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의 사업과 주거를 지원해 농촌 지역 정착과 사업 활성화를 돕는 정책이 다각적으로 추진된다. 농촌진흥청은 청년농업인에게 맞춤형 종합정보를 제공하는 ‘똑똑!청년농부’ 누리집을 새로 단장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3년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 사업지구로 강원 삼척시, 충북 음성군, 충남 공주시, 전북 김제시 4개소를 선정했다.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2월 28일까지 ‘지역기반 지역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 사업에 참여할 역량있는 지역가치 창업가를 모집한다.청년농업인 지원사업‧정책 정보 제공 맞춤 서
일과 아이 돌봄을 함께하는 대한민국과 스웨덴 아빠들의 찐 육아현장을 담은 사진전이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 분수대에서 열린다.여성가족부와 주한스웨덴대사관이 주최하는 사진전에는 대한민국 아빠의 육아생활을 담은 2020년부터 2022년 공모전의 각 년도별 수상작 13작품 씩 39작품, 스웨덴 아빠의 육아생활을 담은 요한 배브만 작가의 15 작품까지 총 54작품이 전시된다.지난 9월 19일부터 10월 31일 진행된 올해 공모전에는 789명 총 1,011점의 사진이 접수되었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13점의 수상
서울시는 올해 처음 영유아 부모 자조모임을 지원하는 ‘공동육아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공동육아 지원사업’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어려움과 현장의 요구를 파악하여 고립 육아로부터 벗어나 함께 키우고자 추진되었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돌봄 아동 만 6세 이하 영유아와 부모로 구성된 총 200개 모임을 선정하여, 40만 원의 활동비(클린카드)와 육아 전문서비스가 실시된다. 제공되는 활동비는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고, 월 1회 이상 공동육아 관련 온·오프라인 활동에 필요한 차값, 간식비, 도서비, 재료비, 강사비, 프로그램 참가비 등으로
1년이 훌쩍 넘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회원의 건강관리는 물론 감정과 상황으로부터 흔들리지 않는 마음을 키워가는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한의덕 원장(단월드 성북센터). 그 비결은 매일 인시(寅時, 새벽 3시~5시)명상수행에 있다고 한다. “코로나 위기에 한 발 앞서 인시명상을 하면서 키운 힘과 지혜로 이번 위기를 또 하나의 성장 기회로 삼을 수 있었습니다.”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따라 브레인명상 센터를 열지 못하는 기간도 자주 발생했고 3월이 되어서도 하루 운영가능시간이 4시간 30분에 불과하지만 온‧오프라인을 활용해 다양한 방법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사장 김혜영)은 다양한 가족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고 사회적 차별을 해소하고자 6월 말부터 10월까지 가족 다양성 교육을 시범 운영한다.가족 다양성 교육은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등 다양한 가족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개선하고 이에 대한 포용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올해부터 실시하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관공서 등 종사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가족 감수성 교육’, ‘민원 사례를 활용한 다양한 가족 이해 교육’ 등을 실시한다.교육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의 가족
오는 20일 초등학교 1~3학년이 개학하게 되면 단계적으로 이루어진 초‧중‧고 전 학년이 온라인 개학이 완료된다. 이에 따라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온라인 원격수업에 어려움을 겪을 다문화가족, 한부모‧조손가족, 맞벌이 가정 등 돌봄취약계층 가정의 온라인 학습을 지원한다.지원방향은 다문화가족에 방문교육지도사, 한부모‧조손가족에 배움지도사, 맞벌이가정에 아이돌보미 등을 가정에 파견하는 방식과 초등학교 4~중3 대상 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 초등학생 공동육아나눔터 등 시설을 이용하는 방식 2가지로 진행된다.그동안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
미혼모‧부를 포함한 한부모 가족, 조손가족의 임신출산부터 돌봄, 주거, 취업 까지 단계별 정부지원 서비스 정보를 한 곳에 모은 종합안내책자가 발간되었다.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지난 30일 ‘한부모‧조손가족 복지서비스 안내’ 소책자를 발간했다. 책자에는 해당 복지대상자 뿐 아니라 현장의 공무원과 지역주민까지 정부지원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촘촘하게 담았다. 또한 책받침 형태의 요약본을 함께 제작해 각종 지원서비스를 손쉽게 찾을 수 있게 구성했다.현재 중위소득 52% 이하의 저소득 한부모‧조손가족의 경우 △아동양육비 월
아파트 빈 공간에 주민들이 스스로 만든 작은 도서관이 아이들의 돌봄공간으로 활용된다. 주민의 자원봉사와 재능기부, 후원 등 참여로 만든 공간에서는 경력단절된 전문성 있는 선생님들이 유아틈새돌봄, 방학돌봄, 초등미술, 아동요리 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교육과 함께 어린이날 행사, 영화‧인형극 상영, 육아품앗이 등이 열린다.이는 주민주도형 돌봄공동체 사례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은 ‘마을을 품은 숲속 작은도서관’(광주광역시 남구)의 모습이다. 2011년 좋은 엄마들의 모임으로 시작해 진행한 결과, 초등학생뿐 아니라 유아동 돌봄이 이루어지고
우리 동네 낡은 구청과 동사무소가 도서관, 체육시설 등 ‘생활 SOC(Social Overhead Capital, 사회간접자본)’, 공공임대주택 등이 포함된 복합건축물로 탈바꿈한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국토교통부는 LH와 함께 ‘노후 공공건축물 리뉴얼사업’의 성공모델 발굴 및 확산을 위해 5차 선도사업 대상지로 ▲대전광역시 중구청사 ▲경기 수원시 세류동행센터 ▲경기 안산시 본오2동사무소 ▲경북 영덕군 영덕읍사무소 등 4개 건축물을 선정했다. 지난 2015년부터 시행한 이
김희경 여성가족부차관은 12일(금)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족친화 직장문화 확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가족친화 인증기업 관계자 및 육아휴직 경험 아빠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가족친화인증'이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하여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업의 일ㆍ생활 양립제도 운영 현황과 남성육아휴직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담을 듣고 가족친화 문화 확산을 위한 제도 및 인식개선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간담회에 참석한 아빠들은 육아휴직을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