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일 '세계 벌의 날'을 맞아 배우 김효진과 '한국 알림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다국어로 제작한 영상 '꿀벌을 위하여'를 국내외에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4분짜리 영상은 KB금융그룹의 'K-Be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어와 영어로 제작했다.영상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해 위협받는 꿀벌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한 '도시양봉'의 중요성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또한 꿀벌의 먹이가 되는 밀원식물 심기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나무 심기 등 생활 속에서 꿀벌을 위해 누리꾼이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알려준다.서 교수는 "지
서울 서대문의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는 4월 11일(화)부터 7월 9일(일)까지 《일상(日常)의 이상(理想), 대한민국 임시정부 가족 이야기》 특별전시회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제104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일(4월 11일)을 맞아 순국 100년 만에 고국으로 유해가 봉환되는 황기환 지사를 비롯해 세계 각지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들의 생활을 통해 대한 독립의 염원이 우리 민족에게 ‘일상(日常)의 이상(理想)’이었음을 들여다본다. 전시는 ‘순간(時)’, ‘하루(日)’, ‘연대(年代/連帶)’의 3부로 구성됐다. 1부 ‘순간(
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는 인기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유진 초이’역의 실존 인물인 황기환 지사의 후손 등을 찾는 과정에서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과 프랑스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된 하와이 호놀룰루 입항 자료를 비롯해 미국 및 프랑스 언론을 통한 독립운동 관련 자료 11점을 최초로 발굴, 4월 3일 공개했다.황기환 지사와 관련된 자료는 「대한민국임시정부자료집」과 「한국독립운동사자료-임정편」, 「프랑스 소재 한국독립운동자료집」 등 대한민국임시정부 외교활동 자료에 수록된 단편적인 문서가 전부였으나, 이번에 발굴된 자료를 통해 황기환 지사의
국가보훈처는 인기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유진 초이 역의 모티프가 되었던 황기환 지사 유해가 4월 10일 국내 봉환된다고 밝혔다.국가보훈처 남궁선 보훈예우국장은 4월 4일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봉환반 파견, 공항 영접, 봉환식 등의 본격적인 준비 절차에 들어갔다고 말했다.남 국장은 “황기환 지사 유해를 봉환하기 위하여 봉환반을 편성하여 4월 5일에 미국에 파견할 계획이다. 봉환반은 현지 추모식 등 일정을 마치고 4월 10일 오전에 인천공항을 통해 지사님의 유해를 모시고 들어올 예정”이라면서 “국가보훈처장은 황 지사님이 순국
인기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남자 주인공 '유진 초이' 실제 인물 황기환 선생을 비롯해 이희경, 나용균 독립유공자가 2023년 4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됐다. 애국지사 이희경(1968년 독립장)·나용균(1990년 애국장)·황기환(1995년 애국장) 선생은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 외교관으로 활동하며 일제 침략의 부당함과 대한민국 독립의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세계에 알렸다.국가보훈처와 광복회, 독립기념관은 이들 이희경·나용균·황기환선생을 “2023년 4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 1889년 평안남도 순천에서 태어난 이희경 선생은 1911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3월 29일(현지 시각) 미국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컨벤션 센터에서 ‘제42차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회’ 를 개최했다.운영위원 등 5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2023년 세계한상대회’(미국)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2025년 세계한상대회 개최지로 중국을 잠정 결정했다. 또한 세계한상대회를 국내외에서 순환하여 매년 개최할 것을 의결하였다.아울러 한상네트워크 발전을 위해 중국 상해, 청도, 광저우 한국상회, 베트남 하노이 코참과 호치민 코참을 한상대회 운영위원 단체로 새로 추가하였다.한
프로젝트아일랜드가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제3회 작품개발공연 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선돌극장에서 선보인다.연극 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연예술중장기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작품은 오스트리아의 그라츠 태생 볼프강 바우어(Wolfgang Bauer, 1941~2005)의 대표작 (1967)를 각색한 것이다.는 1968년 9월 독일 하노버의 란데스테아터에서 초연된 후 수십 차례 공연된 바우어의 최대 성공작이다. 그러나 특별한 줄거리도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 이하 문화원)은 영국 왕립음악원과 협력하여 3월 ‘하우스 콘서트’를 3월 30일(목) 오후 7시(현지 시각) 런던 중심가에 있는 세인트 제임스 피카딜리 교회(St James’s church, Piccadilly)에서 개최한다.‘하우스 콘서트’는 영국 내 한인 클래식 신진 음악가에게 무대 기회를 제공하는 기획 프로그램이다.3월 하우스 콘서트는 특별히 신진 음악가와 스승과의 협연 공연이다. 강구일(바이올린), 우하영(바이올린), 권다희(비올라), 김하은(첼로)로 구성된 스트링 쿼르텟이 멘델스존
재외동포단체 70%가 신설 재외동포청 소재지로 서울을 희망했다.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신설되는 재외동포청 소재지에 관해 재외동포들의 의견을 파악하기 위해 한인회, 한상, 한글학교 등 재외동포 단체를 대상으로 기명 여론조사를 실시하여 3월 23일 이같이 발표했다.재외동포재단이 3월 20(월)부터 22일(수)까지 3일간 카카오톡, 위챗, 라인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재외동포 단체장들은 서울 70%(1,736명), 인천 14%(356명), 경기 10%(236명), 기타 6% 순으로 해당 지역에 재외동포청이 설립되
채성필, 장광범, 성연화 작가 3인전 《PARAN》이 3월 14일부터 4월 8일까지 갤러리 조은에서 열린다. 이들 3인의 작가는 추상과 구상을 오가며 각자의 독특한 조형 언어로 생동감 넘치는 대자연의 에너지를 표현한다. 3인전 《PARAN》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장광범 작가의 비닐페인트vinyl paint 두폭화diptych부터, 채성필 작가의 시그니처 시리즈 ‘물의 초상’ 그리고 성연화의 대형 한지 ‘FLOW’까지, 이번 전시는 생동감 넘치는 봄의 에너지를 떠오르게 하는 25여점의 다채로운 풍경들을 선사할 예정이다.채성필 작가는 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