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공생시민운동본부는 지난 27일 토요일 오후 1시 청주시 용두사지 철당간에서 충북지부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 김가령 기자.
나라사랑공생시민운동본부는 지난 27일 토요일 오후 1시 청주시 용두사지 철당간에서 충북지부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 김가령 기자.

나라사랑공생시민운동본부(공동대표 박태현, 김현아)는 지난 27일 토요일 오후 1시 청주시 용두사지 철당간에서 2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충북지부 발대식과 국회 개혁 촉구 성명서 발표를 했다.

지난 21일 서울 보신각에서 서울지부 발대식, 23일 대전역 서광장에서 대전지부 발대식, 25일 광주시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광주지부 발대식, 27일 오전 11시 부산광역시 광복로 삼거리에서 부산지부 발대식에 이은 네 번째 지부발대식이다.

나라사랑공생시민운동본부 충북지부 발대식에서 국회 개혁을 촉구하는 참가자들. 사진 김가령 기자.
나라사랑공생시민운동본부 충북지부 발대식에서 국회 개혁을 촉구하는 참가자들. 사진 김가령 기자.

이날 참가자들은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인 국회가 민생을 돌보지 않고 정쟁만 일삼으며 불신국회, 특권국회, 방탄국회, 분열국회로 변질된 것을 국민 앞에 사죄하고 국회의원의 특권을 내려놓고 오직 국민과 국가에 헌신하는 국회로 개혁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성명서를 통해 △불신국회, 특권국회를 만든 현직 국회위원의 반성과 사죄 촉구 △불체포특권과 면책특권 등 남용하는 스스로 막강한 권력을 만든 특권 포기 △국회의원 예비후보자들의 막강한 특권 폐지법 제정 공략 참여 △ 국회의원 자질이 되지 않는 자에 대한 ‘나라사랑 낙천낙선 운동’ 국민 동참 등을 발표했다.

국회 개혁을 위해 현직 국회의원, 제22대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국민에서 촉구하는 성명서 발표. 사진 김가령 기자.
국회 개혁을 위해 현직 국회의원, 제22대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국민에서 촉구하는 성명서 발표. 사진 김가령 기자.

행사는 오프닝 공연과 국회 개혁을 위한 피켓 퍼포먼스, 행사 취지문 발표와 나라사랑공생시민운동본부 경과보고 및 충북지부 발대식, 성명서 발표로 진행되었다.

1월 6일 정식 출범한 나라사랑공생시민운동본부는 현재 16개 시도 지부가 개설되어 전국 순회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