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베하필하모니오케스트라가 창단 10주년  베하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오는 4월 12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롯데콘서트 홀에서 개최한다. 

2014년 출범한 사단법인 베하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음악 나눔으로 조화로운 삶,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관현악단으로 소규모 그룹의 앙상블에서 실내악, 오페라 오케스트라까지 스펙트럼이 다양하다. 클래식을 사랑하지만 얽매이지 않으며 옛것에서 새것을 찾는 도전과 실험으로 클래식에서 대중의 노래를 새롭게 창조하며 여유와 자유와 평화를 연주한다. 베하필의 공연은 헝가리 국제지휘콩쿨,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지휘자상의 김봉미가 수준 높은 음악가들과 함께한다.  김봉미는 현재 베하 필하모닉 예술총감독 겸 상임지휘자, 유나이티드 필하모닉 음악감독 ,  세계4대 오페라 페스티벌 음악총감독, 아슬리코 국제 콩쿨 아시아대표이다. 

창단 10주년 베하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포스터. 이미지 예인예술기획
창단 10주년 베하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포스터. 이미지 예인예술기획

 

창단 10주년  베하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1부 공연에서 퀸즈 마칭밴드와 베하필하모니 오케스트라가 '경기병 서곡'으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다. 퀸즈 마칭밴드는 경력과 노하우를 갖춘 여성 연주자들로 구성된 전문 그룹이다. 이들은 6인조부터 20인조까지의 다양한 구성으로, 클래식에서 현대 음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장르를 아우르며 화려한 퍼포먼스와 강력한 사운드로 대중성과 음악성을 추구한다. 이어  테너 진성원, 김동원, 이동명이 출연하여 오페라 일트로바토레 중 ’저 타오르는 불꽃을 보라'를 함께 부르고 이어 이동명이 '무정한 마음', 진성원이 '카루소', 김동원이 '돌아오라 소렌토로'를 차례대로 부른다. 마지막으로 세 테너가 오페라 투란도트 중 ‘아무도 잠들지 말라’를 함께 부른다. 또 2022, 2023 다양성 음악축제 예술감독을 재닌 민영치 대금연구회 이사가 장구 공연을 선보인다.  

2부에서는 베하필하모니 오케스트라가 무소르스키(M. Mussorgsky)의 '전람회의 그림(Pictures at the Exhibition)'을 연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