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3월 29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대면 정례브리핑에서 “기존에는 호흡기질환 중심으로 해왔던 외래진료센터를 모든 병의원으로 확대하고, 절차도 기존에는 시·도 지정을 해왔던 것을 의료기관이 직접 신청하는 방식으로 간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박향 방역총괄반장은 “최근 확진자들이 증가되면서 대면 진료를 원하는 분이 또한 많아지고 특히 코로나 이외 다른 기저질환, 외상 이런 것에 대한 대면 진료 수요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서 환자들이 필요한 대면 진료를 좀 더 편리하게 받을
전세일 한국통합의학진흥연구원 이사장, 브레인트레이너협회장, 전 차 의과대학교 통합의학 대학원장“현대의학과 전통한의학, 대체의학 어우러진 통합의학 의료시스템 구축을 제안하며”우리가 전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국민으로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 어떨까요.첨단과학을 바탕으로 한 현대의학, 전통적 지혜를 축적한 전통 한의학, 새로운 창의력을 동원한 대체의학이 다 한데 어우러져 조화로운 퓨전을 이룬 ‘통합의학 의료시스템’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입니다.이러한 국가적 차원의 노력을 바탕으로 국민 각자가 스스로를 지키는 ‘라이프스타일 훈련’을 전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정성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활동이 위축된 국민에게 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의 봄꽃 개화시기를 안내하고 다양한 봄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궁궐과 조선왕릉의 봄꽃은 평년보다 3-11일 정도 빨리 꽃망울을 피울 것으로 전망한다. 궁·능의 봄꽃 명소로 △경복궁 아미산 앵두꽃, 자경전 주변 살구꽃 △창덕궁 관람지 생강나무, 승화루 능수벚꽃, 낙선재 매화 △창경궁 경춘전 화계 생강나무, 앵두꽃 △덕수궁 대한문~중화문 산벚꽃, 함녕전 뒤 모란 △종묘 향대청·재궁 앞 개
고용노동부(장관 안경덕)는 21일부터 '코로나19 가족돌봄비용 긴급지원 사업'의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코로나19에 감염된 가족을 돌보거나 휴원·휴교·원격수업 등으로 초등학교 2학년 이하(또는 만 8세 이하) 자녀를 돌보기 위해 가족돌봄휴가(무급)를 사용한 근로자 대상으로, 가족돌봄휴가 1일 5만원, 근로자 1인당 최대 10일간 지원하게 된다.특히, 가족돌봄휴가가 무급인 점을 고려해 코로나19 관련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한 근로자를 지원(최대 50만원)해 휴가사용 시 경제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3월 17일 “확진자에게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배출되는 기간은 증상발현 후 ‘최대 8일’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또한 “백신을 접종하면 감염되더라도 중증이나 사망의 가능성이 크게 낮아질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을 감염시킬 가능성도 함께 감소한다”고 밝혔다.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한 이 단장은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의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감염성 바이러스 배출기간 조사 결과를 설명하면서 이같이 전했다.이 조사는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돼서 발병하신 이후에 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치료제의 공급 부족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JW중외제약이 수입하는 ‘악템라주(토실리주맙)’를 2세 이상 중증 코로나19 환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긴급 사용승인했다고 15일 밝혔다.식약처는 국외 사용 사례, 임상시험 논문 등 관련 자료, 감염내과 전문의 자문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 안전관리ㆍ공급위원회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번 긴급사용승인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국외에서도 ‘악템라주’는 중증 코로나19 환자의 치료에 효과가
문재인 대통령은 국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1만 명을 넘어선 데 대해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하며 “유족들의 슬픔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길 소망한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3월 12일 사회관계망(SNS)을 “오늘 우리나라에서 코로나로 인해 세상을 떠나신 분이 1만 명을 넘어섰는데 단순한 숫자가 아니고 한 분 한 분이 귀한 존재였고 소중한 이웃이었다”며 “돌아가신 분들을 함께 기억하며 인간 존엄의 가치를 되새기고 치유와 연대의 마음을 가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추모했다.문 대통령은 “애석하게도 감염병은 충분한 애도와 추모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3월 14일, 다음 주 월요일부터 한 달 동안은 의료기관의 신속항원검사가 양성일 경우에는 추가로 PCR 검사를 받으실 필요가 없이 바로 PCR 검사 확진자와 동일하게 격리와 재택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이 제1통제관은 이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는 최근에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예측도가 크게 상승하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현재 동네 병·의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그 결과가 양성일 경우에는 추가로 보건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노숙인복지시설이 코로나 관련 긴급 예산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전국노숙인시설협회, (사)한국노숙인복지시설협회, 노숙인복지실천협회 등 3개 협회 및 단체에 1억 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예산지원은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노숙인복지시설 내 집단 감염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노숙인복지시설에서 확진자 발생 시 동네 병·의원과 협력해 신속하게 확진자를 선별·격리할 수 있도록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와 관련된 비용을 지원하고, 간호인력·종사자 등의 시설 내 재택치료 업무지원을 위한 방역물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우)은 ‘해외에서의 한국민주화운동과 국경을 넘는 연대의 역사’를 주제로 3월 11일(금) 오전 10시부터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이번 학술회의는 한국민주화운동과 관련한 해외에서의 연대와 교류 과정을 새롭게 조명하고, 한국민주화운동의 세계사적 의미를 되짚어 본다. 이 자료들의 발굴을 계기로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한국민주화운동에서 국경을 넘는 연대의 역사가 갖는 의미를 되새기고, 한국민주화운동이 일국사적 관점이 아닌 일본, 미국, 유럽에서의 연대와 교류라는 초국가적인 관점에서 접근한다.한국학중앙연구원은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