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 불안정이 강해지면서 기상청 예보(15일 18시 35분)로는 16일 서쪽 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70m 이상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면서 순간적인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무더위 중간중간 강한 소나기가 내리면서 같은 시군구 내에서도 시간차를 두고 이곳저곳에서 소나기구름이 터지며, 짧은 시간 많은 비가 쏟아진다는 것이다.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15일 16시 30분 부로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하고 호우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1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최근 수도권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무더위 속에서도 선별진료소에 검사를 기다리는 시민의 줄서기가 길게 이어지고 있다.서울시는 선별진료소에서 기다리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서울 시내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진료소의 실시간 혼잡도와 예상 대기시간을 온라인지도 ‘스마트 서울맵(map.seoul.go.kr)’을 통해 안내한다.별도 앱이나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 없이 스마트폰과 PC에서 바로 볼 수 있다. 네이버, 다음 등 포털에서 ‘스마트 서울맵’을 검색하거나 인터넷 주소창에 스마트서울맵 주소(map.seoul.go.kr)를 입력하고, ‘
김부겸 국무총리는 7월 9일(금) 오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임시선별검사소(삼성역) 및 코엑스몰을 방문했다.이날 방문은 최근 확진자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가운데 지자체의 방역・선별검사 현황을 점검하고, 젊은 층이 많이 찾는 강남 지역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최근 확진자 중 80% 이상, 그리고 전파력이 매우 강한 델타 변이바이러스 감염의 90%가 수도권에서 발생・확인되고 있다. 6월23일 ~29일 중 국내 델타변이감염 총 41건 중 38건(92.7%)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이에 정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7월 1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그리고 방학, 여름휴가에 따라 이동량이 증가하고, 또한 변이 바이러스 확산 추이를 면밀히 살펴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7월 방역대응 방침을 밝혔다. 정 본부장은 “특히, 7월 이후 예방접종으로 유행이 억제되는 시기까지는 진단검사, 역학조사 등 기본적인 방역 수단은 현 대응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특히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강화된 대응을 지속하도록 하겠다”며 “감염 취약시설, 유행지역 그리고 취약집단에
문재인 대통령은 5월 3일 “지금처럼 시기별 백신 도입 물량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활용한다면, 상반기 1,200만 명 접종 목표를 1,300만 명으로 상향할 수 있을 것이라는 보고받았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제2차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통해 “백신 도입과 접종은, 당초의 계획 이상으로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우리나라 인구 두 배 분량의 백신을 이미 확보했고, 4월 말까지 300만 명 접종 목표를 10% 이상 초과 달성하는 등 접종도 속도를 내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11월 집단면역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단장 정은경, 이하 ‘추진단’)은 어르신들의 예방접종센터 접근성 제고와 신속한 예방접종을 위해 4월 말까지 전국 264개 예방접종센터(전국 250개 행정구에 1개소 이상)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예방접종센터는 4월8일 71개소, 4월 15일 175개소에서 4월 29일 264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전국 시군구마다 예방접종센터 설치로 접종대상자들은 주소지 예방접종센터에서 예약일정에 맞춰 안전하게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전국 인프라 구축으로 접종센터를 통한 접종규모도 확대된다. 또한, 1차 예방접종
정부는 코로나19와 관련 현재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거리두기 단계는 4월 12일부터 5월 2일까지 3주간 유지하기로 했다. 유행이 확산되는 시기로 단기간 내 상황이 호전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조정기간을 통상보다 길게 하였다. 다만, 상황이 악화되는 경우에는 기간 중이라도 즉시 방역조치나 단계를 조정한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4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이 발표하고, “수도권의 2.5단계 상향은 광범위한 집합금지와 운영시간 제한 등으로 민생경제에 타격이 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부산광역시 북구(구청장 정명희)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 울산광역시 북구(구청장 이동권), 경상남도 거제시(시장 변광용)에서 ‘방역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이를 공유하였다.부산광역시 북구는 신속한 행정명령과 적극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방역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작년 9월 만덕동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였을 때 신속한 행정명령으로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였다. 작년 9월~11월에는 북구 만덕동에서 120명의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전국 최초로 동 단위의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시행하였다.이에 따라 만덕동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권덕철 장관)는 손실보상심의위원회 심의·의결에 따라 3월 31일(수)에 코로나19 손실보상금 총 2,460억 원을 지급한다.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감염병전담병원 등 코로나19 환자 치료의료 기관의 신속한 손실보상을 위해 2020년 4월부터 매월 개산급(손실이 최종 확정되기 전에 잠정적으로 산정한 손실액 일부를 지급하는 방식) 형태로 손실보상금을 지급한다.이번 개산급(제12차)은 274개 의료기관에 총 2,303억 원을 지급한다. 의료기관별로는 2,023억 원은 감염병전담병원 등 치료의료기관(159개소)에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그리고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2021년 재·보궐 선거를 13일 앞둔 25일(목)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문’을 공동으로 발표하고, 안전한 투표환경 조성, 공명선거 및 공직기강 확립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담화문 발표는 지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엄중한 상황에서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등 대규모 선거 실시로 다수 유권자의 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는 투표환경 조성을 위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밝히고, 국민들에게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