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 이하 재단)은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서울 여의도 소재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제8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을 개최한다.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연아 마틴 회장, 캐나다 연방 상원의원)가 주최하고 재외동포재단이 후원하는 세계한인정치인포럼은 세계 각국의 주류사회에서 활동하는 한인 정치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모국과의 우호적인 관계발전 방안을 마련하고 거주국 한인사회의 정치력 신장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이다.‘Beautiful Koreans, 평화를 꿈꾸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올해 포럼에는
민족 저항시인 윤동주 지사를 비롯해 직계 후손이 없는 무호적 독립유공자 156명에게 대한민국의 적(籍)이 부여된다.국가보훈처는 7월 11일 “윤동주 지사, 장인환 의사, 홍범도 장군, 송몽규 지사 등 무호적 독립유공자 156명에 대한 가족관계등록부 창설을 추진, 민족정신이 살아 숨쉬는 ‘독립기념관로 1’로 등록기준지를 부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독립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을 개정(2009. 02. 06.)한 후 직계후손이 있는 경우에 한해 후손의 신청을 받아 가족관계등록부 창설을 지원한 적은 있지만, 정부가 직권으로 직계 후손이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예술을 통해 세상을 읽고 배우는 “서울예술학교, 오늘”을 새롭게 선보인다. 6월 24일(금)부터 25일(토)까지 진행하는 사전행사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서울예술교육센터(용산), 서서울예술교육센터(양천), 대학로센터(종로), 서울무용센터(서대문) 등 서울 곳곳에서 15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서울예술학교, 오늘”은 시민들이 동시대(오늘) 예술과의 소통을 좀 더 강화하고자 시범적으로 도입한 사업이다. 그동안 서울문화재단 예술 창작지원 사업에 선정돼 예술적 가치와 역량을 증명하고 있는 동시대 예술가들과 함
선선한 바람이 부는 6월 중순 초여름 밤. 한강을 가로지르는 다리에서 비치는 빛이 물결 위에 만들어 내는 빛의 파문과 한강의 밤을 즐기는 시민들로 활기차다.
서울 서대문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는 마을안내소 외벽에 대형 미디어파사드를 조성하여 6월 17일부터 최신 미디어아트 작품을 연중 상설 전시한다. 미디어파사드란, 건물 외벽에 LED조명을 비추어 영상을 표현하는 기법으로 건축물을 시각적 아름다움뿐 아니라 정보 전달의 매개체로 활용하는 21세기 건축의 새 트렌드이다. 작품은 세계적인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 작가의 신작으로 주제 작품과 시즌 작품으로 구성된다. 주제 작품인 '시화일률市花一律'은 '서울시, 100년의 꽃으로 하나 되다'라는 부제로 꽃으로 피어나는 서울
6월 1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가 시작되었다. 유권자들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나섰다. 이른 아침 투표에 참여하는 어르신부터 가족, 청년 유권자들이 투표소로 들어섰다.오전 10시 현재 투표율은 8.7%. 지난 7회 지방선거때 11.5%, 제20대 대선 때 11.8%보다 낮은 수준으로 투표소는 다소 한가한 분위기였다. 총 유권자 44,303,449명 중 지난 5월 27일과 28일 실시된 사전투표에서 20.6%가 참여한 상태이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수어로 들려주는 ‘경복궁 문화탐방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행사는 사회적 가치사업의 하나로 경복궁관리소와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이 함께 준비했다. 문화유적지 무장애(Barrier Free) 관람 환경을 조성하여 문화유산 접근성을 높이고 경복궁에 대한 올바른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된 서울시 거주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회당 20명 내외로 진행된다. 학생과 가족 대상의 자유 관람과 성인 대상의 단체 관람으로 구분되어, 오는 21일부터 10월까지 총 4회(5‧10월 학생
올해 5월 19일은 “3·1운동 민족대표 중 한 분으로 우리 민족 독립운동사의 한 획을 그은 의암 손병희(1861. 4. 8.∼1922. 5. 19) 선생의 순국 100주기이다.천도교(교령 박상종)와 (사)민족대표33인기념사업회(이사장 김재옥)가 주관하여 의암 손병희 선생 '순국 100주기 추도제'를 5월 19일(목) 오전 9시부터 서울 봉황각(강북구)과 천도교 중앙대교당(종로구)에서 봉행했다. 이 추도제에는 이남우 국가보훈처 차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와 천도교 회원, 기념사업회원, 관련 유족, 일반 시민 등 400여
햇살이 따뜻하고 초록빛이 넘실대는 5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있는 연희문학창작촌에도 늦봄의 정취가 가득하다.서울시 최초의 문학전문 창작 공간인 이곳은 작가들이 상주하며 글을 쓰는 곳으로 돌벽에도 책들이 자유롭게 진열된 서가의 느낌을 담았다. 고목 주변에 피어난 작은 초록식물에는 어린잎이 내뿜는 생명력이 반짝인다.
소파 방정환 선생께서 1923년 어린이날을 제정한 지 100주년을 맞은 5월 5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연희문학창작촌에서는 동시와 동화, 하모니카와 피아노 연주, 그리고 이야기가 어우러진 북콘서트 ‘연희에 물들다 5월: 꿈’이 열렸다.하모니시스트 박종성 씨가 진행한 북콘서트에서는 아동문학가 강벼리작가와 정은 작가가 따뜻한 감성이 묻어나는 시와 동화를 낭독했다. 박종성 씨와 피아니스트 조영훈 씨는 작품의 분위기에 꼭 맞는 연주로 무대를 찾은 관객들을 사로잡았다.공연을 여는 동시로, 수업시간 너무나 산만해서 선생님에게 혼나는 아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