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선별진료소의 위치 등을 인터넷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게 된다.정부는 코로나19 증상이 있거나,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한 경우, 곧바로 정부24에 접속하면 가까운 선별진료소의 위치, 연락처, 운영시간 등을 한번에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코로나19 증상이 없음에도 불안감으로 검사를 받고 싶은 일반시민들을 위해 한시적으로 운영 중인 임시선별검사소 정보도 찾아볼 수 있다.행정안전부는 정부대표 포털인 ‘정부 24’를 통해 전국에 있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 임시검사소의 현황을 한곳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월 1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65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8,664명(해외유입 5,72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확진자수는 1월 8일 674명, 9일 641명에 이은 사흘 연속 600명대 중반 수준이다.신규확진자 665명 중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은 631명, 해외유입은 34명이다.지역별로는 경기가 189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179명, 인천 32명으로 수도권에서만 400명이 발생했다. 다른 지역은 대구와 울산이 각 34명, 부산 32명, 충남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구치소, 요양병원 등 대규모 집단감염 발생에 따라, 집단시설 내 코로나19 확진자 조기선별을 위한 신속항원검사 시행방안을 마련한다. 또한 새해에도 코로나19 대응 중요한 세 가지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이에 따라 정부 각 부처별로 집단감염 가능성, 의료대응부담 등을 고려하여 소관 집단시설 중 검사대상시설을 선정하고, 해당 시설은 주기적 선제검사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하게 된다. 또한 집단생활로 인한 감염확산의 특성을 고려, (신규)입소자, 종사자, 외부 방문자 등으로 구분하여 주기적 검사시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월 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신규 확진자가 641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는 67,999명(해외유입 5,69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확진자 발생 수는 전날(674명)보다 33명 줄었고 12월 8일(589명) 이후 32일 만에 가장 적은 수치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641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596명, 해외유입이 45명이다.지역발생 596명을 지역별로 보면 경기 195명, 서울 180명, 인천 46명으로 수도권이 421명이다. 다른 지역은 충북 30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1월 9일 오전 약 20분간 모테기 도시미쓰(茂木 敏充) 일본 외무대신과 전화통화를 갖고,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제기 소송 판결 관련 사안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일본의 과도한 반응을 자제할 것을 주문했다.전화통화에서 모테기 대신이 일본측 입장을 설명한 데 대해 강 장관은 우리 정부가 이미 밝힌 바 있는 입장을 설명한 후, 일본 정부측에 과도한 반응을 자제할 것을 주문하였다.양 장관은 동 건을 비롯한 다양한 한일 간 현안에 대해 외교당국 간 긴밀한 소통을 이어 나가기로 의견을 같이 하였다.이에 앞서 1월 8일 법원의
북극발 한파로 한강이 올해 처음으로 얼어 결빙이 평년보다 4일 빠르게 나타났다.기상청(청장 박광석)은 최근 북극발 한파로 인해 새해 1월 9일(토) 한강이 결빙 되었다고 발표했다.지난 1월 6일(수)부터 서울 일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고 낮 기온도 영하에 머무르는 추위가 지속되면서 1월 9일 아침, 이번 겨울 들어 처음 한강 결빙이 관측되었다.이번 겨울 한강 결빙은 평년(1월 13일)보다 4일 빠르게 나타났으며, 작년(2019년) 겨울에는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로 인해 한강이 얼지 않았다.한강의 결빙 관측은 1906년
러시아에서 구조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황새가 최근 한반도 최남단 전남 해남에서 건강하게 국내의 다른 17마리 황새들과 어울려 활동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이는 한국과 러시아 양국이 기울인 노력의 작은 결실로, 황새 보전을 위한 국제적인 공조 가능성과 필요성을 재확인시켜주고 있다.세계자연기금 러시아지부는 지나해 6월 극동 러시아 프리모르스키 지역에서 탈진한 어린 황새 1마리를 구조해 현지 재활센터에서 회복과정을 거쳤다. 이 황새는 8월 13일 항카호 북부지역 예브레이스카야 자치주에서 방사했다.황새에 부착된 위치추적시스템(GPS)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코로나19 백신의 신속한 도입과 안정적 예방접종 추진을 위한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을 1월 8일 구성하여 운영한다.코로나19 백신의 경우 접종 난이도가 높고 많은 준비를 단기간에 완료해야 하므로 범정부 차원의 총력 지원 체계가 필요하여 기존 중앙방역대책본부 인력 중심의 예방접종대응단을 범부처가 함께 참여·지원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이하 ‘예방접종 추진단’)으로 확대하여 별도 운영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 구성 체계 예방접종 추진단은 총리훈령 제정으로 법적 근거를 마련
외국에서 가장 선호하는 한식으로는 한국식 치킨, 김치, 비빔밥 순으로 나타났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2020년 8월부터 9월까지 외국 주요 16개 도시의 현지인 대상 온라인 조사 결과, ‘한국 음식(이하 한식)’을 ‘알고 있다’는 응답 비율이 57.4%로 나타나 최근 3년간 꾸준한 증가세(’18: 54.0% → ’19: 54.6% → ’20: 57.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한식 만족도는 81.3%로 전년과 비슷했으며0.1p% 상승), 외국 소비자들은 한식을 주로 ‘매운(32.5%)’, ‘색다른·이색적인(3
테드로스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이 최근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리더십과 노력, WHO 지지에 대해 사의를 표하고, ‘회복의 해’인 새해에도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하는 서한을 보내왔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월 8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서한에서 테드로스 사무총장은 “그간 대통령께서 보내주신 WHO에 대한 지지는 더 없이 소중한 것이었다”면서 “여러 사회를 붕괴시키고 국제사회에 큰 어려움을 초래한 이 위기와 맞서기 위해 필요한 전 지구적 연대를 대통령께서 보여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했다.테드로스 사무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