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재외동포재단 제공]
[포스터=재외동포재단 제공]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세계한인의 날 15주년(10월 5일)을 맞아 ‘2021 코리안 페스티벌 :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가요제’를 개최한다.

 코리안 페스티벌은 재외동포 예능인의 모국 무대 마련 취지로 1998년 제1회 재외동포 서울예술제 이후 지속되어온 행사이다. 

 ‘2021 코리안 페스티벌 :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가요제’는 전 세계 곳곳에서 한인으로서의 긍지를 갖고 살아가는 재외동포들이 노래 경연을 펼치는 축제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재외동포 10여 팀이 흥겨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김성곤 이사장은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친 상황이지만, 흥과 끼로 뭉친 우리 코리안들이 마음껏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코리안 페스티벌’을 통해서, 우리 내국민과 동포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2021 코리안 페스티벌”은 박선영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가수 김조한, 이영현, 조권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며 가수 크라잉넛, 거미의 축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9월 29일 무관중 녹화로 진행되며 10월 9일 낮 12시 10분부터 MBN에서 방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