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박물관이 ‘수원의 유관순’이라 불리는 독립운동가 이선경(1902~1921)의 순국 100주년을 기념해 테마전 ‘수원 산루리의 독립영웅들’을 개최한다. 4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수원 산루리의 독립영웅들’은 이선경을 비롯한 수원 산루리 출신 독립운동가들을 재조명하는 전시회다. 독립운동가들의 사진, 관련 유물·자료 등 100여 점이 전시된다.현재 팔달구 중동ㆍ영동ㆍ교동 일원인 산루리는 수원에서 가장 먼저 일제의 침탈을 받은 지역이다. 조선시대에는 팔달문 밖 마을을 ‘산루동’이라고 불렀다. 일제의 억압과 수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 등 60개 단체는 4월 21일 일부 국회의원이 홍익인간 이념을 삭제하려 발의한 ‘교육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이들 단체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행사취지문 낭독, 성명서 발표,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이에 앞서 3월 24일 국회의원 12명은 우리나라의 홍익인간 교육이념을 삭제하고 ‘민주시민’ 교육을 핵심 가치로 사회통합과 민주주의의 발전을 이바지한다는 내용으로 교육기본법 제2조 개정안을 발의했다
기업체 대표를 지내고 은퇴한 남정현(77) 씨는 2018년 국학원에서 민족혼 교육을 받으면서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독립운동가들이 국내에서 국외에서 목숨을 걸고 독립투쟁을 하는 장면을 사진, 연극 등으로 접했다. 학교뿐만 아니라 어디에서도 배우지 못한 독립투쟁의 역사를 보며 남정현 씨는 할아버지를 내내 생각했다. 그의 할아버지는 1919년 3.1운동 때 안성에서 독립운동을 주도한 애국지사, 남현서(南玄瑞, 1882~1944) 독립운동유공자이다. 국가보훈처 독립운동가 공훈록에 따르면 남현서 애국지사는 경기도 안성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주
선도문화연구원은 3월 14일(일) 오후 3시부터 온라인으로 '선도문화 국민강좌'를 진행했다. 선도문화 국민강좌는 국민들에게 우리역사를 바르게 알리고, 우리민족 고유의 문화인 선도문화를 대중화하여, 대한민국의 중심철학과 구심점을 바로 세우자는 취지로 시행되고 있다.이번 강좌는 박용규 교수를 초청하여 ‘3.1운동의 역사적 가치 재조명’을 주제로 진행했다. 박용규 박사는 “3.1운동의 배경과 뿌리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3.1운동의 뿌리는 3.1운동이 일어나기 25년 전, 우리나라가 모든 국민이 주인이 되는 나라가 되기를
선도문화연구원은 14일(일) 오후 3시, '선도문화 국민강좌'를 선도문화연구원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할 예정이다.이번 강좌는 박용규 교수를 초청하여 ‘3.1운동의 역사적 가치 재조명’을 주제로 진행된다. 강사로 초청된 박용규 박사는 현재 민족문제연구소 연구위원과 (사)고루 이극로박사기념사업회 이사를 맡고 있으며, '민족운동가들의 교류와 협동(공저)', '조선어학회 33인', '조선어학회 항일 투쟁사', '전봉준 최시형 독립유공 서훈의 정당성' 등의 저서와 '
일제강점기 우리나라의 독립투쟁에서 수많은 여성들이 남성과 함께 구국 항일투쟁에 나섰지만 금방 떠오르는 인물은 유관순 열사 정도이다. 그만큼 알려진 인물이 드물고 오랫동안 잊히고 인정받지 못했던 것이다.서울 종로구 학고재 갤러리에서는 《싸우는 여자들, 역사가 되다-역사를 뒤흔든 여성독립운동가 14인의 초상》이 오늘 4월 3일까지 열린다. 김경선 여성가족부 차관과 이남우 국가보훈처 차장은 4일 오후 학고재 갤러리를 방문해 해당 전시를 관람할 예정이다.1936년 만주에서 태어난 여성주의 1세대 작가인 화가 윤석남(만 82세)의 작품으로,
경기도 용인국학원(원장 김인옥)은 3.1운동 제102주년을 앞두고 3.1운동 정신을 되새기는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3.1운동 함성으로, k-스피릿 살아나라!” 행사를 개최했다. 2월 27일 오후 3시부터 2시간동안 애국지사 오석 김혁 장군 공원에서 열린 3.1절 102주년 기념행사에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최소인원만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김인옥 용인국학원장, 김명자 용인국학원 사무국장을 비롯해 전재진 김좌진장군역사정립회 사무총장, 서예가 최제헌 교수, 용인시의회 하연자 의원, 김혁 장군 유족 김성태, 이정하, 김상욱, 김상혁
일본강점기 항구도시로 일본인들의 거주가 많았던 인천광역시의 3.1운동을 어떻게 시작되고 독립운동은 어떤게 진행되었을까?인천국학원(원장 정현선)과 인천국학운동시민연합(대표 김영일)은 삼일절 102주년을 맞아 1일 오전 10시 인천광역시청 중앙홀에서 ‘인천독립운동사’ 판넬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인천광역시의 삼일절 공식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인천광역시청 홈페이지 ‘온라인 3.1절’로 소개되었다.현장에는 광복회원, 독립유공자 유족 및 학생, 인천국학원 회원 등 50여 명이 코로나19 방역조치를 하고 참석했으며, 유튜브 채
대구국학원(원장 이소미)은 대구지방보훈청 후원으로 1일 대구국학원 강당에서 3.1운동 102주년 기념 ‘한국인이 한국인답게-3.1운동 함성으로 K-스피릿 살아나라!’행사를 개최했다.이번 기념행사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에는 35명만 철저한 방역조치 하에 참석하고, 유튜브 채널 ‘대구국학원'을 통해 오후 3시 정각에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회원 및 시민들과 함께 기념했다.이소미 대구국학원장은 개회사에서 “대한 국민은 오직 나라의 독립과 세계 평화를 위하여 홍익정신, 공생 정신으로 비폭력 3.1만
충남국학원(원장 최선열)은 3.1운동 102주년을 맞아 기념식 ‘3.1운동 함성으로 K-spirit 깨어나라!’를 개최했다.3월 1일 오전 충남국학원에서 열린 기념행사는 먼저 행사의 취지와 의미를 소개하고 국민의례, 기념사, 독립선언서낭독, 독립운동가 어록 낭독,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충남국학원에서 이동녕선생동상까지 거리페러이드로 진행됐다. 충남국학원은 취지문에서 “현재 지구촌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세계적 유행으로 많은 사람이 고통받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한민국은 어김없이 102주년 3.1절을 맞이하였다.”라면서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