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원생 15명이 학술발표와 토론의 장을 펼친다.국제학술대회는 ‘생물다양성 관련 국제사회의 전망과 대응 방안’, ‘국외 생물자원 및 전통지식 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