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연합 서울강북3지부, ‘지구시민의 날’을 맞아 ‘담배꽁초 어택 플로깅’ 캠페인 시행
지구시민연합 서울강북3지부는 지난 12일 오전 10시부터 노원문화의거리와 노원구청 방면 노해로 일대에서 ‘담배꽁초 어택 플로깅(Attack Plogging)’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구시민이 대한민국을 청소합니다, 담배꽁초 어택 플로깅’에 참여한 지구시민연합 서울강북3지부 회원들. [사진=지구시민연합 서울강북3지부]
거리 곳곳에서 담배꽁초를 찾아내 줍는 회원들. [사진 지구시민연합 서울강북3지부]
담배꽁초 어택 플로깅에 함께한 인덕찬 서울지구시민연합 대표는 "우리나라에서 매일 1,250만여 개의 담배꽁초가 버려지진다. 이는 토양과 하천, 해양을 오염시키고 생태순환에 따라 결국 우리 식탁에까지 올라와 인간의 건강을 위협한다. 내가 사는 이 지역부터 담배꽁초는 그냥 쓰레기가 아니라 유해폐기물임과 그 심각성을 알려야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지구시민연합 서울강북3지부]
두 자녀와 함께 줍깅후 ‘쓰레기 OUT! 쓰레기 ZERO!’를 외치는 전영희 씨 가족. [사진=지구시민연합 서울강북3지부]
이날 함께한 23명의 회원들은 2시간 동안 주운 담배꽁초로 ‘담배꽁초 No'라는 글자를 만들고 담배꽁초가 유해 페기물임을 알렸다. [사진 지구시민연합 서울강북3지부]
지구시민연합은 담배꽁초로 유발되는 환경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전국 지부에서 6월 30일까지 ‘지구시민이 대한민국을 청소합니다, 담배꽁초 어택 플로깅(Attack Plogging)' 캠페인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