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장관 이인영)는 28일 ‘2021 통일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28일 '2021 통일백서' 발간을 발표했다. 사진은 4월 27일 판문점선언 3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이인영 통일부 장관. [사진=통일부]
통일부는 28일 '2021 통일백서' 발간을 발표했다. 사진은 4월 27일 판문점선언 3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이인영 통일부 장관. [사진=통일부]

지난 한해 정부가 추진한 대북‧통일정책의 성과를 돌아보고 국민에게 알리기 위한 통일 백서는 ▲한반도 정책 ▲남북교류협력 ▲인도적 협력 ▲남북대화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통일교육 ▲정책추진 기반 강화 등 총 7장으로 구성되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백서 발간사에서 “지난해는 북미관계 미진전을 비롯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서해상 우리 국민 피격사건 등 한반도를 둘러싼 여건이 녹록치 않았음에도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일관되게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또한, 이 장관은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 경제문화협력을 통한 공동번영의 토대를 조속히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발간된 ‘2021 통일백서’ 1만 부는 입법, 사법, 행정기관과 통일관련 민간단체 및 연구기관과 관계 분야 전문가 등에 배포한다. 아울러 통일백서 파일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통일부 홈페이지(www.unikorea.go.kr) 통일소식 > 통일책자에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