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코로나19 장기화 대비 ‘코로나19 건강 생활수칙’ 마련
방역당국, 코로나19 장기화 대비 ‘코로나19 건강 생활수칙’ 마련
  • 정유철 기자
  • npns@naver.com
  • 승인 2020.08.03 1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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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3일 중앙재난대책안전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코로나19 건강생활수칙'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사진=e브리핑 화면 갈무리]
윤태호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3일 중앙재난대책안전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코로나19 건강생활수칙'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사진=e브리핑 화면 갈무리]

 방역당국이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대비, 국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코로나19 건강 생활수칙’을 마련했다.

윤태호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3일 중앙재난대책안전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의 방역적·의료적 대응과 함께 일상에서의 건강관리 역시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신체활동이 감소하여 비만발생의 우려가 높아지고, 사회활동 감소 및 감염에 따른 불안감으로 우울감과 무기력감도 증가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중앙사고수습본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코로나19로 달라진 일상에서의 건강관리를 위하여 실제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 행동수칙을 제시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학계·전문가들과의 논의를 거쳐 ‘코로나19 건강생활수칙’을 마련하였다. 주요 내용은 ▲영양관리 ▲신체활동 ▲정신건강▲질환예방으로 되어 있다.

영양관리 측면에서 영양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는 배달음식·간편음식과 탄산음료 섭취가 늘 수 있으므로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과일과 채소를 다양하게 섭취하고 활동 양이 감소하는 경우, 음식섭취량을 줄일 것을 권장했다.

신체활동과 관련해서는 스트레칭이나 간단한 체조와 같이 어디서든 할 수 있는 가벼운 운동을 짬짬이 하는 것을 권했다. 아울러 오래 앉아있지 말고 가능한 한 30분마다 몸을 움직이는 것을 권장했다.

또한, 마음의 건강을 위해 수면, 식사, 휴식, 운동 등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고 힘들 때는 가족·지인들과 소통하며 감정을 나누는 것을 권장했다.

질환과 관련하여 만성질환·흡연·비만 등이 코로나 감염위험을 높일 수 있는 만큼 만성질환은 꾸준히 치료하고 관리하고, 예방접종·정기검진을 통해 주기적인 건강관리를 하도록 권장했다.

윤 방역총괄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달라진 생활에 적응하느라 건강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우며, 특히 요즘과 같이 장마와 무더위로 몸과 마음이 지치기 쉬운 계절에는 더욱더 건강관리가 중요하다”며 “건강생활수칙을 참고하여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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