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전 겨레 함성, 평화통일로 꽃피우자! 대한독립 만세! 대한민국 만세! 민족정신 광복 만세!” 3월 1일 오전 11시 서울 청계광장에 모인 시민들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열린 축제에서 만세 삼창과 함께 독립군 후손으로서 결의를 다졌다.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은미)은 제100주년 삼일절을 기념해 ‘100년 전 그날의 함성, 평화통일로 꽃피워라‘라는 주제로 3월 1일 서울, 경기, 대전, 대구, 광주, 부산, 제주 등 전국 17개 광역시·도 29곳에서 다채로운 제100주년 삼일절 기념식 및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그 중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전남지부(대표 이동미)와 광주광역시 남구청(구청장 김병내)은 26일, '남구가족사랑 나눔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래희망나눔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에서 광주광역시 남구청과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전남지부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과제 발굴 및 사회복지 사각지대 지원, '남구가족사랑 나눔 캠페인' 사업,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미래희망나눔 장학사업' 등을 함께 해나기로 했다. 김병내 광주광역시 남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아이들을 후원하기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4일까지 떠난 내 뉴질랜드 청폐淸肺명상여행은 이름에서부터 일반 여행과는 다른 뭔가가 있지 않을까 하는 궁금증과 기대로 시작되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로 가득한 서울의 공기에서 벗어나 대자연의 맑은 공기를 마음껏 마시며 명상을 한다는 것이 설레었다.40대 말 23년째 회사를 다니고 초등학교 6학년 딸아이의 아빠인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왜 이 여행을 떠나려고 마음을 먹었을까? 정신없이 바쁘고 스트레스 받는 일에서 떠나 쉼과 충전을 통해 새로운 에너지를 얻고 싶어서 조금 느슨해지기로 한 것이다.
강원국학원 신미용 사무처장이 최근 제36보병사단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제36보병사단은 강원국학원 신미용 사무처장이 “평소 군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었으며 특히 사단 힐링캠프 재능기부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용사들의 고충을 해소함으로써 안정적인 병영문화 정착에 기여하였다”며 사단 전 장병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사단장 감사장을 수여했다.신미용 사무처장은 2016년 6월 1군 사령부 수송대 힐링그린캠프에서 병사들을 대상으로 이엠(EM)흙공 만들기와 이엠(EM)비누만들기를 통해 지구시민의식을 전달하면서 군부대 재능기부
한국과 일본의 인성영재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국내 최초 고교 완전자유학년제를 시행하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는 지난 9일부터 11일, 일본 이세시에 위치한 일지HSP이세연수원에서 한일 벤자민인성영재캠프를 개최했다. 지난 2016년, 일본에 벤자민학교가 개교한 이래 매년 양국 학생들은 상호 간의 교류를 이어왔다. 학생들은 국가와 언어는 서로 다르지만 한 지구에 사는 지구시민이라는 마음으로 하나 되기 위해 이번 캠프에 참가했다. 일본 벤자민학교 3기 이와사키 죠슈아 군은 워크숍에 참가하며 “한국 친구들과 함
지구시민운동연합 경북지부 영천지회(지회장 배서현)는 23일 영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상임)와 지구환경개선활동 협력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영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조상임 센터장과 학생들, 지구시민운동연합 경북지부 영천지회 배서현 지회장 외 지구시민청소년 봉사단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건강하고 평화로운 지역사회를 위해 소외계층 후원사업과 복지사업, 친환경 녹색성장을 위한 지구환경개선활동 등 협력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영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조상임
우리는 어디에 살고 있는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하지만 우리 모두 같은 곳을 찾는다면 바로 지구라는 행성이다.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이 질문의 답도 다양하겠지만 공간적으로 같은 곳을 찾는다면 지구를 타고 태양을 돌며 우주를 여행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여행의 목적과 종착지는 어디일까.‘인생은 나그네 길’ 이라는 노래가 있다. 나그네 길은 여행길이라는 것인데, 이 노래 가사에는 “인생은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것”이라는 내용 있다. 재미 삼아 이 구절을 해석해 보자. 우리 인간이 지구라는 행성
아름다움(美)은 중요하다. 그 기준은 시대와 사회와 사람마다 각기 다르지만, 진실함(眞)과 선량함(善)과 더불어 아름다움(美)은 인간이 추구해 온 중요한 도덕 가치다. 길승희 씨(57세)는 그 ‘미의 추구’를 취미로 시작해서 업(業)을 삼아 평생을 살아왔다. 그런 그의 인생에 9개월 전부터 변화가 시작되었다. 지금은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다고 말하는 길승희 씨를 만나서 인생이야기를 들어봤다.길승희 씨는 충북 청주시에서 피부관리숍을 운영하면서 충청대와 원광보건대에 겸임교수로 강의를 나가고 있다. 그는 대학에서 ‘피부 관리’를 전공하고
‘영혼이 자유로운 아이!’ 올해 자유학년제 고교 대안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 5기를 졸업하는 여승민(17) 군을 보면 떠오르는 문구이다. 네 살 때 풍류도를 배워 작은 키 때문에 발받침을 놓고 무대 중앙에서 북을 치던 승민이는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았고, 전통무예를 기반으로 한 단무도를 배워 무대에서 시범을 보여 환호를 받았다.유난히 사랑을 많이 받고 영리한 승민이는 남들보다 한살 빠른 일곱 살에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승민 군의 어머니 윤서영(52) 씨는 당시 초등학교 교사였다. “아이가 장난꾸러기이긴 했는데 밝고 잘 웃고 사랑스러운
지구시민운동연합 인천지부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들, 그리고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친환경교육과 지구시민교육을 전개해오고 있다. 또한, 지난 연말에는 홀몸어르신들에게 연탄과 쌀 나눔봉사를 하며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다. 지난해 6월부터 이곳의 살림을 맡고 있는 이는 최은경(34) 사무국장이다. NGO활동가이자 환경운동가로서 인천을 지구촌 마을로 만들기 위해 열심히 활약하고 있는 그를 만나보았다. ▶ 인천지부가 전개하고 있는 활동에 대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초·중학교에 방과후, 자유학기제 수업으로 친환경 강의와 지구시민교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