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공공과 민간이 대규모 공유주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공동기숙사’ 용도가 신설되며, 어렵고 복잡한 건축물 면적, 높이 등 산정방법에 대하여 그림을 통해 쉽게 설명한 세부기준이 마련된다.국토교통부는 위와 같은 내용을 담은 ‘건축법 시행령’ 개정안과 ‘기숙사 건축기준’ 및 ‘건축물 면적, 높이 등 세부 산정기준’ 제정안을 26일부터 입법ㆍ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공동기숙사 용도 신설‘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현장애로 개선방안’(9월 15일)과 국무조정실 ‘규제챌린지’ 결과 발표(10월 26일)의 후속조치
서울에서 분양가의 10~25%만 내고 입주해 20~30년에 걸쳐 남은 지분을 취득하는 공공분양주택이 가능해진다.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와 공동으로 ‘지분적립형 분양주택’관련 세부내용을 구체화한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7월 13일까지 입법예고 했다.개정안에 따르면, 공공주택사업자는 주택공급가격 등을 고려해 20년 또는 30년 중 지분 적립기간을 정하며, 수분양자는 자금 여건 등에 따라 20년 또는 30년 중 선택할 수 있다.수분양자의 부담이 최소화되도록 지분적립은 매 회차 10~25%의 범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국회의원(광주북구갑, 국토교통위원회)이 대표발의한 '공직자 부동산 투기 근절3법'이 3월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에 통과된 '공공주택 특별법 일부개정안'은 조 의원이 대표발의한 법안을 포함한 14명의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법률안을 통합·조정한 대안이다.특히 조 의원은 LH 부동산 투기 사태의 재발 방지를 위한 법제도적 장치 마련을 위한 대책 법안을 신속하게 발의함에 따라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안'과 '한국토지주택공사법 개정안
정부는 3기 신도시 등 8개 지구에서의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 직원 토지거래를 조사한 결과 총 20명의 투기 의심 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정세균 국무총리는 3월 1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부 합동조사단의 1차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합동조사단은 국토부와 LH 임직원 등 총 1만 4,000여 명으로부터 정보제공동의서를 받아 부동산 거래 시스템과 국토정보 시스템을 통해 거래내역과 소유정보를 각각 조사하여 대조했다. 조사 결과, 민변과 참여연대에서 제기한 투기의심 사례를 포함하여 총 20명의 투기의심자를 확인했다. 토
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는 올해 쪽방‧고시원 등에서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주거상향을 위하여 6,000호 이상의 공공임대주택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하여 지자체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협업하여 공공임대주택 이주과정을 홀로 감당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상담부터 입주·정착에 이르는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공모를 통해 서울시, 경기도 등 12개 지자체(사업구역: 30개 시‧군‧구)를 주거상향 지원사업 선도 지자체로 선정(‘21.1.7)하였다. 아울
정부는 지난 11일 미국과 제201차 주한미군지위협정(SOFA)합동위원회를 화상개최하고 11개 미군기지와 서울 용산기지 2개 구역을 반환받기로 했다.반환이 결정된 기지는 서울 ▲극동공병단(중구), 캠프 킴(용산구), 용산기지 2개 구역(용산구),니블로배럭스(용산구),서빙고부지(용산구), 8군 종교휴양소(용산구) 등 6개 기지를 비롯해 ▲대구 남구 캠프 워커 헬기장 ▲경기도 하남시 성남골프장 ▲경기도 의정부시 캠프 잭슨 ▲경기도 동두천시 캠프 모빌 일부 ▲경북 포항시 해병포항파견대 ▲강원도 태백시 필승 사격장 일부 등 7개시 12개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공공주택 디자인 혁신을 위한 '2020년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 대전(이하 ‘설계공모대전’)' 에서 대구연호 A3지구-'NEW NORMAL LIFE 'HOUSE' NEW BALANCING'을 최우수작(국가건축정책위원장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설계공모대전은 다양한 수요계층의 사회적 요구를 반영하고 코로나19로 바뀐 일상을 치유하고 대응할 수 있는 주거공간으로서의 대안을 찾고자 '새로운 일상 머물고 싶은 H.O.U.S.E.'라는 주제로 추진되
앞으로 500세대 이상 신축 공동주택단지에는 지자체가 운영하는 다함께돌봄센터 설치를 의무화하여 맞벌이 가정의 자녀 돌봄 걱정이 상당부분 해소될 전망이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공동주택 건설기준과 관련 그간 제기되어왔던 민원 사항 등을 검토하여 국민생활 불편 해소 효과가 높은 과제와 ‘온종일 돌봄 확대를 위한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활용 방안’과 ‘수도권 주택공급 기반 강화 방안’의 후속조치 내용을 담은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규칙’개정안을 7월 10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이번에 개정되는 사항은 다음과 같다.공동주택단지에
청년‧신혼부부뿐 아니라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중장년 1인 가구(45~64세)들도 공공임대 주택이주를 통한 주거상향의 기회가 주어진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오는 2025년까지 쪽방·고시원 등 비주택거주자 중 이주희망자를 위해 공공임대주택 4만호를 공급하며, 보증금과 함께 이사비와 생활집기를 지원할 계획이다.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국토교통부와 지자체가 합동으로 고시원, 쪽방, 비닐하우스, 컨테이너거주 가구 등을 현장 방문해 공공임대주택 이주수요를 발굴한 ‘비주택 현장조사’를 바탕으로 사업이 추진되었다.‘비주택 현장조사
미혼모‧부를 포함한 한부모 가족, 조손가족의 임신출산부터 돌봄, 주거, 취업 까지 단계별 정부지원 서비스 정보를 한 곳에 모은 종합안내책자가 발간되었다.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지난 30일 ‘한부모‧조손가족 복지서비스 안내’ 소책자를 발간했다. 책자에는 해당 복지대상자 뿐 아니라 현장의 공무원과 지역주민까지 정부지원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촘촘하게 담았다. 또한 책받침 형태의 요약본을 함께 제작해 각종 지원서비스를 손쉽게 찾을 수 있게 구성했다.현재 중위소득 52% 이하의 저소득 한부모‧조손가족의 경우 △아동양육비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