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으로 만든 고구마 깨찰빵.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제가 정말 좋아하는 빵 중에 깨찰빵이 있어요. 비건이 되고 난 후에 한 번도 먹지 않았는데 얼마 전 누군가 다이어트용으로 ‘고구마 깨찰빵 입터짐 방지용’이라며 레시피를 올려줬더라고요. 사실 살이 안 찌진 않을 것 같기도 하고, 방지용이라고 하기에 한 개, 두 개 계속 집어먹게 되는 마성의 매력이 있더라고요. 이것을 비건용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재료도 간단해요. 소개해 드려 볼게요~! 준비해 줍서 (재료) 고구마 2개 감자 전분 비타민 D3 안 들어간 두유 설탕 (알룰로스 또는 올리고당) 통깨 비건 고구마 깨찰빵 재료.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TIP. *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이 필요해요. (전자레인지X) * 비타민 D3는 양털에서 추출하는 추출물이므로 넌비건 성분으로 간주합니다. 조리방법 1. 고구마를 깨끗하게 씻고 잘라 물에 삶아 줍니다. 15~20분 소요됩니다. 비건 고구마 깨찰빵 레시피 1.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2. 익은 고구마는 뜨거울 때 설탕, 통깨, 전분 5숟가락(밥숟가락)을 넣고 마구 섞어줘요. 그리고 질어지지 않을 정도로 두유를 조금 넣어줍니다. 비건 고구마 깨찰빵 레시피 2.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3. 이제 동글동글 빚어줍니다. 비건 고구마 깨찰빵 레시피 3.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4.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에서 180도로 20분 구워줍니다. 비건 고구마 깨찰빵 레시피 4.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고소하고 달콤하고 자꾸자꾸 손이 가는 고구마 깨찰빵 완성! 비건 고구마 깨찰빵 완성.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블로거 '비건 입동동'으로 활약하는 백연지 시민기자. ‘비건입동동’ 제주에 살며 비건 식당에서 일하다 최근 서울로 보금자리를 옮긴 비건 지향 4년 차입니다. 시작하는 비건 지향자들을 위해 소소하게 비건 집밥 레시피와 비건 맛집 소개, 비건관련 정보를 SNS에 공유하고 있습니다.
어머니의 부엌 시인 조재도 대낮에도 어머니의 부엌은 어두컴컴하다질그릇 빛 그늘에 깊이 잠겨 있다 아침 해 발끈 떠 방안에 환히 비쳐올 때달고 슴슴한 밥 짓는 내음이문틈을 헤집고 올라도 오던 곳 솥뚜껑 여닫는 솰그랑 소리똑똑똑 마늘 다지는 분주한 소리먹이고 거두느라 노역의 나날 끊일 새 없던그곳에서 나는 여러 번 보았다 매캐한 솔가지 연기 가슴 앞섶에 스미면눈 깜작이며 지우던 눈가의 물기를수심의 빛 눈썹 끝에 서려재처럼 가라앉던 긴 긴 한숨을 귀 떨어진 종구락과 김칫독이 놓여도 있던 곳찬장 밑 생쥐가입가심할 무 조각 물어도 가던 곳
겨울철 따끈따끈 바삭한 비건 간식 고구마 빠스.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그동안은 식사 위주로 비건 레시피를 올렸다면 오늘은 비건 간식을 올려볼까 합니다. 가공된 간식보다 직접 만들어 먹는 간식이 쓰레기도 덜 나오고 좋잖아요? 얼마 전 어떤 레시피를 올려줬으면 좋겠냐고 SNS에 올린 적이 있는데요. 그중 하나가 고구마 맛탕이었어요. 국민 간식이죠. 그런데 기름을 최소화하고 싶어서 에어프라이어로 구워 만드는 고구마 빠스를 만들어 보려 해요. 에어프라이어가 없다면 기름에 튀겨주시면 되는데요. 기름에 튀기는 게 처음이라면 자칫 위험할 수 있으니 따로 꼭 검색하셔서 시도해 주세요. 고구마를 튀긴 기름은 버리지 않으셔도 돼요. 찌꺼기가 있다면 채에 걸러서 사용하셔도 됩니다. 그럼 아이 어른 모두가 좋아하는 빠스 만들러 가봐요! 준비해줍서(재료-3인 분량) 고구마 3개 500g 원당 50g 기름 60g 비건 간식 고구마 빠스 재료.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조리방법 1. 껍질채 사용할 고구마를 깨끗하게 씻고 양끝 꼬다리를 잘라줘요. 비건간식 고구마 빠스 레시피 1.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2. 손가락 한 마디 정도의 얇기로 고구마를 잘라줍니다. 비건간식 고구마 빠스 레시피 2.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3. 기름에 버무려준 뒤 에어프라이어에 180도 10분 구워줍니다. 이때 조금 큰 볼을 사용해 다 부어서 버무리는 게 편해요. 비건간식 고구마 빠스 레시피 3.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4. 다 구워졌다면 깊은 팬에 기름 40g과 원당 50g을 중불에 올려줍니다. 절대 섞지 말고 팬을 잡고 살짝살짝 팬을 움직이며 녹여주세요. 섞으면 굳어지니까요. 살짝 김이 나는 게 보인다면 빠르게 약불로 줄여줍니다. 비건간식 고구마 빠스 레시피 4.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5. 인내하고 기다리면 달고나 색깔로 기름과 원당이 섞이지 않은 상태로 녹아요. 6. 다 녹았을 때 구워진 고구마를 넣고 버무려줍니다. 고구마를 넣을 때 조심해야해요. 기름과 섞인 원당은 튀면 무척 뜨거워서 화상을 입을 위험이 있어요. 비건간식 고구마 빠스 레시피 5.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7. 다 버무려지면 기름을 묻혀둔 접시에 붙지 않게 담아줍니다. 기름 없이 그냥 그릇에 닿으면 붙어서 잘 떨어지지 읺아요. 깨를 갈아서 올려 먹으면 더욱 맛있어요. 비건간식 고구마 빠스 레시피 6.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중국식당은 빠스를 시키면 얼음물이나 그냥 물과 함께 준다고 해요. 거기에 담갔다 먹으면 겉은 차갑고 바삭하며, 속은 따뜻하고 달콤합니다. 저도 두 종류로 먹어봤는데요. 둘 다 무척 매력적이에요. 저는 한 번에 담궈 먹었지만, 여러분은 한 번에 다 넣지 말고 먹을 때마다 담궜다가 먹는 걸로 하세요! 너무 오래 두면 설탕도 녹고 눅눅해집니다. 꼭 드셔보세요!
새로운 소득작물로 떠오르고 있는 채소용 고구마 ‘통채루’ 재배방법을 비롯, 왜당귀와 층층잔대의 종묘생산 및 건조방법, 신나무 수액 채취 방법 등을 정리한 안내서가 잇따라 발간돼 눈길을 끈다. 농촌진흥청은 채소용 고구마 ‘통채루’ 재배방법과 관리요령을 소개했고, 국립산림과학원은 약초류인 왜당귀와 층층잔대의 종묘 생산 기술 개선, 약리 효능 유지와 유통에 적합한 건조 방법 등의 연구 결과가 담긴 자료집을 최근 발간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신나무 수액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품 원료로 인정받아 다양한 활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밝
인공지능 등 스마트 기반의 농축산업 체계 전환을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축산분야 스마트팜 국가표준을 개발했고, 농식품부는 스마트축산 경진대회를 통해 데이터기반 축산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이에 앞서 농촌진흥청과 전·남북 지역 7개 대학이 미래 스마트농업 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한국농수산대는 오는 12월 13일 교내 대강당에서 한농대 졸업생 및 농업인을 대상으로 ‘노지 스마트파밍 연구개발(R&D) 및 국내외 기술보급’ 특강을 개최한다.농촌진흥청, 축산 지능형 농장(스마트 팜) 국가표
한국민속촌은 X세대가 등장하는 추억의 겨울축제 ‘청춘여행8892’를 23년 12월 2일(토)부터 24년 3월 10일(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축제는 우리나라 대중문화 패러다임의 혁명적인 기간 1988~1992년을 재현한 18종의 콘텐츠를 선보인다. 스페셜 이벤트로는 ▲청춘 소개팅(토,일 및 공휴일 15:40) ▲벨튀 ‘신문배달’(토,일 및 공휴일 13:00) ▲깜짝 몰래카메라 ▲대학입학 학력고사(토,일 및 공휴일 16:30) 4종의 X세대 콘텐츠가 있다. 특히 ‘청춘 소개팅’은 현장에서 관람객을 섭외해 소개팅을 진행한다. 91년 시
농촌진흥청은 추석 선물용, 제수용으로 많이 이용하는 과일과 채소의 품질을 유지해 맛있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저장 방법을 소개했다.추석 선물 품목 가운데 사과와 배, 사과·배 혼합 상자는 선호 비율이 26.7% 정도로 높은 편이다.* 최근에는 세대와 입맛이 변하며 사과, 배 등 전통적인 과일에 망고, 키위 등 열대과일을 섞어 구성한 선물도 많이 볼 수 있다. 이 가운데 사과는 식물 노화 호르몬인 ‘에틸렌’ 생성량이 많은 과일로, 다른 과일․채소 품질을 떨어뜨릴 수 있어 따로 보관해야 한다. 과일뿐 아니라, 브로콜리, 상추, 오이,
칼칼하면서도 달짝지근한 비건 고추장찌개.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제 최애 레시피가 고추장찌개라고 말씀드렸던가요? 저는 스트레스를 받거나 혹은 시원하게 물놀이한 날, 비가 주룩주룩 오는 날이면 늘 고추장찌개가 생각납니다. 오늘은 집에 굴러다니는 채소들을 탈탈 털어줄 고추장찌개 레시피를 알려드릴게요. 다들 집에 양파, 감자 한 두 알 정도는 있잖아요. 그쵸? 사실 고추장찌개는 감자랑 양파만 넣고 끓여도 너무나 맛있고 애호박이랑 양파만 넣어도 맛있어요. 다양한 채소가 들어가면 다양한 식감과 맛을 내니 더 좋지만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끓여도 맛있습니다. 들어가는 채소량에 따라 고추장만 살짝 가감하면 되니까요. ⁜ 비건 팁 고추장과 같은 우리 양념 중에는 의외로 젓갈, 고기육수 등 육식재료가 든 것이 많습니다. 사진 Pixabay 이미지. 고추장은 육지동물, 해양동물 육수가 들어가는 경우가 있는데 들어가지 않은 고추장도 물론 있어요. 포털사이트에 ‘비건 인증 고추장’이라고 치면 국내에 비건 인증된 고추장이 조회될 거에요. 웬만한 집에 있는 고추장이니 한번 검색해서 확인해 보세요. 준비해줍서 (재료) 감자 130g 고구마 150g 양파 100g 팽이버섯 작은 거 1개 쥬키니(애호박) 100g 비건 고추장찌개 재료와 양념. 사진 백연지 기자. 양념 대파 간 마늘 고추장 국간장 설탕(스테비아) 참기름 조리방법 1. 물에 깨끗이 씻은 채소들을 모두 깍뚝썰기 해줍니다. 전 껍질째 먹는 걸 좋아해서 깎지 않았어요. Tip. 감자에 작은 점이 흙맛을 낸다고 해요. 칼이나 도구로 제거해줍니다. 비건 고추장찌개 레시피 1. 사진 백연지 기자. 2. 냄비에 물 800을 넣고 팔팔 끓입니다. 꼭 물이 끓고 나서 채소를 넣어야 해요. 처음부터 넣으면 채소가 물러져서 죽처럼 될 수 있습니다. 3. 물이 끓으면 버섯을 제외한 모든 채소를 넣습니다. 비건 고추장찌개 레시피2. 사진 백연지 기자. 4. 고추장 밥숟가락 2스푼, 국간장 1스푼을 넣어줍니다. 이때 중불로 끓여줘요. 양념을 넣은 후 강불로 끓이면 거품이 많이 나고, 주변에 일어난 거품이 타는 경우가 있습니다. 5. 채소가 익으면 팽이버섯을 넣고 대파 한 줌 ,간 마늘 반 숟가락, 참기름 1티스푼, 설탕 1티스푼(생략 가능) 넣어줍니다. 팽이버섯이 숨죽으면 불을 끄고 행복하게 드셔주세요. 비건 고추장찌개 레시피3. 사진 백연지 기자. 두 번 반 정도 먹을 양이에요. 한 번만 먹고 싶으시면 레시피 양의 절반 양으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맛있는 비건 고추장찌개 완성. 현미밥 한 공기면 한 끼 뚝딱. 사진 백연지 기자. 블로거 '비건 입동동'으로 활약하는 백연지 시민기자. ‘비건입동동’ 제주에 살고 비건 식당에서 일하는 비건 지향 3년 차입니다. 시작하는 비건 지향자들을 위해 소소하게 비건 집밥 레시피와 비건 맛집 소개, 비건관련 정보를 SNS에 공유하고 있습니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8월부터 ‘국민 품으로 다가가는 K-도서관’의 일환으로 ‘K-그림책 큐레이션’서비스를 개시한다.앞으로 한국의 전통문화와 풍습, 옛 선조들의 지혜와 익살을 담은 한국 전래동화, 창작동화를 영상콘텐츠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볼 수 있다. ‘K-그림책 큐레이션’은 한국의 전통문화와 풍습, 옛 선조들의 지혜와 익살을 담은 한국 전래동화, 창작동화를 널리 알리기 위하여 재미있는 영상콘텐츠로 개발하여 6개 언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몽골어)로 제공한다.이번 ‘K-그림책 큐레이션’으로 ▲인절미를
자연친화적인 생태도시 담양에서 지난 7일까지 열린 대나무축제 현장인 담양종합체육관(죽녹원 인근)에는 푸르른 5월을 닮은 생태농업체험관이 야외에서 펼쳐졌다.우리 선조들이 예전 삶의 터전인 땅을 내 몸처럼 아끼고 곡식을 소중히 다뤘던 모습을 표현한 디오라마는 관람객에게 건강한 자연에 대한 그리움과 미래의 가치를 함께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