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록! 콜록” 대중교통시설을 이용하면서 기침이 나오면 무척 당황스러워진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마비시킨 올해는 더욱더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할 수밖에 없다.

찬바람이 거세지는 동절기가 되면 감기가 아니더라도 기침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특히 비염과 천식증세가 있는 사람들에게 겨울은 고통스럽다. 춥고 건조한 날씨에 실내에서 습도조절이 되지 않으면 코와 목이 힘들고 기침이 더욱 심해진다.

게다가 일상이 되어버린 미세먼지와 황사가 1년 내내 심해진 다음부터는 호흡기가 약한 경우 계절에 관계없이 기침을 달고 살게 된다. 심지어 에어컨 바람이 거센 실내에서도 쏟아지는 기침을 참을 수 없을 때가 있다.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사태가 터졌던 2015년, 지하철 에어컨바람 때문에 기침이 멈추지 않자 사람들이 흩어져 주변이 텅 비는 상황을 경험한 적이 있다. 오랫동안 이런 상황을 겪으면서 알게 된 것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이런 현상이 더욱 심해진다는 것이다.

산도라지 길경과 황칠 등 13가지 원재료가 들어있는 청담황칠진액. [사진=박지영 기자]
산도라지 길경과 황칠 등 13가지 원재료가 들어있는 청담황칠진액. [사진=박지영 기자]

우리 선조들은 잦은 기침을 해소하고 자연치유력 회복을 위해 길경을 많이 사용했다고 한다. 길경은 산도라지를 한약재로 부르는 말이다. 지난해에는 도라지환을 먹었는데 먹는 동안에는 조금 나았다. 올해는 산도라지가 포함된 적합한 건강보조식품을 찾았다. 주변의 추천과 성분 등을 검토해 선택한 것은 황칠가 청담황칠진액이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부비동에 관한 설명이었다. 코를 중심으로 앞이마와 코 주변 뺨에 걸쳐 공기로 가득 찬 코의 동굴이다. 부비동은 외부에서 공기가 들어오면 인체에 맞게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고 뇌의 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열을 식혀준다.

그리고 호흡을 통해 들어온 공기 속 이물질을 걸러내는 첫 방어선이다. 유해물질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해주기 위한 액체를 생성하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부비동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 인체에 미세먼지, 황사 등이 유입되어 몸에 쌓이면 면역력도 떨어지고 각종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위험이 높다는 것이다. 먼지가 느껴지면 기침이 심해졌던 이유를 알게 되었다.

구입한 청담황칠진액은 작은 박스에 80ml 5포가 들어있고 총 6박스 30포가 들어있었다. 매일 1포를 식사와 식사 사이에 먹는 것이라 어렵지 않았다. 따뜻하게 데워 먹는 것이 좋다고 적혀있어 오후 3시경 가능하면 뜨거운 물이 든 컵에 한포를 포장 채 담갔다가 먹었다.

1주 2주가 지나며 점차 낮에도 자주 하던 기침과 비염으로 훌쩍이던 것들이 점점 줄면서 비교적 숨을 쉬기가 편안해졌다. 특히 밤이나 새벽이면 토하듯 쏟아져 괴롭히던 기침도 많이 좋아졌고 가래증상도 심하지 않았다.

복용법은 매일 1포를 식사와 식사사이에 따뜻하게 데워 먹는 것이 좋다. [사진=박지영 기자]
복용법은 매일 1포를 식사와 식사사이에 따뜻하게 데워 먹는 것이 좋다. [사진=박지영 기자]

얼마 전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졌을 때였다. 아침 출근할 때 조금 얇게 입고나간 상태라 저녁쯤에는 몸이 으슬으슬하고 목이 칼칼하고 열이 오르는 증상이 느껴졌다. 요즘은 호흡기증상이 느껴지면 덜컥 코로나19가 아닌지 걱정부터 들었는데 귀가하자마자 청담황칠진액을 따뜻하게 데워 1포 먹고 잠을 잤다. 아침에는 저녁에 느껴지던 증상이 70~80% 사라지고 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었다.

코로나19 때문에 마스크를 쓰고 방역을 한 것도 영향이 있지만 올해는 청담황칠진액 덕분에 매년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환절기에 더욱 심해지던 호흡기 증상을 크게 겪지 않고 넘어갔다.

청담황칠진액에는 면역력을 높여주고 목과 가슴을 시원하고 맑게 해주는 길경(산도라지)과 함께 최근 항노화, 항암, 면역력 증강 등에서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며 주목받는 황칠 등 13가지 재료가 들어있다. 황칠은 보길도에서, 노폐물 배출과 기운을 돕는 느릅나무 약재인 유근피는 청정지리산에서 생산된 것들이다.

그중 길경과 연자육, 강황은 서로 성질이 반대되기 때문에 각각 발효를 한 원료를 묵비탕으로 열수추출해 24시간 저온숙성했다고 한다. 묵비탕법은 물을 24시간 끓인 후 24시간 숙성시킨 물을 사용하는 전통적인 원리이다. 모든 공정에서 무방부제와 무설탕, 무색소, 무인공향료로 진행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