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우리 정부 역점 과제인 혁신성장, 평화, 포용국가 실현이라는 국정운영의 일환으로, 오는 6월 9일부터 16일까지 6박 8일간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북유럽 3개국을 국빈 방문한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5월29일 이같은 문재인 대통령의 북유럽 3개국 국빈 방문계획을 발표했다.먼저, 문 대통령은 6월 9일부터 11일까지 핀란드를 방문하여 ‘니니스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등을 통해, 양국 관계 증진방안 및 혁신성장 분야 선도국가인 핀란드와의 ▴스타트업 교류 활성화 ▴지속성장 경제 구현을 위한 실질적 협력 강화 방안을
국방부(장관 정경두)는 지난해 4월 27일 이루어진 남북정상회담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4월 25일부터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개최한 ‘강한 국방이 열어가는 평화의 길’ 기획전시기간을 당초 5월 26일에서 6월 9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남북정상이 처음으로 군사분계선을 넘나들며 항구적인 평화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시작한 것을 기념하고, 9‧19 군사합의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열렸다. 지난 한 달간 2만 여 명이 넘는 관람객이 전시관을 찾아 큰 호응을 나타내 연장을 결정했다.전시는 ▲등지고 맞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외교부 1차관 조세영 국립외교원장을 임명하는 등 차관급 인사 9명의 인사를 단행했다.문재인 대통령은 외교부 1차관에 조세영 국립외교원장, 통일부 차관에 서호 국가안보실 통일정책비서관, 국방부 차관에 박재민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 보건복지부 차관에 김강립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 국토교통부 2차관에 김경욱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 김성수 한국화학연구원 원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에 김계조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
1979년에 비무장지대(DMZ)에서 마지막으로 관찰된 이후 한반도에서 멸종되었던 따오기가 다시 우리 땅에서 날아오를 전망이다.문화재청과 환경부, 경상남도와 창녕군은 천연기념물 제198호이자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인 따오기를 오는 22일, 경남 창녕 우포 따오기복원센터에서 우포늪으로 처음 야생 방사할 예정이다.따오기는 청정 환경의 대표 종으로서 논과 같은 습지에서 미꾸라지나 개구리 등 양서류와 파충류 등을 주로 잡아먹는다. 옛날부터 따오기 동요가 있을 정도로 우리 주변에서 살아가던 친숙한 새였으나, 사냥과 농약으로 인한 서식지 파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과 전화 통화에서 “한국이 인도적 차원에서 북한에 식량을 제공하는 것이 매우 시의적절하며 긍정적인 조치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5월7(화) 밤 10시 35분간 통화를 하고 지난 5월4일(토) 북한의 전술유도무기를 포함한 단거리 발사체 발사와 관련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설명했다.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한미 정상은 전화통화에서 “양 정상은 이번 발사에도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대화 궤도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하면서 가능한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사회원로를 초청, 청와대 본관에서 2시간 동안 오찬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이날 오찬간담회는 문재인 정부 출범 2주년을 앞두고 사회계 원로의 평가와 제언을 듣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이홍구 유민문화재단 이사장(前 국무총리) 등 원로 12명 청와대 비서실장, 정책실장, 정무수석, 사회수석 등이 참석했다.문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 사회에 대해서 걱정들이 많으실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각오했던 일이기 때문에 어떻든 제가 반드시 감당해내고 또 국민께 실망을 드리지 않아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있
남북합의 이행과정에서 지난해 10월부터 일시 중단했던 판문점 견학이 5월 1일, 남측지역부터 다시 시작된다. 정부는 판문점선언 1주년을 맞이하여 판문점 견학을 희망하는 국민들의 여망을 고려하고, 향후 이루어질 남북간 자유왕래사전 준비,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3자간 협의 촉진 등을 위해 우선 판문점 남측지역부터 견학을 재개할 것을 결정하였다. 정부는 유엔사측과 긴밀히 협의, 방문객들이 분단과 대립의 장소에서 평화와 화합의 장소로 탈바꿈된 판문점을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우선, 도보다리, 기념식수 장소 등 4.27 남
인천국학원(원장 하태현)은 4.27판문점 선언 기념 ‘DMZ민(民) + 평화손잡기 운동에 참가해 강화대교에서 손잡기를 하고, 평화통일 만세삼창을 하고 평화선언문을 낭독했다.2018년 4.27 판문점 정상회담이 열린 기점으로 올해 1주년을 맞아 분단으로 인한 대립과 한반도에 화해와 평화의 봄이 오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 강화에서 강원도 고성까지 500Km 철조망 구간에서 50여만 명의 국민이 참여하여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인간띠를 잇는 순수 민간행사가 열렸다. 지역마다 이를 기념하는 다양한 민간 행사가 열렸으며, 인천 구간은 강화
투르크메니스탄을 국빈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17일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Gurbanguly Berdimuhamedov) 대통령과 대통령궁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에너지, 교통 등 실질협력 증진, 한반도-중앙아 평화 협력, 양국 국민 간 우호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회담에서 두 나라 정상은 우리 정부가 역점을 둔 신북방정책과 투르크메니스탄의 역내 수송 허브화 전략이 조화롭게 추진되어 실질적 성과를 도출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투르크메이스탄이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에너지 외교, 교통 외교, 물 외교
서울공항을 출발한 공군 1호기는 8시간 반의 비행 끝에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 국제공항에 16일(현지시각) 도착했다.공항에는 투르크메니스탄의 군 의장대와 메레도프 외교부총리, 압디예바 문화부총리 등이 나와 문 대통령을 맞이했다. 전통의상을 입은 어린이들이 꽃다발을 전달했고 현지 전통에 따라 방문객에게 빵을 증정하는 환영의식도 열렸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준비된 빵을 두 번 뜯어 먹으며 환영에 답했다.문재인 대통령은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이 주최하는 공식 환영식으로 본격적인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정상회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