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는 1920년 3월 1일에 일으킨 배화여고 만세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배화여자고등학교 기념관에 항일독립운동여성상을 건립하고 8월 5일(수) 제막식을 개최한다. 이 제막식은 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배화여고가 주관한다.항일독립운동여성상은 100년 전의 여성이 교복을 입은 오늘의 여성에게 등불을 밝히는 모습을 하고 있으며, 배경에는 건립 취지문 전문과 1920년 3.1운동 1주년 만세운동에 참여한 배화여고 출신 24명의 이름을 새겼다. 이 여성상은 김서경, 김운성 작가가 제작했다.이날 제막
방역당국이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대비, 국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코로나19 건강 생활수칙’을 마련했다.윤태호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3일 중앙재난대책안전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의 방역적·의료적 대응과 함께 일상에서의 건강관리 역시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신체활동이 감소하여 비만발생의 우려가 높아지고, 사회활동 감소 및 감염에 따른 불안감으로 우울감과 무기력감도 증가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중앙사고수습본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코로나19로 달라진 일상에서의 건강관리를 위하여
지난 24일 113명까지 치솟았던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안정세를 되찾아 29일 18명까지 줄었다. 미국, 일본, 브라질, 남아공 등 여타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뛰어난 K-방역임에도 해외유입사례가 국내 지역발생을 계속 뛰어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지난 4월 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코로나19 치료비용은 경증환자일 경우 최대 478만 원, 중증환자일 경우 최대 5,500만원에 달한다. 우리나라는 외국인 확진자에 대한 검사비 및 치료비 지원을 전적으로 해왔다. 또한 본인 부담을 하는 경우에도 외국에 비해 훨씬 저렴한 부담을 하는
“우리 인간의 뇌는 평생에 걸쳐 변화합니다. 이러한 뇌가소성을 활용한 뇌교육 원리는 뇌 발달에서 매우 민감한 시기인 유소아기, 청소년기의 학습 집중력·면역력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습니다.”아동·청소년 두뇌코칭 전문기관 BR뇌교육(비알뇌교육)이 17일 오후 2시, 8시 두 차례에 걸쳐 개최한 온라인 학부모 특강에서 한국뇌과학연구원 양현정 부원장은 이와 같이 강조했다. 이날 온라인 강연에는 600여 명의 학부모와 교육관계자가 접속했다.현재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통합헬스케어학과 학과장인 양현정 부원장은 ‘코로나 시대! 학습 집중력‧면역
“인간의 몸은 생존을 위한 움직임에 가장 적합하게 진화하고 발달했다. 특히 운동과 관련된 과학적 근거를 살펴보면, 뇌의 대응력을 높여주는 최고의 예방접종은 ‘운동’이다, 건강나이를 10년 앞당기는 보험 ‘근육 테크’를 당장 시작하기 바란다.”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심준영 교수(뇌교육학과)는 제1회 브레인아카데미아에서 ‘뇌 건강을 위한 근력운동’을 주제로 발표했다. 심준영 교수는 강연에서 기대수명에 가려진 건강수명의 문제, 근육의 잠재력과 뇌건강의 관계, 그리고 건강나이를 지키는 법을 전했다.2018년 통계에 의하면, OECD 주요
학교 밖 청소년의 정기 건강검진이 올해부터 이메일 신청도 가능하고, 검진표 수령도 올 하반기부터 1주로 단축된다.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관리와 질병 예방·조기발견을 위해 2016년부터 실시한 ‘정기 건강검진’을 올해는 검진 신청방법과 검진 안내 방식 등을 개선하여 더욱 편리하고, 빠르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기존에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해야 했으나 올해부터는 이메일 신청도 가능하게 하였고, 건강검진 신청 후 검진표 수령까지 최장 4주까지 걸리던 소요기간이 하반기부터는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해양미세조류에서 체지방을 줄여주는 물질을 추출하여 건강기능식품 등에 활용할 수 있는 표준원료를 개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건강기능식품 인정을 신청했다.한국과학기술연구원(강릉분원 스마트팜융합연구센터) 김상민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해양미세조류에서 체지방 감소 효능이 있는 ’푸코잔틴(fucoxanthin)‘을 추출하고, 이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과 공정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푸코잔틴은 미역과 다시마 등 해조류의 색소성분으로 항비만, 항산화, 노화 억제 등의 효능이 있다.연구팀은 2018년 ㈜알지텍에
정세균 국무총리는 “정부는 금일(16일) 0시부터 특별입국절차 적용대상을 유럽 전역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정세균 국무총리는 3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유럽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며 이 같이 말했다.정 총리는 “유럽과 교류가 활발한 아프리카도 그 영향에서 벗어나기 어렵다”며 보건복지부와 외교부 등 관계부처에 “해외유입을 막기 위한 추가 조치가 필요한지 여부를 조속히 검토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새로운 환자 발생이 23일 만에 두자리 수로 떨어지고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강관리에 신경 써야 하는 환절기를 맞아 면역 조절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기능성 농산물을 소개했다.환절기에는 큰 일교차와 미세먼지, 꽃가루, 황사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지고 감기, 알레르기 비염 등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이 급증한다. 또한 최근 호흡기 바이러스인 코로나19의 유행으로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환절기를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기능성 성분이 풍부한 우리 농산물을 섭취해 면역력을 높이고 우리 몸의 면역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면역기능이 우수한 국산 농
최근 식품소비 트렌드는 건강을 중시하고, 비만이나 당뇨병 등 성인병 예방 관련 식품선호도가 높다. 저탄수화물 식단을 추구하는 추세로 인해 국산 쌀 소비가 감소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농촌진흥청은 세계최초로 저항전분이 포함된 국산 ‘도담쌀’의 우수성을 밝히고 비만 및 당뇨 예방 효과를 입증한 연구가 발표했다.도담쌀 전분이 기존 일반 쌀과 다른 구조의 국내 최초 C타입 저항전분으로 혈당지수가 낮은 건강소재임을 밝힌 이번 연구는 세계적인 식품과학 분야의 권위 있는 저널《Food Hydrocolloids, I.F. 5.839, 표준영향력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