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대표 신동학)는 2월 21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국채보상운동 '11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박신한 대구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해 1,000여 명의 학생과 시민이 참석했다.기념식은 국채보상운동기록물 기념비 제막, 취지문 낭독, 기념사 및 축사, 주제공연, 축하공연 순서로 진행됐다. 신동학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상임대표는 “구한말 일제의 경제적 침탈에 맞서 거국적으로 일어난 국채보상운동의 정신은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나무심기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21일 전남 고흥군에서 ‘미래 100년의 시작, 새산새숲 첫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새산새숲'은 남북산림협력 국민캠페인을 위한 브랜드로 숲 속의 한반도를 남과 북이 함께 만들어 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행사에는 김재현 청장을 비롯해 나로우주센터, 전라남도, 고흥군, 산림조합, 환경단체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밀원수인 황칠나무 2천 그루를 심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어린 후박나무를 화분에 심었다. 밀원수는 꿀벌이 꿀을 만들
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회장 유인태)는 '단재 신채호(1880~1936) 선생 순국 83주기 추모식'을 21일 오전 11시 서울 효창동 백범기념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추모식에는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해 독립운동 관련 단체 대표 및 회원, 유족,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단재선생 약력보고, 헌사 및 추모사, 단재의 노래 제창, 헌화 및 분향, 폐회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 유인태 회장은 "나라를 빼앗기고 이국 땅을 떠돌며 26년 간 조국의 광복
서울시는 3월 1일(금) 정오, 종로구에 위치한 보신각(普信閣)에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타종행사와 100인 만세운동 플래쉬몹 퍼포먼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대일항쟁기에 구국의 일념으로 독립운동을 펼친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린다.1919년 3.1만세운동에 참여한 학교는 경성전수학교(현 서울대 법학과), 경성의학전문학교(현 서울대 의과대학), 경성공업전문학교(현 서울대 공과대학), 경성고등보통학교(현 경기고등학교), 세브란스의학전문학교(현 연세대학교), 연희전문학교(현 연세대학교), 배재고등보통학교(현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2월 2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국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한․중 미세먼지 전문가 전담반’ 3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각 분야 전문가 8명이 정책토론을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됐다.회의에서는 중국의 미세먼지 저감과 공동연구 분야를 중심으로 전문가, 산업계와 심층적인 논의를 벌였다. 산업계에서는 중국 진출 경험이 있는 대기환경 관련 기업을 활용하여 중국 지역(성시)별 산업특성을 고려해 진출할 수 있도록 맞춤형 환경협력 플랫폼 구축을 요청했다.또한, 대기 분야 전문가들은 ’한·중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월 20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만1천ha 규모에 5천만 그루의 나무를 심겠다는 내용을 담은 ‘2019년도 나무 심기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서울 남산 면적의 74배나 될 만큼 거대한 규모이다. ‘2019년도 나무 심기 추진계획’의 주요 내용은 ▲1만2000ha 규모의 경제수종과 특용자원 산림자원 육성 ▲4000ha 규모의 도로변·생활권 경관조성 등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조림 사업 ▲미세먼지 저감숲 및 차단숲 조성 ▲산불·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 복구 등이다. 경제수종과 산림자원 육성 부문에서는 옻나무
환경부(장관 조명래), 교육부(장관 유은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 시 어린이집·유치원·각급학교에 대한 휴업 등의 권고는 맞벌이 가정과 학사일정 등을 고려하여 제한적으로 시행하고, 휴업 등의 경우에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돌봄 공백은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시 시도지사가 시도 교육청 등 관련기관의 장 또는 사업장에게 휴업(원)·수업(보육)시간 단축, 탄력적 근무제도 시행을 권고할 수 있다. 권고 대상지역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매우나쁨’ 예보일 경우 해당 예보권역 전체가 해당
서울·인천·경기도(연천·가평·양평군 제외) 지역에 '수도권 고농도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가 첫 시행됐다.환경부(장관 조명래),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김동구),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경기도(도지사 이재명)는 2월 19일 오후 5시를 기준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예비저감조치 발령 기준을 충족하여, 2월 20일(수)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수도권 고농도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를 발령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초미세먼지농도가 ㎥당 50㎍을 넘을 경우, 작년 11월에 도입된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 이하 행안부)는 옛 주민센터와 동네창고, 폐교 등 비어있는 공공 공간을 주민의 참여 공간으로 바꾸는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 사업’을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사업은 저출산·고령화, 고용위기 등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공공의 유휴·저활용 공간을 주민주도 참여공간으로 조성하여 활력을 잃은 지역 주민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공간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사업의 본격 시행에 앞서 강원도 동해시와 부산시 동래구, 경기도 시흥시, 서울시 금천구 4곳은 시범 운영된다. 사업은 지자체 주도로 공간을 먼저 개선한
서울시는 3·1운동을 해외에 최초로 전한 ‘앨버트 테일러’의 가옥 '딜쿠샤(DILKUSHA)'를 복원하여 독립운동 관련 전시관으로 조성하고 있다. 오는 3월 1일(금)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딜쿠샤' 복원공사 현장을 시민들에게 최초 공개할 계획이다. 종로구 행촌동에 있는 '딜쿠샤(DILKUSHA)'는 3·1운동을 해외에 처음으로 보도한 미국인 ‘앨버트 테일러’가 거주했던 가옥이다. 우리나라 독립에 힘쓴 서양인 독립유공자의 공간이자 대일항쟁기 근대 건축양식으로도 의미가 깊다.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