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현재 국내에서는 2,201개 사회적 기업에서 46,443명이 일을 하고, 그중 60%인 27,991명이 취약계층이다. 사회적 약자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제공, 환경보호, 도시재생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며 수익을 창출하는 비영리조직과 영리기업의 중간 형태인 사회적기업은 2007년 이후 꾸준한 사회적 경제적 성장을 하고 있다. 매출액도 상승세로 2018년 기준 3조 5531억 원으로 기업 당 평균 19억 5천만 원 수준이다.고용노동부는 매년 7월 첫째 주에 사회적기업 주간으로 지정, 유공자 포상 및 다양한 행사를 주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7월 7일 제주시 더원호텔에서 제주 지역주민, 전문가, 관련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제주도 일대 100개 생태자산에 대한 활용방안을 논의하는 ‘생태계서비스 평가 정책 연수회’를 개최한다.국립생태원은 지난 6월 29일 지역주민이 생각하는 제주도 일대 생태자산 100개를 선정했다. 제주도 100개 생태자산은 무릉곶자왈 등 곶자왈 12개, 다랑쉬오름 등 오름 35개, 함덕서우봉해변 등 해변 18개, 수월봉 등 지질명소 12개, 남생이못 등 습지 8개, 삼다수길 등 기타 15개 등으로 구성됐다.이번 연수회는 현
초등학교 영어교육에 기존에 지적되어 온 영어 의사소통 기회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반 자연어 처리 기술을 활용한 ‘영어 말하기 연습 시스템’을 개발한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과 1:1 대화 연습 및 학습자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맞춤형 영어콘텐츠 추천 등의 기능을 갖춰 학생들에게 학교 안팎에서 풍부한 듣기‧말하기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7월 5일(금) 이 같은 ‘초등학교 영어교육 내실화 계획(이하 내실화 계획)’을 수립하여 발표했다.이번 계획은 균등한 영어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과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오후 2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예정된 시간을 50분 넘겨 청와대 본관에서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을 접견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손정의 회장은 “인공지능(AI)는 인류역사상 최대 수준의 혁명을 불러올 것”이라고 AI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고민정 청와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문 대통령은 2012년 소프트뱅크 본사를 방문, 손 회장의 아시아슈퍼그리드 구상을 듣고 큰 영감을 받았던 것을 언급하며 반가움을 나타냈다.이어 문 대통령은 “동북아슈퍼그리드 비전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동북아철도
“사람들의 모든 문제는 먹고 사는 것의 불평등에서 오는구나. 공평하고 평등한 분배가 제대로 이루어진 사회라면 행복하지 않을까?”젊은이다운 사회변화의 꿈을 품고 명문대 경제학과에 진학했던 청년은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좌충우돌했고, 세상을 비판하며 냉소적이 되었다. 그런 그가 뇌교육명상을 통해 인생의 전환점을 만났다. 사람들이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의 가치를 실현하며 서로 어우러져 홍익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부푼 꿈을 한 단계씩 실천하며 희망을 만들어가고 있다.노원구 상계동 지구시민카페 ‘얼스빌리지(Earth Village)’에서 만
우리나라 반려인구는 약 1,500만 명(한국농촌경제연구원 통계)이며, 동물보호와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적 인식 개선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공항 탐지견으로 활동하다 퇴역한 비글 메이가 서울대 수의과대학 동물실험 후 사망한 일은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을 뜨겁게 달궜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3일 ‘동물복지 5개년 종합계획(2020년~2024년)’수립을 위한 6대 분야 21대 과제를 선정 발표했다.농식품부 관계자는 “7월 중 관계부처와 동물보호단체, 지자체, 전문가 등으로 T/F를 구성해 선정된 과제와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수원 화령전 운한각(雲漢閣)‧복도각(複道閣)‧이안청(移安廳)과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14호인 ‘칠장사 대웅전(七長寺 大雄殿)’을 ‘안성 칠장사 대웅전’으로 명칭을 바꿔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사적 제115호로 지정된 수원 화령전은 화성 축조를 주도했던 조선의 22대 임금 정조가 승하한 뒤 어진을 모실 영전으로 1801년에 건립되었다. 전주의 경기전과 함께 궁궐 밖에 영전이 남아있는 드문 사례로 정조 이후의 모든 왕들이 직접 방문해 제향을 하였다는 점에서 그 위상이 매우 높다. 수원 화령전 운한각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7월4일 일본의 수출통제 조치가 ‘바세나르체제 기본지침’ 위반이라며 일본에 조치의 철회와 수출통제 양자 협의를 촉구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일본 수출통제 관련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하여 관련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7월1일(월) 일본 경산성이 발표한 불화수소 등 3개 품목에 대한 對한국 수출통제 강화가 4일 시행됨에 따라 일본 조치의 국제규범 상 문제점, 국내외 경제에 대한 부정적 영향, 향후 대응 및 점검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회의를 주재한 유명희
공공기관이나 기업, 지인명의로 온 이메일을 무심코 열었다가 랜섬웨어 등 악성코드가 유포되어 정보가 탈취되거나 시스템이 파괴되는 피해가 늘고 있다. 최근 경찰서를 사칭한 명예훼손 출석통지서, 국세청 사칭한 미지급 세금계산서, 인터넷포털을 사칭한 계정정보 업데이트 알림, 기업 대상 채용이력서 제출 등 이메일 열람을 유도하는 해킹 메일이 기승을 부린다.정부는 공공기관, 기업 등을 사칭하는 해킹메일로 인한 국민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정보원, 국방부, 교육부 등 9개 관계부처 합동으로 ‘만화로 보는 알기 쉬운 해킹메
기획재정부, 교육부 등 정부 17개 부처는 대전시 및 사회적경제조직들과 공동으로 7월 5일(금)~7일(일)까지 3일간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대전 컨벤션센터ㆍ무역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사회적경제, 내일을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모든 사회적경제조직들이 함께 참여하는 민ㆍ관 공동 사회적경제 통합 박람회로서, 작년 대구에 이은 두 번째 행사이다.사회적경제란, 공동체 구성원 간 협력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모든 경제적 활동이다. 경제성장 과정에서 나타난 소득 불평등, 공동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