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건설이 설립한 시티문화재단이 ‘제3회 시티문화재단 청소년 웹툰 공모전’을 7월 1일부터 진행한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시티문화재단 청소년 웹툰 공모전은 청소년들의 무한한 창의력과 상상력을 응원하고, 재능 있는 청소년들을 발굴해 차세대 창작자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는 게 취지다. 대한민국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웹툰, 만화 전공 대학생을 참여할 수 없다. 

8월 31일까지 시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가 진행되며, 주제 제한 없이 모든 연령이 감상할 수 있는 10컷 이상 순수 창작 단편 웹툰이면 응모할 수 있다.

[포스터 제공=시티문화재단]
[포스터 제공=시티문화재단]

 

공모는 중·고등부로 나누어 시행한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중·고등부 통합 1명, 상금 200만원), 최우수상(중·고등부 각각 상금 100만원) 등 총 5개 부문을 시상한다.

시상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열린다. 시상식과 함께 웹툰 작가 특강으로 웹툰 ‘은밀하게 위대하게’, ‘나빌레라’ 등을 집필한 HUN 작가가 웹툰 작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시티문화재단 윤지연 이사장은 “웹툰은 드라마·영화·뮤지컬·게임·광고로까지 연결되는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중요한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재능있는 청소년들이 꿈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