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학교(총장 양영희) 그린식품가공과가 10월 15일 일산호수공원 분수광장에서 열린 이념과 갈등의 시대를 치유하는 전순의 예술제 ‘2023 대한민국 치유식품대전’에 참가하여 전원 수상하였다.

3회째 열린 치유식품대전은 한국 식의학의 중시조 자헌대부 전순의 선생의 식의학에 대한 학문적 업적을 기리고 전순의 선생이 편찬한 《의방유취》를 침탈한 일본의 반환을 촉구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개최되었으며 전국에서 253팀이 출전하였다.

서정대학교 그린식품가공과가 10월 15일 일산호수공원 분수광장에서 열린 이념과 갈등의 시대를 치유하는 전순의 예술제 ‘2023 대한민국 치유식품대전’에 참가하여 전원 수상하였다. 사진 서정대학교
서정대학교 그린식품가공과가 10월 15일 일산호수공원 분수광장에서 열린 이념과 갈등의 시대를 치유하는 전순의 예술제 ‘2023 대한민국 치유식품대전’에 참가하여 전원 수상하였다. 사진 서정대학교

 

이번 행사에는 서정대학교 그린식품가공과 재학생들이 그동안 학과 전공수업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펼치기 위해 전통치유식품분야로 출전하였다. 참가자 가운데 수상자 김수남 대상(농식품부장관상), 박미영 대상(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상), 이봉우 최우수상(서울시의회의장상), 엄태권 우수상(서울시의회의장상)이다. 금상(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상)은

이정자, 라은주, 박민선, 이미숙, 장선민 학생이 받았다. 금상 고경선 학생은 한식진흥원이사장상을 받았다.

특히 대상을 차지한 김수남 학생은 박물김치. 박고지김밥, 박나물을 활용한 영양과 맛, 치유능력을 지닌 메뉴를 개발하여 의성전순의기념사업회와 한국문화예술명인회가 공동으로 발굴하여 수여하는 長今이 교지를 수여받는 영예를 누렸다.

서정대학교 그린식품가공과는 교육부 주관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에 선정된 지역특화학과로서, 양주시, 연천군, 서정대학교가 하나의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지역 산업체가 원하는 지역특화 인재를 양성한다. 특히 2023년 1학기 그린식품가공과에서는 직업교육 연계 프로그램(떡제조방앗간, 제과베이킹클래스) 2개 과정을 운영하였고 2학기는 (제빵베이킹클래스, 한식마스터, 황금비율막걸리제조, 천연발효식초 제조사) 4개 과정을 운영하는 학과로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입학을 희망하는 인기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