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결식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20년 간 체계적으로 운영해온 한국의 푸드뱅크 모형 도입에 관심 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산업계, 학계, 정부부처 등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글로벌푸드뱅크네트워크(회장 Lisa Moon)와 공동으로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서울 광화문 코리아나호텔에서 ‘2019 아‧태푸드뱅크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23일 오후 6시에는 푸드뱅크 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푸드뱅크 종사자와 기부자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이 진행된다.식품과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긴급지원대상자 또
실내흡연실을 설치한 대표적인 공중이용시설인 PC방, 당구장, 볼링장, 스크린골프장 등에서 근무하는 비흡연 종사자 체내에서 니코틴 대사산물과 담배 내 발암물질 대사산물이 금연시설 종사자보다 각각 2.4배, 1.9배 높게 나타났다.한국환경보건학회 이기영 교수를 책임자로 한 연구팀의 ‘실내흡연실이 설치된 다중이용시설의 간접흡연 노출수준 조사’연구 결과에 따르면, 실내흡연실을 설치‧운영 중인 공중이용시설에서 비흡연자가 간접흡연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과 경북대구지역 12개 업종 총 1,206개 업소를 대상으로
숲과 산림의 경제ㆍ사회ㆍ환경적 편익과 가치는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수준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직면한 환경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대응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달성에 있어 숲과 산림의 중요함을 재확인하고, 산림부문과 관련된 의 이행 현황을 공유하고자 총 30개국 국가의 보고서 사례를 정리ㆍ분석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 점검을 위한 자발적 국가평가(VNR) 분석'을 발간
지구온난화의 주된 원인으로 손꼽히지만 광합성에 필수요소인 공기 중 이산화탄소가 식물의 성장과 기능성물질 합성에 미치는 영향이 과학적으로 밝혀졌다. 재배시설 내에 이산화탄소를 공급할 경우 일부 작물의 생육이 촉진된다는 사실이 알려졌으나 과학적으로 과정과 적정 농도가 구명된 것은 처음이다.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이산화탄소 농도별 새싹채소의 작물 크기, 비타민C합성량, 황산화 효과를 측정한 연구결과를 식물 관련 전문학술지 ‘Plant Biotechnology Reprt’ 13호에 개재해 학술적으로 인정받았다.연구는 배추와 박초이, 무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11일 서울 서초구 (사)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사)한국자동차환경협회 등과 함께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저감장치’ 부착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김영민 환경부 교통환경과장, 양기범 인천국제공항공사 시설본부장 및 이현성 한국공항공사 건설기술본부장, 안문수 한국자동차환경협회장이 참석했다.‘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저감장치(PMㆍNOx 저감장치)' 는 오래된 대형 경유차(총중량 10톤이상 대형 화물 등)가 내뿜는 미세먼지와 미
강정식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은 믹타 고위관리회의(SOM) 대표 자격으로 7월4일부터 5일까지 멕시코를 방문, 다미안 마르티네스(Damian Martinez) 멕시코 SOM 대표와 그간의 믹타 활동을 평가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였다. 믹타(MIKTA)는 국제사회의 공공이익 증대에 기여하려는 의지와 역량을 보유한 중견국간 협력 메카니즘으로 2013년 9월 제68차 UN총회를 계기로 출범했다. 회원국은 멕시코, 인도네시아, 한국, 터키, 호주 5개국으로 전 세계 대비 회원국 비중을 보면 인구 약 7.4%, GDP 약 7.1%이다. 현
정부는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실내환경 조성을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된 ‘실내공기질 관리 강화방안’을 추진한다.6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제2차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위원장 이낙연 국무총리 / 민간공동위원장 문길주)는 안전한 실내환경 조성을 위한 ‘실내공기질 관리 강화방안’을 심의ㆍ확정했다.정부는 4개 분야에서 10개의 과제를 추진하여 2022년 실내 미세먼지 농도를 2017년 대비 약 10% 저감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하여 영ㆍ유아, 학생 등 민감계층을 우선 고려하고, 실내 미세먼지 저감 수단 지
G20 정상회의(6월 28일~29일, 오사카)를 앞두고, 6월 15일부터 이틀간 일본 나가노에서 환경ㆍ에너지 합동장관회의와 환경장관회의가 개최됐다. G20 회원국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에너지전환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하고 파리협약 이행, 청정에너지 기술혁신, 산업계 역할 등을 강화하는 합동선언문을 채택했다. 더불어 에너지전환과 함께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미세먼지(PM2.5)를 포함한 대기오염 등의 환경문제 해결의 중요성과 문제해결을 위한 지식공유, 기술혁신, 민간투자 활성화 등을 위한 혁신행동계획(G20 Karu
우리나라는 6월14일(금) 유엔 총회에서 실시된 2020-22년 임기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Economic and Social Council) 이사국 선거에서 당선됐다. 외교부는 이로써 우리나라는 2008년 이래 5회 연속 이사국 진출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유엔 가입 이래 현재까지 8차례(1993-95, 1997-99, 2001-03, 2004-06, 2008-10, 2011-13, 2014-16, 2017-19) ECOSOC 이사국에 선출됐다.유엔 경제사회이사회는 3년 임기의 54개 이사국으로 구성되며, 이번 선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일찍 시작된 더위로 병원성대장균 등 식중독 발생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음식물의 조리ㆍ보관ㆍ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 병원성대장균에 의한 식중독은 배추겉절이, 샐러드 등 채소류 관리 부주의로 발생한다. 캠필로박터 제주니균에 의한 식중독은 삼계탕, 채소류 등의 교차오염으로 인해 발생하며,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은 오염된 계란이나 김밥 등 복합조리식품이 주요 원인이다. 장염비브리오균 식중독은 연안 해수에서 증식하는 세균에 오염된 어패류 섭취를 통해 발생한다.최근 5년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