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시작된 코로나19 대유행 속에 전국 곳곳에서 지역의 방역와 주민 안전에 앞장선 ‘우리동네 영웅’선발이 10월 서울 3명 발굴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행정안전부는 올해 4월 인천‧경기를 시작으로 5월 부산‧울산‧경남, 6월 대구‧경북, 7월 대전‧충북‧충남 8월 세종‧강원‧제주, 9월 광주‧전북‧전남, 그리고 10월 서울에서 각각 3명씩 ‘우리동네 영웅’ 총 51명을 발굴했다.10월 서울에서 발굴한 우리동네 영웅은 △‘착한마스크 운동’에 동참하고 생필품 전달을 한 김숙자 씨 △국군수도병원에서 간호조무사로 근무하면서 병원 근무가
국내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해지는 가운데 추가확산을 차단을 위한 범정부 대응 지원대책에 따라 국군간호사관학교 간호사관생도 3학년 77명(여 69명, 남 8명)과 간호장교 4명이 생활치료센터를 지원했다.간호사관생도 56명과 간호장교 3명은 18일부터 경기도 1개소, 충청남도 2개소의 생활치료센터 3곳에서 임무를 수행한다. 나머지 간호사관생도 21명과 간호장교 1명은 차후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지정하는 생활치료센터에 추가 투입될 예정이다.생활치료센터에 투입된 생도들은 전문의료인인 의사 및 간호사의 지도‧감독을 받아 활력징후 측정, 비대면
코로나19 확진자 치료를 위한 병상이 부족한 비상상황에서 국군수도병원(경기도 성남시)이 코로나19 확진 일반환자 및 중환자 치료를 적극 지원한다.국군의무사령부는 2021년 정식개원을 앞둔 국군외상센터를 감염병 전담치료를 위해 조기 운영하며, 오는 9일 외상센터 내 40개 일반병상을 격리 치료병상으로 전환하여 개소한다.국군의무사령부는 이미 지난 4일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의 요청에 따라 지난 4일 국군수도병원 내 8개 국가지정 치료병상을 중환자 치료병상으로 전환해 개소한 바 있다.석웅 의무사령관은 “수도권을 넘어 전국에 확진자
국방부는 “국군의무사령부(사령관 육군 준장 석웅, 이하 의무사)가 코로나19 관련 최신 앱(Application)을 자체 개발하였다”고 발표했다.이번에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체크업 앱(COVID-19 CheckUp)’은 환자가 자신의 기본정보와 증상, 과거력을 앱에 입력하면 예후예측 결과를 알려준다.‘코로나19 체크업 앱’은 코로나19 확진환자 300명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인공지능 분석 모델, 통계 모델을 만들어 빅데이터를 구축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환자의 현 상태는 물론 예후까지 예측할 수 있게 설계하였다.전 세계에서 코로나1
국군대구병원에서 대구시 코로나19 확진환자 입원치료를 위해 지원했던 군 의료지원단의 임무가 성공적으로 종료되었다.국군의무사령부(사령관 육군 준장 석웅, 이하 의무사)는 4월 23일 “대구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국군대구병원에 파견했던 군 의료지원단이 성공적으로 임무를 종료하고 오늘 모두 건강하게 복귀했다”고 밝혔다.의무사는 지난 2월 23일부터 국군수도병원 진료부장 서지원 육군대령을 단장으로 하는 군 의료지원단을 투입했으며, 현재까지 총 160명(군의관 13명, 간호장교 131명, 행정지원 15명)의 단원들이 8주 동안 국군대구병
국방부는 지난 5월 30일에 DMZ내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완전유해 형태로 발굴된 유해가 고故 남궁 선 이등중사로 신원이 최종 확인되었다고 밝혔다.이번 6‧25전쟁 전사자 신원확인은 지난 2000년 4월 유해발굴을 위한 첫 삽을 뜬 이후 133번째이다. 화살머리고지에서 발굴된 참전용사 유해 중 신원이 확인된 사례는 지난해 10월 고故 박재권 이등중사에 이어 두 번째이다.고故 남궁 선 이등중사는 1952년 4월 30일, 제2사단 32연대 소속으로 6‧25전쟁에 참전했다가 1953년 7월 9일 화살머리고지에서 전사했다. 이후 66년이
지난 9월 7일 쿠웨이트에서 두바이를 거쳐 국내에 입국한 탑승객 중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12일 1차 환자와 관계없는 다른 경로로 두바이에서 입국한 승객 중 메르스 의심환자가 나타나 관계당국과 전 국민을 긴장시켰다.그러나 질병관리본부는 12일 입국한 환자의 1차 역학조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되었다고 밝혔다. 서울의료원에서 격리치료를 받는 이 환자는 현재 2차 검사를 예정하고 있지만, 올해 1차 검사에서 음성이다가 2차에서 결과가 뒤바뀐 사례는 없었다고 한다.2015년 조치가 늦어 메르스 사태가 발생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