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핸드에이드 전시회 'K-핸드메이드페어'가 12월 9일(목)부터 12일(일)까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열린다.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직접 만든 여러 작품들을 눈으로 즐기며, 인형 만들기, 천연염색 체험, 캘리그라피 달력 만들기, 비대면 도자기 체험, 관련 체험과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특히 '필(必)환경' 시대를 맞아 쓰임을 다한 물건들을 활용하여 가치를 더 높인 작품들을 선보이는 '핸드메이드 새활용전(HANDMADE UPCYCLING)'이 마련되어 있다. 웨딩드레스
지구시민연합 부산지부는 12월 8일(수) 거성시장에 위치한 지구시민 무료급식소(연제구 거제2동)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 봉사활동으로 지구시민연합 부산지부 회원 7명이 모였다. 회원들은 7일부터 미리 배추를 절여놓고 김치양념을 준비했으며, 8일에 지구시민 무료급식소에 모여 100포기에 달하는 김장김치를 담궜다. 이날 만든 김장김치는 9일(목) 오전 11시에 진행될 지구시민연합 부산지부의 '무료급식 사랑의 도시락 나누기' 봉사활동에서 도시락과 함께
"인간으로 세상에 태어나 누구나 자기가 바라는 목적이 있다. 이 목적을 달성한다면 그보다 더한 행복은 없을 것이다. 그리고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그 자리에서 죽는다 하더라도 이 또한 행복 아니겠는가. - 우당 이회영 어록 중에서 -"어느덧 12월. 한 해를 갈무리하고 새해를 계획하며, 신념을 지키며 평생을 산 이들을 찾아 '이회영 기념관'으로 향했다. 이회영 기념관은 1910년 경술국치 이후 온가족이 전 재산을 처분해 압록강을 건너 서간도로 이주, 독립운동에 나섰던 우당(友堂) 이회영(李會榮)과 6형제의 항일 독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한가운데에는 옛 시사편찬위원회를 리모델링해서 2009년 개관한 문학 전문 레지던스 '연희문학창작촌'이 자리하고 있다. 서울시에서 조성하고 서울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연희문학창작촌은 글을 쓰는 실제 작가들의 창작 공간이기도 하지만, 시민들도 복잡한 도심 속에서 잠시 빠져나와 자연 속을 거닐며 산책하기에 좋은 장소다. 연희문학창작촌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하며, 방문객은 체온 체크와 방명록 작성 후에 입장할 수 있다. 작가들이 실제로 머물며 글을 쓰는 장소이므로, 산책을 할 때는 소음
인천 청라국제도시 국립생물자원관 1층에는 제주도 곶자왈을 축소해 놓은 온실인 '제주 곶자왈 생태관'이 있다. 비행기를 타지 않고도 제주 특유의 평화로움을 느낄 수 있어 주말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곳이다. '곶자왈'은 숲을 의미하는 '곶'과 수풀, 덤불을 뜻하는 '자왈'의 제주도 방언이다. 그 이름 그대로 곶자왈 생태관에 들어서면 높은 유리천장에서 내리쬐는 따뜻한 햇볕, 싱그럽고 맑은 공기, 숲 속에 있는 것처럼 끊임없이 지저귀는 새소리를 한껏 만날 수 있다.
무척추동물부터 포유류까지 뼈에 담긴 동물들의 생존전략을 엿볼 수 있는 '으스스 뼈 박물관' 기획전이 국립생물자원관 전시관(인천 서구)에서 2022년 8월 28일(일)까지 열린다. 전시회에서는 총 80여 점의 뼈를 살펴보며 동물들의 삶과 환경에 따라 어떻게 진화되었는지 알아볼 수 있다. 기획전의 관람은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월요일 휴무)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초현실주의 거장인 살바도르 달리의 국내 첫 원화전이 11월 27일(토)부터 2022년 3월 20일(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전시관(배움터 지하2층)에서 열린다. 살바도르 달리 재단과의 공식 협업을 통해 열리는 이번 전시는 140여 점에 달하는 유화와 삽화, 사진, 영상 등 볼거리가 풍부하다. '살바도르 달리' 전시회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14일이 경과한 후에 입장할 수 있다. 전시 기간 동안 휴관일은 없다.
'2021 공예트렌드페어'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11월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열린다. 공예트렌드페어는 한국 공예의 대중화와 아시아 공예 문화를 선도하는 공예 전문 박람회다. '형형색색(形形色色)'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소규모 공방, 갤러리, 대학교 등 약 320개 사가 참여했다. 전시관은 아트&헤리티지관, 브랜드관, 대학관, 공진원(KCDF)사업관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71명의 공예작가들이 풍성한 재료와 형태, 색감으로 만들어낸 작품을 전시했다. 각 부스에서는 테이블, 식
노들섬은 노량진과 용산(이촌동)을 잇는 한강대교 아래에 자리한다. 1930년대부터 1950년대까지는 중지도(中之島)라 불렸고, 2019년 9월 자연ㆍ음악ㆍ책과 쉼이 있는 문화복합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한강으로 떨어지는 일몰과 건너 보이는 여의도 빌딩숲을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야경은 늦은 시간에도 많은 이들을 노들섬으로 이끈다. 노들섬 둘레길을 따라 천천히 산책하고, 잔디마당에 앉아서 해 저무는 한강을 바라보면 고요한 '쉼'을 선물 받게 된다. 원목 데크는 한강변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선착장을 향해
국립생물자원관(인천 서구)은 11월 12일(금)부터 동물의 뼈를 주제로 기획전 ‘으스스 뼈 박물관’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무척추동물부터 포유류까지 총 80여 점의 동물 뼈를 전시하여 동물들의 삶과 생존전략을 흥미롭게 알려준다. 뼈란 보통 척추동물의 몸을 지탱하는 내골격을 뜻하지만, 이번 전시에서는 발톱, 가시, 뿔, 무척추동물의 껍데기까지 포함한 넓은 범위의 뼈를 소개한다. 동물들이 환경에 적응하여 생존을 위한 방어 수단, 사냥을 위한 무기로 뼈를 사용하는 모습을 진화론적인 관점에서 알려준다.개구리를 사냥 중인 긴 다리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