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장지화 박사를 초빙하여 “국사교과서의 단군조선사 내용 변천 과정” 이라는 주제로 12월 17일(화) 오후 5시 30분부터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B2)에서 제197회 국민강좌를 개최한다.이날 강연을 하는 장지화 박사는 올해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에서 “광복 이후 초·중학교 국사교과서의 ‘단군조선사’ 분야 개정과정 및 개정방향 연구”라는 주제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이는 우리나라 국사교과서에 실린 단군조선 내용의 변천사를 연구한 박사논문이다.경북 경주 모화초등학교 교감으로 재직하는 장지화 박사는 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오는 21일 오후 2시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비무장지대(DMZ) 평화관광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공존‧공감‧공유 공간으로서의 비무장지대’를 주제로 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남북 분단 역사의 산증인으로서 비무장지대가 간직한 기억들을 어떤 방식으로 보존하고, 그 기억들을 국내외 방문객에게 어떤 방식으로 전달해야 하는지를 논의한다.토론회는 김철원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교수의 ‘비무장지대 평화관광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비무장지대, 기억
제80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11월17일 덕수궁 중명전 앞뜰에서 개최됐다.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 이하 보훈처)는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기 위해 ‘제80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중명전 앞뜰에서 개최했다. 오전부터 비가 추적추적 내려 기념식 분위기를 숙연하게 했다.순국선열의 날은 1939년11월21일 대한민국 임시의정원에서 유명·무명 순국선열을 한날에 공동으로 기리기 위하여 기념일을 정했다. 을사늑약이 있던 1905년 11월 17일을 전후하여 나라를 구하기 위해 수많은 분이
지난 3월에 발족한 동북아고대역사학회(회장 정경희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교수)가 최근 학회지 ‘동북아고대역사’ 창간호를 발간했다.동북아 상고·고대사의 문화적 실체인 선도문화를 본격 알리고자 하는 취지로 발족한 동북아고대역사학회는 지난 6월 제1회 창립 학술대회를 개최한 데 이어 이번에 학회지 ‘동북아고대역사’ 창간호를 냈다.이 창간호에 동북아고대역사학회는 회장인 정경희 교수의 “홍산문화기 우하량 3층-원·방-환호‘형 적석 단총제의 등장 배경과 백두산 서편 맥족의 요서 진출”이라는 논문을 비롯하여 “한국선도의 ‘복본’ 사상과 ‘스
“이제부터 백성이라고.......”탄야는 타곤을 아스달의 왕으로 세웠고, 연맹인들에게 '백성'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내렸다. 백성(百星)이라는 의미는 ‘그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백 가지도 넘는 별'이라는 의미를 부여한 것이다. 문명과 국가의 탄생을 다룬 판타지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마지막 회에 등장한 장면이자 대사이다.백성에 대한 새로운 의미, 작가의 상상력이 더해 졌지만 의미심장하다. 드라마에 등장한 내용 중에 와한족의 씨족 어머니가 탄야에게 별을 보여 주며 일러 줬던 말이 등장한다.“다 너에게 달린 거
단기 4352년 개천절을 맞아 광화문과 종로 보신각에서는 ‘개천절 경축 개천문화 축제’가 열려 시민 600여 명이 참가했다. 사단법인 국학원과 국학운동시민연합이 주최한 개천문화 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을 만났다.광화문대로에서 보신각까지 이어진 개천축하 거리퍼레이드에서 선녀 역을 맡은 이라현 (남성중 2) 학생은 “재작년부터 매년 거리퍼레이드에 참석하고 있어요. 개천절에 관해서는 ‘하늘이 열린 날’이고, 우리의 첫 나라를 세운 날로 알고 있어요. 중요한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뿌듯하기도 하고 기뻐요. 친구들에게도 이 행사를 소개했는데 다음
문재인 대통령은 1일 국군의 날을 맞아 기념사를 통해 제71주년 국군의 날을 축하하며, 국군장병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고 재외국민 보호와 세계 평화 수호를 위해 임무에 매진하고 있을 파병부대원들에게도 특별한 격려를 전했다.대구에서 제71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을 주재한 문 대통령은 “호국영령들과 참전유공자들이 계셨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군 원로와 퇴역 장성들, 주한미군 장병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우리는 안보를 지키면서, 세계 7위의 군사강국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유공자와 유가족께 깊은 경의를 표하며 강군을 만들어낸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봉현, 이하 진흥원)은 ‘플랫폼 284’를 9월 29일(일)부터 12월 17일(화)까지 문화역서울 284 (구 서울역사)에서 개최한다.올해로 두 해째를 맞이한 ‘플랫폼 284’는 예술 장르에 제한 없이 창의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예술가와 기획자를 선정하는 기획 공모 프로그램이다.‘플랫폼 284’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봉현, 이하 진흥원)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유롭게 창작물을 펼쳐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ON세대, 놀공, 이미지패러다임, 서울레코드페어 등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오후(현지시간) 유엔에서 “유엔과 모든 회원국들에게 한반도의 허리를 가로지르는 비무장지대(DMZ)를 국제평화지대로 만들자는 제안을 한다”고 말했다.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빈곤퇴치, 양질의 교육, 기후행동, 포용성을 위한 다자주의 노력’ 을 주제로 유엔총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74차 유엔총회 일반토의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비무장지대는 세계가 그 가치를 공유해야 할 인류의 공동유산이다. 나는 남·북 간에 평화가 구축되면, 북한과 공동으로 유네스코
남북한의 고고학 연구는 각각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으나 학문적 인식 차는 쉽게 극복하기 어려울 정도로 벌어져 있다. 남북한 고고학 연구의 접점을 찾고 공동연구를 위한 교류방안을 찾는 학술대회가 열린다.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한국고고학회와 함께 오는 19일 오후 1시~ 6시까지 국립고궁박물관 별관강당에서 ‘분단 70년 북한 고고학의 현주소’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총 2부로 나누어 진행되는 학술대회에서 북한 고고학 연구 현황과 성과를 시대별․주제별로 검토한다.1부에서는 구석기 시대부터 고조선, 낙랑에 이르기까지의 북한 고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