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전문 치료 병원 365mc와 서울교통공사는 1월 9일(목), 서울시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 아트건강기부계단 앞에서 ‘아트건강기부계단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365mc와 서울교통공사는 2017년 3월, 7호선 강남구청역에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사람 수만큼 기부금이 적립되는 ‘아트건강기부계단’을 공동으로 설치했다. 올해 기부금은 총 1,035만 1,580원으로 지난해 51만 7,579명의 시민이 ‘아트건강기부계단’을 이용해 기부에 동참한 것이다.이렇게 마련된 성금은 서울문화재단에 전달하였으며, 장애인예술가의 이동
김치 발효 과정에서 생성되는 유산균의 항암, 항염, 항비만, 항바이러스 효과가 밝혀진 바 있으나, 주요 김치 유산균의 생태적 변화에 관한 연구는 아직 부족하다.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유전체 정보를 바탕으로 김치 유산균의 생태적 특성을 종합 분석하여 세계 최초로 김치 유산균 생태지도를 개발했다.대표 김치 발효 스타터균인 ‘류코노스톡 메센테로이데스’의 유전체 정보를 비교해 ‘류코노스톡 메센테로이데스 아종 메센테로이데스 Leuconostoc mesenteroides subsp. mesenteroides’와 ‘류코노스톡 메센테로이데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서울대학교 연구팀(정효지, 신동미 교수)과 함께 한식이 서구화된 식사보다 체중과 총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장내 미생물을 높이는 등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이번 연구의 목적은 한식 섭취가 심혈관질환 지표에 미치는 영양을 조사하기 위해서 진행되었으며, 과체중이고 LDL 콜레스테롤이 높은 한국인 54명을 대상으로 한식과 미국 권장식, 미국 일반식을 각 4주 동안 섭취하도록 했다. 그 결과, 한식 섭취를 한 그룹이 생활 습관병의 주요 위험인자인 총 콜레스테롤 9.5% 낮아지고, LDL
추위에 약한 직장인 K씨는 옆자리 동료가 자꾸 창문을 열어서 고역이다. 동료는 얼마 전까지 반팔을 입고 밖에 다닐 정도로 추위에 강하다. 일찌감치 패딩 점퍼를 꺼내 입은 K씨와 대조가 된다. 열이 많은 동료는 몸이 체구가 크고 살집이 있는 편이고 추위에 약한 K씨는 깡마른 체형이다.실제로 지방과 근육량은 추위를 버티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지방은 몸의 체온을 바깥으로 뺏기지 않도록 하는 절연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외국에 가보면 한국 사람이라면 패딩 점퍼를 입어야 하는 기온인데도 반팔을 입고 다니는 서양인들을 많이 볼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재)의약바이오컨버젼스연구단 김성훈 단장과 연세대학교 한정민 교수 등이 공동연구를 통해 LARS1(leucyl-tRNA synthetase 1) 효소가 아미노산과 탄수화물의 세포내 수준을 인식해 단백질 합성과 에너지 생산의 균형을 이루는 통합형 대사조절 스위치의 역할을 하고 있음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밝혔다.아미노산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기본 영양소로서 우리 몸을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구성성분이지만, 몸의 에너지 수준이 낮아지면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연료로도 사용된다. 하지만 아미노산이 몸의 에너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지난 14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2019년 음주폐해예방의 달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음주폐해 예방사업을 실천하는 전문가, 중독관리통합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절주응원단 등과 보건복지부 노홍인 보건의료정책실장,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인성 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하였다. 본격적인 기념식에 앞서 대학생 절주서포터즈들은 사전 홍보(캠페인)를 통해 빈번하게 발생하는 음주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생활 속 절주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도록 하였다.이날 행사는 ‘
종일 컴퓨터 앞에서 업무를 하는 20년 차 직장인 P씨. 업무에 집중하고 있을 때 등이 많이 굽어있다는 이야기를 주변 사람들에게 많이 듣는다. 평소 운동을 부지런히 하는 탓에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어느 순간부터 허리를 곧게 펴는 것이 불편하고, 팔을 뒤로 넘기는 동작이나 허리를 뒤로 젖히는 후굴자세가 잘되지 않는다. 다리 찢기 동작이나, 허리 숙이는 자세 등이 잘 되어서 몸이 유연하다고 자신해 왔는데, 척추가 굽은 상태로 굳어져 가는 것 같아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굽은 등을 교정해야 하는 이유는 옷맵시가 나지 않고 외관상 좋지
약용식물인 ‘황기’와 ‘지치’를 넣어 만든 ‘황기‧지치 복합물’이 관절건강 개선효과에 이어 간 건강을 돕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는 간장 보호, 면역 촉진, 항암 등의 효능이 있는 황기와 염증을 없애고 해독과 해열 작용을 하는 지치를 에탄올로 80도(℃)에서 추출한 복합물에 대한 동물실험결과, ‘비알코올성 지방간(NAFLD)'을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했다.지방간은 중성지방이 간 무게의 5% 이상 쌓인 상태를 말하며,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비만과 당뇨, 고지혈증, 대사증후군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지방 식이
2017년 국민건강통계(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비만율은 꾸준히 증가(2010년 30.9%→2017년 34.1%)하고 있으며, 특히 초․중․고등학생의 경우 신체활동 부족, 고열량․고지방음식 섭취율 증가, 과일․채소 섭취율 감소 등 부적절한 식습관으로 인해 4명 중 1명이 과체중 또는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비만 예방을 위해 올바른 식생활 습관과 신체활동 방법 등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유아, 아동, 성인별로 맞춤형 비만예방 교육 영상을 제작하였고, 10월 2일(수)부터 방영
심혈관계 위험인자인 고혈압과 당뇨병, 비만인 있는 여성이 같은 조건의 남성보다, 남성은 저체중인 경우 대뇌피질 두께 감소가 많이 나타나 치매 위험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의 치매 임상연구 인프라 구축 학술연구용역 사업을 맡은 삼성서울병원연구진(책임자-서상원교수)은 남녀에 따라 인지기능 저하에 영향을 주는 심혈관계 위험인자가 다르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연구결과 여성은 고혈압, 당뇨병, 비만인 경우, 남성은 저체중인 경우 대뇌피질 두께 감소(대뇌피질 위축)가 많이 나타난다. 대뇌피질 두께 감소는 치매환자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