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문제 해결, 시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국내 최초로 백지상태의 부지 위에서 스마트 혁신기술을 집약하여 구현하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가 부산에 본격 조성된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한국수자원공사(대표 이학수)는 11월 24일 부산 강서구에서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의 본격 조성을 알리는 착공식을 개최하였다.이날 착공식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국토교통부·외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국토교통위원회와 국회의원, 부산시장, 공공기관·기업·전문가, 부산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하였다.이번 행사는 태국, 베트남, 라오스
최근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 쓰레기산의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폐기물관리법’ 개정안이 10월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법률 개정안은 ▲불법 폐기물의 발생 예방, ▲이미 발생한 불법 폐기물에 대한 신속한 사후조치, ▲책임자에 대한 처벌강화 등 크게 세 가지 주요내용을 담고 있으며, 올해 11월 중 공포되어 내년 5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그동안 폐기물 배출자는 폐기물 처리업체가 스스로 작성한 형식적인 서류 확인만 거친 후, 폐기물의 처리를 위탁해 왔다. 하지만 '폐기물관리법' 개정안에 따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해 7월, ‘물관리 혁신 대국민 의견(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선정한 최우수 과제에서 착안하여 ‘사랑샘터’를 마련했다. 올해 8월부터 고령군과 대구 지역에서 시범 운영 실시한 ‘사랑샘터’는 세탁과 목욕이 가능한 특수차량을 활용해 농어촌지역의 독거노인, 도심의 쪽방촌 주민 등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생활 및 위생 관련 복지활동을 지원한다.한국수자원공사는 시범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사랑샘터 제공 지역을 고령군 전체 및 인근 지역까지 넓히고 특수차량 1대를 추가로 도입하는 등 지원범위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며, 지역의 자
한국수자원공사는 9월 16일부터 28일까지 대전시 유성구 한국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인도네시아 공공 사업부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인도네시아 찌따룸강 홍수예경보 역량강화’ 국제교육을 실시한다. 찌따룸강(Citarum River)은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와 인근 수도권에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약 300km 길이의 강으로, 매년 홍수 피해가 반복되고 있으며 수질 오염 정도도 높다.교육 내용은 찌따룸강 지역의 물환경 특성을 반영해 ▲물관리 정책 및 제도 수립, ▲홍수예경보 체계 운영 효율화 및 현대화, ▲기후변화 대응 물관리 방안
대통령 소속 국가물관리위원회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기 위원 위촉식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국가물관리위원회는 2018년도에 제정된 ‘물관리기본법’에 따라 국가물관리기본계획과 물 관련 중요 정책ㆍ현안을 심의ㆍ의결하고 물분쟁을 조정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이낙연 국무총리와 허재영 충남도립대 총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한다. 물관리에 대한 전문성 확보, 이해관계자의 폭넓은 참여와 지역 의견수렴을 위해 물관리 관련 학계ㆍ시민사회 등 사회 각계를 대표하는 당연직ㆍ위촉직 포함 총 39인의 위원으로 구성되었다.국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9월 초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이하 물산업클러스터) 정식 개소에 앞서 오늘(22일)부터 시범운영과 함께 입주기업을 모집한다.'물산업클러스터'는 기업이 기술을 개발하여 시장에 진출할 때까지의 전 과정을 일괄로 지원하기 위한 기반시설로서, 물산업을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부합동으로 발표한 '스마트 물산업 육성전략을 시행할 핵심 인프라 사업이다. 이곳에서 물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 성능확인 - 사업화 - 해외진출' 등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서울특별시 및 서울시의회가 주최하는 ‘한강의 미래비전 국제포럼’이 서울기술연구원 주관으로 19일(금)에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된다.본 포럼은 서울과 한강이 세계적 물환경 도시와 국제적 하천으로 활용 가능한 전략 제시를 위해 ▲공유하천의 평화적 관리, ▲기후변화를 고려한 하천과 도시 물순환, ▲차세대 하천 인프라 관리 등 세가지 주제에 대한 국내ㆍ외 정책 및 사례발표를 진행한다.일본 교토대 및 미국 루이지애나 주립대 하천연구센터 및 국내 하천 전문가 등이 참여며, 주제발표 내용을 기반으로 한강이 미래 성장동력으로서 나아가야
이낙연 국무총리는 방글라데시 공식방문 둘째날인 7월 14일(일) △방글라데시 충혼탑 헌화하고 셰이크 하시나 총리와 회담을 했다. 이 총리는 셰이크 하시나 총리와 회담에서 △1973년 수교 이래 양국관계 발전상을 평가하고, △외교‧안보, △교역‧투자, △에너지‧건설‧인프라, △개발협력, △문화‧인적교류 등 폭넓은 분야에서 실질협력 강화 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총리는 하시나 총리의 4기 정부 출범을 축하하고, 한국과 비슷한 역사적 역경을 헤쳐 온 방글라데시와의 관계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고자 한다면서, 이번 방문을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2019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3월 22일 오후 2시부터 대구광역시 북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했다. 올해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의 국내 주제는 ‘물,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에게나’이다.기념식은 ▲통합물관리를 위한 정책세미나, 우리나라가 국제적인 물산업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기반시설인 ▲국가 물산업클러스터 토론, ▲2019 워터 코리아(WATER KOREA) 등이 열렸다. 환경부와 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통합물관리 정책세미나'에서는 유역물관리,
환경부 4대강 조사‧평가 기획위원회(공동위원장 홍종호, 홍정기)는 2월 21일 서울 바비엥2 교육센터에서 제4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금강과 영산강 5개 보의 처리방안 제시안을 심의했다. 2018년 11월 구성된 위원회는 보 설치 전・후의 각 부문별 상황과, 2017년 6월부터 단계적으로 진행되어 온 금강, 영산강 보 개방에 따른 14개 부문의 관측(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5개 보의 처리방안을 모색해 왔다.경제성 분석, 수질・생태, 이수・치수, 국민과 지역 주민의 인식 조사 등 각 부문에서 종합적인 연구 및 평가를 통해 위원회가 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