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참숯마실축제 포스터. 이미지 진천군
제8회 참숯마실축제 포스터. 이미지 진천군

전국 유일의 참숯축제 ‘제9회 참숯마실축제’가 10월 28일~29일 양일간 진천숯산업클러스터 일대에서 개최된다. 진천군 백곡은 우리나라 참숯(검탄 기준)의 80%를 생산하는 곳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백곡주민들이 손수 만든 참숯낙화봉으로 진행되는 전통불꽃놀이인 ‘참숯낙화놀이’가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숯불·꼬치구이존, 숯부작경연대회, 숯검댕이콘테스트, 숯그림사생대회 등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함께 백곡카누체험, 플리마켓, 숯사진전시회, 지역농산물 판매, 명품 참숯을 현장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장터도 마련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역의 특화자원인 참숯을 다양한 테마와 프로그램으로 좀 더 확대하여 외국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축제로 확대해 나갈 방안을 지역민들과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