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94갤러리(서울시 마포구 잔다리로 94)에서는 3월 17일(일)까지 모녀 작가인 《김영희, 김아원 초대 2인전》이 열린다. 김영희 작가는 자연 풍경의 사실적 이미지 보다 자연에서 느껴지는 정서를 표현한다. 김아원 작가는 자유로운 듯 보이지만 수학적 공식이 다분히 포함된 선을 표현했다. 전시는 화~일요일, 오전 11시~오후 7시까지 무료 관람이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전통 무형유산의 진수를 선보일 전통공연 무대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2022 '명인오마주 - 이은주, 김석출, 박봉술 편'을 오는 19일과 26일 토요일 오후 4시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대공연장에서 진행한다. 국립민속박물관이 주관하는 ‘우리 민속 한마당’ ‘11월 토요상설공연’이 오는 19일과 26일 오후 오후 3시 국립민속박물관 공연장에서 각각 펼쳐진다. 2022 '명인오마주 - 이은주, 김석출, 박봉술'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2022 '명인오마주 - 이은주, 김석출
깊어가는 가을밤, 공연과 영상으로 전통문화의 멋과 향기를 맛볼 수 있는 각별한 무대가 펼쳐진다. 국가무형문화재 ‘동래야류’를 새롭게 구성해 창작무용 공연으로 마련한 국립부산국악원의 대표공연 ‘야류별곡’이 오는 10월 28일과 29일 이틀간 국립국악원 예악당 무대에 오른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서부지구관리소는 오는 10월 22일 고양 서오릉과 29일 김포 장릉에서 왕릉 음악 산책 행사‘2022 왕릉 음악으로 거닐다’를 운영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오는 17일 오전 9시까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20
짙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한껏 더해줄 전통문화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오는 10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전통공연창작마루에서 ‘광무대 전통상설공연’을 개최한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와 가 10월에도 전국 각지에서 펼쳐진다. 전통예술 기반 창작음악과 연극을 결합한 음악극 ‘정조와 햄릿’이 오는 10월 7-8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10월 21-22일 경남문화예술회관(진주)에서 공연을 올린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무용단(예술감독 손인영)이 ‘홀춤 Ⅱ’를 12월 3일(금)과 12월 4일(토) 양일간 달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홀춤’의 두 번째 시리즈로, 국립무용단 중견 단원 6인(윤성철·박재순·정현숙·정소연·김은이·김회정)이 각자 자신의 춤사위로 재해석한 전통을 독무(獨舞) 형식으로 펼치는 무대다. 국립무용단 ‘홀춤 II’는 총 2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지난해 공연을 통해 레퍼토리로 발전한 작품 3편을, 2부에서는 올해 내부 공모를 통해 선정한 작품 3편을 선보인다. 1부를 구성하는 레퍼토리는 윤성
개그우먼 김영희 감독 데뷔작 “포복절도 유쾌 상쾌 통쾌한 코믹섹스 에로틱 진심 버라이어티 패러디” 영화 이 포스터&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영화 의 포스터는 요절복통 웃음보를 공략하는 코믹 바이러스에 반해 진지한 모습으로 영화의 대비 구조를 잘 드러내며 영화 곳곳에 숨겨져 있는 진한 드라마의 색감이 강하게 나타난다.자칫 코믹물, 성인물이라는 딱지를 쉽게 생각할 수 있으나, 실제로는 이 시대 한가운데 서있는 젊은 3포 세대의 진짜 드라마일 수 있는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은 개그우먼 김영희 감독의 의도가 엿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관광공사)는 최근 인기를 끈 드라마 ‘킹덤’ 등을 활용해 포스트코로나 이후 한류관광으로 이끌기 위한 선제적 홍보마케팅에 착수했다.관광공사는 스트리밍 서비스인 넷플릭스와 협력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에 담긴 한국의 고유한 미(美)와 매력을 모아 제작한 특별영상 ‘Explore Korea’으로 한류 관광객을 끌어들인다는 계획이다.2019년 한류관광시장 연구조사에 따르면 한류 관광객은 일반 외래객에 비해 ‘재방문 의향’이 88.3%로 일반 외래객(84.7%)에 비교해 3.6%p 높았다. 또 ‘관광목적지
나이가 지긋한 여성이 배꼽힐링기를 가득 담은 가방을 양손에 들고 경로당 앞으로 다가왔다. 정인숙 국학기공강사(61)다. 정인숙 국학기공강사는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서울 노원구 공릉동 풍림아파트 경로당에서 국학기공을 지도한다. 서울특별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국학기공협회가 주관한 “몸튼튼 마음튼튼 뇌튼튼 서울특별시국학기공 120세 교실”을 지난 6월부터 운영한다. 한 달 후면 끝나는 국학기공 120세 교실. 지난 10월 31일 오후 3시 서울 노원구 공릉동 풍림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정인숙 강사가 어르신들과 국학기공으로 몸과 마
1960~70년대 독일로 이주한 한국 간호여성들은 독일 사회내 교민 1세대를 형성했고, 독일 시민 사회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을 살펴보는 전시로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송인호)은 '국경을 넘어, 경계를 넘어' 기획전시를 9월3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경제개발정책과 애국심에 주목해온 그간의 전시와 달리, 분단국가의 수도 서울을 떠나
최근 동북아역사재단이 발간한 연구서가 일제 식민사관을 담고 있어 비판을 받고 있다. 미국 하버드대 한국학연구소를 통해 발간한 연구서 ‘한국 고대사 속의 한사군’이 그것이다. 이에 대해 국내 역사연구와 독립운동단체들은 지난달 19일 식민사학 해체국민운동본부를 발족했다. 이 단체는 재단이 10억 원을 지원한 연구서에 한사군의 한반도 북부 위치설 등 일제 조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