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발기부전치료제 유효성분인 실데나필 등 전문의약품 성분을 포함하거나 흥분제·최음제 등에 해당하는 제품을 건강보조식품으로 둔갑시켜 판매·광고한 누리집 176건을 '약사법' 위반 혐의로 적발해 접속 차단하고 수사 의뢰 조치했다고 26일 밝혔다.식약처는 해당 누리집이 ‘자연 약초’, ‘육체·정신의 피로회복’, ‘발기부전 증세 호전’ 등 남성 정력 증진에 효능·효과가 있는 제품으로 광고했다고 설명했다.식약처가 해당 제품을 직접 구매해 성분 확인을 위한 시험검사를 진행한 결과, 제품의 표시사항에서
아침에 마를 갈아먹는 건강습관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데, 재배과정에서 버려지는 마잎에서 마보다 높은 함량의 항산화 물질이 연구결과 확인되었다.농촌진흥청과 경북농업기술원 생물자원연구소, 건국대학교 이충환 교수 연구팀은 공동으로 국내에서 재배되는 마(산약) 유용물질 분석 결과, 마잎에서 페놀성 항산화물질 함량이 흔히 먹는 덩이줄기보다 3.6~4.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대량의 생물정보와 이들 간 상호관계를 종합 연구하는 오믹스 빅데이터 분석 결과, 마잎 100g당 페놀성 항산화물질 함량이 단마는 53mg, 둥근마는 38mg이다. 항산화
30년 넘게 중·고등학생들에게 수학을 가르치던 강사가 지금은 국가공인브레인트레이너로서 브레인명상을 지도하는 등 다양한 활동하는 이승연 씨. 대학졸업 후 우연한 기회에 수학강사가 된 이승연 국가공인브레인트레이너는 2012년 단월드 오목교센터에서 브레인명상을 시작하면서 새로운 인생을 맞이했다.“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동업으로 건강보조식품 판매를 하려다 잘 안 되어 상심하고 갱년기까지 겹치면서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것을 찾다가 지인의 권유로 브레인명상을 시작했죠.” 그렇게 브레인명상을 시작한 후 이승연 씨는 심성교육, 파워브레인메소드교육을
“콜록! 콜록” 대중교통시설을 이용하면서 기침이 나오면 무척 당황스러워진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마비시킨 올해는 더욱더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할 수밖에 없다.찬바람이 거세지는 동절기가 되면 감기가 아니더라도 기침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특히 비염과 천식증세가 있는 사람들에게 겨울은 고통스럽다. 춥고 건조한 날씨에 실내에서 습도조절이 되지 않으면 코와 목이 힘들고 기침이 더욱 심해진다.게다가 일상이 되어버린 미세먼지와 황사가 1년 내내 심해진 다음부터는 호흡기가 약한 경우 계절에 관계없이 기침을 달고 살게 된다.
우수한 목재와 도토리묵 생산 등 활용가치가 높은 상록성 참나무류(일명 가시나무류)가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해 생육지가 점차 북상하여 조림지가 확대될 전망이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상록성 참나무류를 다목적 산림자원으로 육성하고 조림지 확대를 위해 우량개체 선발 등 육종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18일에는 완도수목원 붉가시나무 군락지에서 ‘상록성 참나무류 개량연구 현장토론회’를 열었다.이날 상록성 참나무류 연구현황 등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붉가시나무 군락지에서 우량 개체 선발 시연 및 검토가
지구온난화로 인해 전남과 경남, 제주도 등 남해안 지역에 서식하던 난대성 상록수인 붉가시나무의 생육지가 점차 한반도 남부와 중부까지 북상할 것으로 예견된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의 연구결과 붉가시나무의 도토리는 항산화 물질인 페놀성 화합물 함량이 동일 가시나무 속 다른 나무보다 상대적으로 높아 건강보조식품으로서 가능성을 제시한 바 있다. 가시나무, 개가시나무, 졸가시나무 등이 30~60mg/g인데 비해 붉가시나무는 75~80mg/g이었다.한편, 산림자원의 기능성 유용 소재발굴과 한반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진행한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프랑스 파리 바토뮤슈 승선장에서 20일(수)(현지 시각) '한국 발효식품과 프랑스 요리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프랑스 요리아카데미(Académie culinaire de France)와 협업 추진하는 것으로, 우리나라 전통발효식품인 간장ㆍ고추장 등의 식자재를 활용하여 ‘新메뉴’ 조리법을 개발하는 등의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우리나라 발효식품의 수출시장을 개척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최근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시장은 건강식품, 채식주의, 유기농 등 프리미엄 식품 수요가 증가
요즘 만병통치의 인삼나무라 불리는 황칠이 건강상품으로 세간에 인기를 끌고 있다. 차, 액기스, 화장품 등 상품의 형태도 다양하다. 최근 글로벌사이버대학교에서는 건강을 위한 생활 속 황칠 활용법으로 ‘황칠다도명상’ 온라인 강좌를 오픈했다. 이에 온라인 강좌를 진행한 글로벌사이버대 생명과학연구소 이수경 박사를 만나 황칠 활용법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요
지난달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메르스 사태는 우리에게 건강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바꾸었다. 그 어느 때보다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관련 서적을 비롯해 각종 건강보조식품은 날개 돋친 듯이 팔렸다. 또 면역력을 높여 준다는 운동법까지 성행하고 있다.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는 우리 몸의 면역력을 최고의 의사이자 치료법이라 했다. 메르스, 사스, 조류인
우리 국민은 84.0세까지 살기를 바라나 희망하나, 이 중 절반가량만 희망수명까지 건강하게 살기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장석일)이 국민의 낮은 건강생활실천율을 개선하고, 자발적인 실천을 이끌어 내기 위한 방법을 찾고자 지난 2월 20~59세 전국 성인 남녀 2,91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국민건강인식조사를 했다. 우리나라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