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030년에 우리나라 고도비만인구가 현재의 5.3%에서 9%로 2배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으며, 국가 차원의 비만관리 대책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5일에 개최된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에서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등 9개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마련한 '국가 비만관리 종합대책(2018~2022)'을 확정지었다.우리나라의 비만 관련 사회경제적 손실은 2006년에 4조 8천억 원에서 2015년에는 9조 2천억 원으로 최근 10년간 약 2배가 증가하였다. 특히 남자 아동
지난 22일 ‘인간 뇌의 가치실현’을 슬로건으로 한 제13회 국제브레인HSP올림피아드 경기남부 대회가 산본 경향문화센터에서 열렸다. 경기남부지역뇌교육협회가 주최한 이날 대회에는 경기도 산본, 안산, 평촌 지역 청소년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브레인 윈도우 ▲HSP Gym ▲HSP 12단 3개 종목으로 진행되었다.각 종목에 출전한 청소년들은 각 종목을 통해 고등감각인지(HSP)능력과 몰입성, 메타인지능력, 두뇌의 평형감각과 지구력, 좌‧우뇌 밸런싱, 신체조절력을 겨뤘다. 이날 참가한 박재이(초6) 선수는 “두 팔을 펼친 봉황자세를
사단법인 국학원(국학원장 권은미)은 제3회 평화통일기원 청소년 백일장·사생대회 시상식을 7월 15일 국학원에서 열고 입상자들을 시상했다.국학원은 6월 호국의 달을 맞이하여 6월 16일 천안 국학원과 한민족역사문화공원 일대에서 “제3회 평화통일기원 청소년 백일장·사생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백일장 대회에서 '남북통일의 진정한 시작'을 쓴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김선아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다. 초등부 금상은 '평화통일을 위한 길'이라는 제목의 글을 쓴 금암초등학교 6학년 이예지 학생 , 중등부 금상은 '이제
지난 6월 24일부터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는 등 문화유산 13건, 복합유산 3건, 자연유산 3건 등 총 19건의 유산을 새롭게 세계유산에 등재하기로 결정하고 4일 폐막했다. 이로써 세계유산은 문화유산 845건, 자연유산 209건, 복합유산 38건을 포함하여 총 1,092건이 되었다.우리나라는 이번 회의에서 세 가지 성과를 거두었다. 첫 번째 성과는 군함도 등 일본 근대산업 시설 세계유산 등재 후속 조치 이행 건에 대한 결정문이 채택된 것이다. 위원회는 보존의제 검토 회의에서 201
지구시민청년연합(Young Earth Citizen Organization, 이하 이코)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제31회 지구시민 청춘캠프를 제주도 부영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과 중국, 일본 이코 청년 회원 1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청춘캠프에 참석한 지구시민 청년들은 지구시민으로서 자신의 내면과 대화하는 지구시민 명상 시간과 제주도의 자연과 하나되는 자연 명상과 별빛 명상을 체험할 예정이다. 그리고 제주 올레길을 따라 걸으며, 지구사랑을 실천하는 ‘스피커(쓰레기 Pick up walker)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전병성)은 7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 친환경 생활을 확산하기 위한 ‘함께해요~ 환경사랑+ 그린릴레이’(이하 그린릴레이) 대국민 환경 캠페인을 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생활이란 플라스틱 제품이나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하기 등 일상 생활에서 자원을 아끼고 환경을 보호하는 행동을 뜻하며, ‘그린릴레이‘ 캠페인은 ‘한국환경공단과 함께하는 그린릴레이’와 ‘공익 기부포털 해피빈을 통한 그린릴레이’ 로 전개된다.‘한국환경공단 그린릴레이’ 캠페인은 7월부터 12월까지 매달 환경 기념일에 맞는
‘구청에 신고하세요’라는 딱지가 붙은 여행용 가방을 골목에서 종종 볼 수 있는데, 모르고 버리는 경우가 많다. 이제 무엇을, 어떻게 버려야 하는지를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서 쉽게 알 수 있게 됐다.환경부(장관 김은경)는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쉽게 알려주는 모바일 앱 ‘내 손안의 분리배출’을 6월 29일 출시했다. 이 모바일 앱은 환경부가 올해 5월부터 지자체, 학계, 선별·재활용업계, 제조업계, 관계기관 등과 3차례의 회의를 거쳐 제작되었으며. 재활용 관련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을 비롯해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과학기술회관에서 산업계, 학계와 지방자치단체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상풍력 산업화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17년 12월)‘에서 제시한 전체 신규 설비용량 48.7GW 중 12GW를 차지하는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큰 그림을 보여주는 자리가 되었다. 이 자리에서 산업부는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목표 달성을 위해 지자체가 발굴‧제안한 입지 위주로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를 조성하고, 지역주도 단지조성 및 조선해양산업 연계 전략으로 지
11일 오후 7시 30분 오후 늦게 내리던 소나기가 그치자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공원으로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들었다. 7시에 와서 기다리던 회원들은 하늘을 바라보며 조현숙(66) 국학기공 강사에게 10분이라도 몸을 풀자고 재촉했다. 소나기가 다시 내리면 국학기공을 못할까 봐 조바심을 냈다. 소형 마이크를 찬 조현숙 강사가 휴대용 확성기를 통해 신나는 음악을 내보냈다. 앞뒤 좌우로 대형을 갖춘 사람들이 음악에 맞춰 신나게 스트레칭을 하며 몸을 풀기 시작했다. 조현숙 강사의 우렁찬 구령에 맞춰 합창이라도 하듯 함께 구령을 하자
북미 양국이 70년 만의 첫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 관계 정상화의 목표를 담은 포괄적인 합의문에 서명했다.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정무위원장이 12일 오후 1시42분(현지시간) 싱가포르 센토사 섬의 카펠라 호텔에서 열린 정상회담 합의문 서명식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합의문에 서명했다.두 정상이 각각 서명한 ‘공동성명(Joint Statement)'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합중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새로운 북미관계 수립과 한반도의 영속적이고 확고한 평화체제 구축에 대한 포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