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현 박사(단재학당 교장)는 7월 20일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열린 (사)국학원의 제219회 국민강좌에서 "단재 신채호 선생의 생애와 사상"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이날 조 박사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 미래는 없다. 단재는 '역사는 아(我)와 비아(非我)의 투쟁의 기록이다'고 했다. 반드시 아(我)인 우리 본위의 역사 기술과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한때 대륙을 지배했지만 현재는 분단되어 섬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역사관 대립, 국론 분열로 사회적 갈등이 확산되고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를 둘러싼 주변 정세는 복
인기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유진 초이’ 역의 실존 인물인 황기환 애국지사(1995년 건국훈장 애국장)의 유해가 4월 10일(월) 고국산천으로 봉환됐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에서 주인공 고애신(역 김태리)의 마지막 대사 “독립된 조국에서 다시 봅시다(see you again)”가 황기환 지사 순국 100년 만에 실현됐다.국가보훈처는 현지 추모식 등의 일정을 진행한 뒤, 황기환 지사의 유해를 모시고 4월 9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을 출발, 10일(월)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인천공항 들어온 여객기에
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는 인기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유진 초이’역의 실존 인물인 황기환 지사의 후손 등을 찾는 과정에서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과 프랑스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된 하와이 호놀룰루 입항 자료를 비롯해 미국 및 프랑스 언론을 통한 독립운동 관련 자료 11점을 최초로 발굴, 4월 3일 공개했다.황기환 지사와 관련된 자료는 「대한민국임시정부자료집」과 「한국독립운동사자료-임정편」, 「프랑스 소재 한국독립운동자료집」 등 대한민국임시정부 외교활동 자료에 수록된 단편적인 문서가 전부였으나, 이번에 발굴된 자료를 통해 황기환 지사의
인기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남자 주인공 '유진 초이' 실제 인물 황기환 선생을 비롯해 이희경, 나용균 독립유공자가 2023년 4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됐다. 애국지사 이희경(1968년 독립장)·나용균(1990년 애국장)·황기환(1995년 애국장) 선생은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 외교관으로 활동하며 일제 침략의 부당함과 대한민국 독립의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세계에 알렸다.국가보훈처와 광복회, 독립기념관은 이들 이희경·나용균·황기환선생을 “2023년 4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 1889년 평안남도 순천에서 태어난 이희경 선생은 1911
국가보훈처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하시다 청년 시기에 순국한 송몽규(1995년 애국장)·안창남(2001년 애국장)·김필순(1997년 애족장) 선생을 "2023년 2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송몽규, 안창남, 김필순 선생은 각각 인문학, 과학기술, 의학 분야에서 고등교육을 받은 청년으로 식민지의 암울한 현실에서 자신들이 습득한 지식을 조국의 독립을 위한 방법을 마련하는 데 헌신하였다.중국 용정 출생(1917년)의 송몽규 선생(윤동주 시인의 사촌형, 1995년 애국장)은 명동학교와 은진중학교에서 민
인기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남자 주인공 ‘유진 초이’역의 실존 인물인 황기환 애국지사가 1923년 순국한 지 100년 만에 그리던 고국으로 돌아온다.국가보훈처는 2월 1일 “황기환 지사가 안장되어있는 미국 뉴욕 올리벳 묘지 측과 황 지사의 유해 파묘에 전격 합의하면서, 순국 100년 만에 유해봉환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국가보훈처는 유해 봉환반 파견을 비롯한 미국 현지에서의 추모행사, 국내 봉환 등 본격적인 유해 봉환 준비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며, 유해가 국내로 봉환되면 정부 주관으로 유해 봉환식을 거행, 영현은 국
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는 5월 31일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대일항쟁기 한인애국단에서 일본군 고위 관료 처단을 위해 군사교육과 의열투쟁을 주도한 안경근·이덕주·최흥식 선생을‘6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한인애국단은 1920년대 중반 이후 독립운동의 활로를 모색하면서 침략의 원흉인 일본군 주요 인물을 처단하기 위해 1931년 김구 선생 주도로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 결성된 단체이다.안경근 선생은 안중근 선생의 4촌으로 1896년 황해도 신천에서 태어났다. 1918년 국내에 가족을 모두 남겨두고 독립운동에 전념하기 위하여 망명의
우리 헌법 전문에 “우리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했다고 명시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3주년을 맞아 왕이 주인인 군주국가에서 국민이 주인인 최초의 민주공화제 정부를 수립한 순간을 돌아본다.1910년 8월 29일 경술국치일, 대한제국 융희황제(순종)가 통치권을 일제에 넘긴다고 규정한 한일병합조약에 강제로 체결하고 이를 공포함으로써 국권을 상실했다.이 시점으로 1910년대 의병 활동과 국권회복운동은 독립운동으로 전환되었고 의병과 계몽운동가들은 ‘독립’을 목표로 하나로 뭉쳐 광복회 등을 조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은미)은 오는 7월 18일(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부산시 동래구 랜드멘토 부산 부동산아카데미에서 제13회 한국 선도(仙道)의 역사와 문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부산이 낳은 위대한 독립운동가, 백연 김두봉의 삶과 사상'을 주제로 김병기 사단법인 광복회 학술연구원 원장이 “백연 김두봉 선생의 독립운동”을 주제로, 이어 박용규 박사가 “백연 김두봉 선생의 문화활동(한글 연구)”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또 김동환 사단법인 국학연구소 책임연구원이 “백연 김두봉 선생의 사상”을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우리나라 최초의 독립선언으로 3·1독립만세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에 기폭제가 된 ‘대한독립선언 선포 101주년 기념식’이 2월 1일(토)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대회의실)에서 열렸다고 밝혔다.조승래 국회의원실과 (사)조소앙선생기념사업회(회장 조형래)가 주관한 이날 이날 기념식은 각계대표, 독립운동 관련 단체장 및 회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사, 대한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축사 등의 순으로 열렸다. 기념식 이후 오후 2시부터 학술강연회도 개최했다.대한독립선언은 1919년 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