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리역사바로알기는 서울지방보훈청이 후원하는 현충시설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과 함께하는 현충시설탐방’을 매주 실시한다. 그 세 번째 탐방지는 장충단 호국의 길에 있는 현충시설이다.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1일 학생과 학부모 120여명이 탐방에 참가해 장충단의 역사를 직접 찾아갔다.장충단은 충(忠)을 장려하는 제단이라는 뜻으로 고종황제가 1900년에 세운 우리 민족 최초의 현충시설이다. 명성황후가 시해된 을미사변 때 일본 낭인들에게 항거하다가 전사한 훈련대장 홍계훈과 장병들을 위한 사당을 건립하였고 이후 궁내부대신 이
일본 나가사키에 거주하는 역사교사 사토 마사오(佐藤正夫)씨는 2011년에 일본에서 ‘3.1독립운동에서의 독립선언서 전개와 그 의의-평양의 한 사례를 통하여’라는 논문을 발표하였다. 그는 평소 조부가 남긴 3.1독립선언서에 큰 애착을 갖고 있었다. 학교에서의 역사 수업에서도 매년 3월 1일 무렵 이 선언서를 학생들에게 보여주며 관련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했다.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는 2019년 2월에 일본 언론이 사토 마사오 씨 소장 선언서를 주목하여 보도한 다음, 각종 매체에서 잇달아 관심을 보였다. 그러던 중 사토 씨는 기독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한용운(1879.8.29.~1944.6.29.)선생을 2019년 6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라고 밝혔다.독립기념관(관장 이준식)은 2019년 6월의 독립운동가 한용운 선생의 공훈을 기리는 전시회를 6월1일부터 30일까지 독립기념관 야외 특별기획전시장(제5·6관 통로)에서 개최한다. 한용운 사진 등 10점을 전시한다.서울 성북문화원은 만해 한용운 선생 입적 75주기 다례재를 6월 29일 오전 10시 서울 성북구 심우장에서 개최한다. 또 (재)선학원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사)우리역사바로알기는 서울지방보훈청이 후원하는 현충시설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과 함께하는 현충시설탐방’을 매주 실시한다. 그 두 번째 탐방으로 5월 25일 북촌한옥마을에 있는 조선어학회터와 중앙고등학교 내 현충시설을 찾았다.대일항쟁기 일본은 우리 민족말살정책의 일환으로 우리 고유의 언어와 문자를 못 쓰게 하였다. ‘한글’이라는 말을 처음 만든 주시경 선생은 ‘말-글-얼’ 삼위일체언어관을 이야기하며 우리말을 지키는 것이 곧 정신을 지키는 것이라고 하여 한글운동에 앞장섰다. 조선어강습회를 열어 나라를 잃고 방황하는 젊은이들에
서울시에서는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내일에 대한 희망을 품은 글귀를 아름다운 디자인에 담아 서울도서관 외벽에 게시하는 2019년 여름편 서울꿈새김판 문안 공모전을 실시한다.'서울꿈새김판'은 각박하고 바쁜 일상의 시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시민의 삶 속에서 공감하는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지난 2013년 6월부터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에 설치한 대형 글판이다. 30자 이내의 순수 창작 문안을 대상으로 시민공모를 통해 선정해 왔다.24회째를 맞이한 이번 문안 공모전은 5월 24일(금)까지 서울시 홈페이지(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매천 황현 매천야록(梅泉野錄)’ 등 7건의 항일독립 문화유산과 ‘서울 한양대학교 구 본관’을 문화재로 등록했다. 또한, ‘이자해자전 초고본’등 3건을 문화재로 등록 예고하였다.지난 3월 문화재로 등록 예고된 이래 약 두 달 만에 문화재로 등록된 항일독립 문화유산인 등록문화재 제746호 ‘매천 황현 매천야록’은 조선 말부터 대한제국기의 역사가이자 시인인 황현이 1864년부터 1910년 경술국치까지의 역사를 기록한 책이다. 한국근대사 연구에 중대한 가치를 지닌 사료로, 위정자의 사적인 비리와 비행, 일제의 침
1919년 국내에서 3·1운동이 발생하자, 이에 힘입어 서재필은 이승만, 정한경 등 미주지역 한인 지도자와 저명 미국인 등 150명과 함께 1919년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필라델피아 리틀극장에서 ‘제1차 한인회의’를 개최하고, 한국 독립의 열망과 독립국가 건설의 방향을 전 세계에 선포했다.미국 각지의 한인과 저명한 미국인 등 150여 명이 참가해 대한민국임시정부, 미국 정부 및 국민, 파리강화회의, 일본 지식인 등에 보내는 5개 결의안을 채택했다.회의 후 독립기념관까지 만세 시가행진을 하며 미국인의 관심을 촉구했다. 필
대전국학원(원장 이선화)은 100년 전 서대전과 선화동 일원에서 일어났던 4·1 독립만세운동을 지역주민, 청소년 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4월 1일 처음으로 재현하는 행사를 개최하였다.대전국학원이 주관하여 이날 열린 4·1 선화동 독립만세운동은 중구민들이 100년 전 발원되어 당시 총칼로 자행된 일제의 무단통치에 굴하지 않는 불굴의 독립만세운동을 고증된 역사에 따라 재현하였다. 1919년 서울에서 독립운동이 일어난 후 대전에서는 4월 1일 서대전에서 수백 명의 군중이 태극기를 흔들며 대전시내로 진입하려다가 일본군의 저지로
세계평화의 섬 제주에 자리 잡은 제주국학원은 생활 속에서 제주도민이 몸과 마음의 건강과 평화를 누리도록 애쓰고 있다. 이를 위해 제주국학원은 3.1절 등 국경일 행사, 인성교육, 국학강의, 봉사활동, 건강강좌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지난해 9월부터 제주국학원에서 실무를 총괄하는 김은아 사무처장으로부터 제주국학원의 활동과 계획을 들었다.▶제주국학원 사무처장으로 지난해부터 일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지난해 9월에 제주국학원 사무처장으로 취임했어요. 그런데 뜻하지 않게 교통사고가 나는 바람에 몇 달 치료를 하고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27일(수) 세종문화회관에서 여성독립운동가에 대한 기념공연 및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기념공연 '여성, 민주공화국 주체로 서다'는 뮤지컬 ‘아름다운 유언’과 만세운동 영상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27일 2시부터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진행된다.특별기획전 '여성독립운동가, 공감ㆍ기억 그리고 미래'는 국립여성사전시관(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소재)에서 전시되고 있는 2019 특별기획전 '여성독립운동가, 미래를 여는 100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