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이승헌 총장은 9월 9일 오전 11시 대학원 강당에서 학생들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지구를 살리는 대한민국" 지구경영’ 특별 강연을 했다.

강연에서 이승헌 총장은 대학원 교가에 담긴 '인류평화'의 의미를 '공감'과 '자신의 가치'라는 의미로 풀어 소개하였다.

이 총장은 “지구경영, 지구시민은 진정한 인류 평화의 길을 찾기 위한 제안”이라며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의 건학메시지 "여기 인류 정신의 전당을 세우니 그 빛이 지구에 새로운 희망을 비추고 그 소리가 온 인류의 마음에 울려 퍼지고 그 울림이 지구촌에 평화를 전하리라"에 이 의미가 반영되어 있다고 했다.

이어 이 총장은 인류 평화는 우리 모두의 인성회복과 지구경영에서 시작된다며 지구가 당면한 위기를 해결할 지구 감수성을 지닌 지구경영자, 지구시민으로 성장하여 인류 평화에 기여할 것을 강조했다.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이승헌 총장은 9월 9일 오전 11시 대학원 강당에서 학생들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지구경영’에 관한 특별강연을 했다. 사진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이승헌 총장은 9월 9일 오전 11시 대학원 강당에서 학생들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지구경영’에 관한 특별강연을 했다. 사진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또한 가장 자연스럽고 평화로운 상태에서 발현되는 뇌의 창조력과 나의 가치에 대한 명상 체험과 스스로 나의 가치를 찾고, 찾아서 안 되면 스스로 가치를 창조하라는 개념 창조를 통해 참가자들의 뇌를 깨웠다.

유엔이 9월 8일 발표한 기후변화 관련 보고서에서 "모두를 위해 살기 좋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의 창이 빠르게 닫히고 있다"고 경고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특강은 지구를 살리기 위해 수십 년간 지구경영, 지구시민운동을 펼쳐온 이승헌 총장의 깊은 통찰이 돋보이는 강연이었다.

참석자들은 “‘공감’이라는 말이 깊은 울림으로 다가왔다. 정말 나와의 공감이 필요하고 자신과 공감하는 시간을 갖는 것을 학문으로 풀어낸 것이 뇌교육이란 점이 인상 깊었다.", "지구에 대한 감수성을 가진 사람이 지구시민이라고 하였는데, 나 또한 지구시민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2003년 개교한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는 2016년 세계 최초로 지구경영학과를 개설하며 '지구경영학'을 연구하고 지도해왔다. 2018년에는 지구경영연구원을 개원하며, 지구촌 생태계 위협 속에서 한국發 지구경영 학문화를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