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잡한 생활환경속에서 답답한 공기에 시달리는 도시인에게 숲은 많은 혜택을 준다. 아름다운 자연생태계에서 쾌적한 공기와 맑고 시원한 바람은 무더위와 혼잡스런 환경에 지친 도시인의 삶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도시인에게 숲은 힐링과 회복의 장이다. 숲체험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공기를 흠뻑 마시고, 상쾌한 바람으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고단한 삶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줄 프로그램이 잇따라 제공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제주 사려니숲길내 제주 난대·아열대연구소 한남시험림에서 개발한 산림교육 숲 해설 프로그램 ‘한남연구시험림에서 듣고 보는 신비
지난해 한국의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갯벌의 보전과 관리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 특히 갯벌 식생복원 등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생태적 기능을 회복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적 관심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갯벌이 체계적 통합적 관리체계를 마련하고 식생복원사업 등 관리정책을 마련하고 나섰다. 해양수산부는 올해부터 갯벌 식생복원사업에 본격 나선다고 최근 밝혔다. 갈대와 칠면초 등 염색식물 군락지를 갯벌 상부에 복원에 갯벌의 생태적 기능을 회복하고 탄소흡수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부
재멕시코한인회(회장 엄기웅)는 5월 5일(현지 시각)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과 세계한인회총연합회 심상만 회장과 한글학교(교장 양민정)를 방문하고 한인회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김성곤 이사장 등은 5월 4일 ~ 6일 멕시코 시티에서 개최된 ‘2022 세계한인회장대회 제1차 운영위원회’에 참석차 멕시코를 방문했다.5일 양민정 교장은 김성곤 이사장 일행을 맞아 한글학교 교실과 강당을 안내하고 “현재 학생 200명이 재학중이며 학생수가 늘어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문화재 건물로 등록될 정도로 고색창연하지만 연한이 오래된 한글학교와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 등에 따른 어린이와 청소년의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 실천을 돕기 위한 각종 안전체험교실과 교육훈련이 확대된다.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전국 27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은 안전체험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직접 찾아가서 생활안전교육을 진행하는 종합 안전체험 교육 프로그램으로 분야별 안전교육을 한자리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이동식 종합 안전체험관'으로 일컬어진다.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은 지난 2012년 시범운영을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이영문)와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학회장 백종우)와 함께, ‘2022 트라우마 치유주간’을 4월 18일(월)부터 22일(금)까지 닷새간 진행한다고 밝혔다.‘2022 트라우마 치유주간’은 ‘마음은 나누고(go), 코로나 우울은 덜어내고(go)!’라는 표어로 장기간 코로나19 유행으로 지친 국민의 마음을 나누고, 트라우마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치유주간에서는 국가트라우마센터 학술토론회(심포지엄), 대국민 트라우마 인식증진 강연 및 마음 안심버스 체험, 한국트라우마스트레
제43회 서울연극제(집행위원장 박정의, 예술감독 김승철)가 오는 4월 28일(목)부터 5월 29일(일)까지 32일간 대학로 인근 주요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서울연극제는 1977년에 시작된 전통 있는 서울 대표 예술축제이다.올해 서울연극제에서는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코믹극부터 사회 문제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과 비판이 담긴 극까지, 각 극단의 다채로운 색이 고스란히 담긴 공식선정작 8작품과 지난 2021년 서울연극제 단막 희곡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단막스테이지 2작품을 선보인다.지난 2021년 8월부터 한 달간 공모를 받아 81개
국제항로표지협회(IALA)가 주관하는 2022년 ‘올해의 세계등대유산’으로 ‘호미곶 등대’가 선정됐다.‘호미곶 등대’는 한반도 지도 형상 중 호랑이 꼬리 부분에 해당하는 경상북도 포항시 호미곶면 영일만 입구에 지어졌다. 한반도 동쪽 땅 끝에 위치한 호미곶은 해를 제일 먼저 맞이하여 근현대사 한국 사학자이자 문인 육당 최남선은 ‘호미곶의 해 뜨는 광경’을 《조선십경朝鮮十景》 중 하나라고 꼽았다.등대는 1908년 12월 20일에 처음 불을 밝혔다. 등탑 26m 높이에 철근을 사용하지 않고 붉은 벽돌로만 건축되었다. 고대 그리스 신전 양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올해 사회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환경보건 안전망을 튼튼히 하고 환경복지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취약계층 거주 가구의 실내환경 개선은 물론 환경성질환 전문 병원 진료 지원과 같이 환경성질환을 예방·관리할 수 있는 ‘환경보건서비스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환경보건 전문인력이 저소득, 결손, 장애인,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1,500가구를 직접 방문해 초미세먼지 등 실내환경 오염물질을 진단하고 진단결과를 바탕으로 오염물질 저감 등 실내환경 관리방안을 안내할 예정이다. 진단 대상 오염물질
기획재정부는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2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97년도부터 매년 2회(1월, 7월) 정부기관의 달라지는 주요 법·제도 등을 정리·발간해 지자체, 공공기관, 도서관 등에 비치해왔다.이 책자에는 39개 정부기관(부·처·청·위원회)에서 취합한 304건의 정책이 분야, 시기, 기관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내용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하였다. 특히, 이번에는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경제 정상화 정책과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복합문화생태 산업 도시, 환동해권 교류협력의 허브 도시, 4차 신산업으로 대한민국 산업의 제2도약을 선도하는 도시. 2017년 11월 촉발지진이 발생하고 4년 여 만에 ‘재난극복의 상징도시’가 된 포항이 그리는 미래 청사진이다. 11월 23일, 포항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이강덕 시장을 만나 21세기 미래 도시 설계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로 포항이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포항시가 테마 여행 '갯차 코스'를 개발하고 반응이 뜨거운데 그 이유가 무엇이라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