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현 박사(단재학당 교장)는 7월 20일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열린 (사)국학원의 제219회 국민강좌에서 "단재 신채호 선생의 생애와 사상"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이날 조 박사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 미래는 없다. 단재는 '역사는 아(我)와 비아(非我)의 투쟁의 기록이다'고 했다. 반드시 아(我)인 우리 본위의 역사 기술과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한때 대륙을 지배했지만 현재는 분단되어 섬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역사관 대립, 국론 분열로 사회적 갈등이 확산되고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를 둘러싼 주변 정세는 복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콜핑과 함께하는 2023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 발대식'을 7월 21일(금) 오전 11시 서울시청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개최했다.청소년 오지탐사는 우리나라 청소년이 세계의 산악오지와 미지의 등반지 탐사를 통한 불굴의 도전정신과 개척정신, 진취적 기상을 고취하고, 세계 각국의 청소년 문화 교류, 봉사활동 등을 통해 국제 우호 협력 증진과 글로벌 리더십 함양을 목적으로 한다.‘2023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는 드리머(고등학교 1학년~3학년), 챌린저(만 18~24세)로 구성돼 있다.탐사대는 발대식
과학의 세계를 즐기고 체험하며 무더위를 씻어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 2023년도 여름방학 「디지털새싹 캠프」를 오는 7월 31일부터 운영한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7월과 8월 전시해설, 교육, 행사·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미리 가 본 과학관’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립중앙과학관은 또 「퀀텀 코리아 2023 후속전시회 : 아는데 모르는 양자의 세계」를 7월 1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김자인(34)이 2023 IFSC 프랑스 샤모니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리드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리드 경기에서 30번째 우승했다.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한국시간으로 7월 10일 오전 4시 30분경에 열린 9차 월드컵 대회 여자 리드 부문에서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김자인 선수가 리드 여자 결승전에서 43+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김자인 선수는 전날인 9일에 치른 예선전에서 첫 번째 루트 완등하였고, 두 번째 루트에서는 35+를 기록하여 6위로 준결승에 진출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는 7월 7일 오후 7시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폐막식을 갖고 올해의 수상작을 발표했다.먼저 올해 ‘경쟁’ 부문 시상은 ▲넷팩(NETPAC·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 ▲멜리에스국제영화제연맹(MIFF) 아시아 영화상 ▲저 세상 패밀리상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부천 초이스: 장편 순으로 진행했다. 올해 ‘넷팩(NETPAC, 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은 (감독 초 웨 준)에게 돌아갔다. ‘멜리에스국제영화제연맹(MIFF) 아시아 영화상’은 (감독 시모츠 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 박보균)는 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회장 채태기, 이하 농아인협회)와 함께 7월 10일(월)부터 14일(금)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제1회 수어로 즐기는 영화 축제’(이하 수어영화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에서는 농인들이 수어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기존 영화에 수어통역영상과 음성해설자막을 입힌 영화 12편을 상영한다.시청각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영화는 대부분 음성정보를 자막 해설로만 제공해 농인이 빠른 속도의 자막을 읽거나 복잡한 이야기 구조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기관사칭에 의한 전화금융사기 피해가 여전히 많이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올해도 전화금융사기 피해는 감소추세가 유지되고 있지만, 검찰·금융감독원이라고 사칭하며 ‘범죄에 연루되었다.’라는 기관사칭형이 여전히 많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주의를 촉구했다.경찰청에 따르면 2023년 들어 5억 원 이상의 기관사칭형 다액피해 사건이 9건 발생했고, 올해 5월까지 누적 전체 피해액을 보더라도 전반적 피해 감소추세에 반해 기관사칭형 피해액은 전년보다 증가했다.기관사칭형의 경우 피해자에게 ‘범죄에 연루되어 구속 수사한다
올해 18회를 맞이하는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이하 BIKY, 이사장 곽노현, 집행위원장 김상화)가 “전쟁은 싫어! 평화가 좋아!”라는 주제로 오는 7월 10일(월)부터 16일(일)까지 영화의전당을 중심으로 영화진흥위원회, 영상산업센터, 중구 유라리광장에서 열린다.아시아 최대 규모의 영필름 페스티벌 BIKY는 국내 유일 어린이⋅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만드는 영화제로서 아시아, 유럽, 미주 등 다양한 국제 어린이 청소년 영화제간 네트워크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54개국 163편의 상영작 중 113편이 프리미어로 국내에서 첫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는 7월 2일 단편 경쟁 부문 시상식을 개최했다.‘부천 초이스’(국제경쟁) 작품상은 (러시아, 감독 다샤 차루샤)가, ‘코리안 판타스틱’ 작품상은 (감독 한현승)가 각각 수상했다. 는 고된 하루를 보내고 조용히 집으로 귀가하고 싶은 주인공이 오지랖 택시 기사로 인해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는 영화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다샤 차루샤 감독은 영상으로 소감을 대신했다. 다샤 차루샤 감독은 “정말 받게 될지 몰랐는데 심사위원들이 제 영화를 인정해
백제와 신라 등 역사문화유산을 체험하며 무더위도 식히고 향기나는 여름을 보낼 수 있는 무대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문화재청은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국립박물관, 지자체, (재)백제세계유산센터 등 8개 기관과 함께 오는 7월 8일부터 14일까지 충남 공주시·부여군, 전북 익산시 일대에서 2023 「백제문화유산주간」을 개최한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시민들과 마주 앉아 나누는 신라 이야기, 대담신라(對談新羅)’ 의 두 번째 이야기 ‘신라 왕성, 월성’을 오는 7월 5일 오후 6시 30분에 시민들과 함께 한다.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