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명상센터는 언택드 시대에 맞춰 지난 2월부터 온라인 ‘7일간 비움 명상단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월에 이어 4월 13일부터 7일간 진행한다.

온라인 ‘7일간 비움 명상단식'은 1주일 동안 온라인으로 단식하는 것을 관리하고, 화상으로 만나 단식 정보를 주고, 명상 수련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일지명상센터는 언택드 시대에 맞춰 지난 2월부터 온라인 ‘7일간 비움 명상단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제공=일지명상센터]
일지명상센터는 언택드 시대에 맞춰 지난 2월부터 온라인 ‘7일간 비움 명상단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제공=일지명상센터]

 

‘7일간 비움 명상단식’은 매달 셋째주 수요일부터 시작한다. 먼저 3일간은 예비단식을 하는데, 매일 저녁 온라인 화상으로 만나서 단식 정보를 교류하고 명상을 하게 된다. 토요일과 일요일에 하게 되는 이틀간의 본 단식 때에는 오전, 오후 모두 두 차례 화상으로 단식을 점검한다. 본 단식이 끝나면 이틀간 보식을 하게 되며 이때도 매일 저녁 온라인 화상으로 점검을 한다.

지난 3월 ‘7일간 비움 단식명상’에 참가한 A씨는 “비움명상으로 몸과 마음이 편안하고 좋아지면서 머리가 맑아지는 것을 체험했다. 명상을 하며 내가 살아온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라면서 “단식을 하여 내 몸 속에서 좋지 않을 것을 배출하고 힐링하는 아주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쉬는 걸 못하고 바쁘게 살아왔는데 오랫만에 푹 이완하여 좋았다.”라며 “화상으로 명상수련을 지도해주어 흡족했다. 혼자서 할 때는 제대로 하지 못했는데, 명상센터에서 온라인으로 프로그램을 제공해주어 멀리 이동하지 않고 편하게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7일간 비움 단식명상’은 온라인으로 진행하여 가정과 직장 생활을 병행하며 누구나 쉽게 참석할 수 있다. 또한 식생활 개선 차원에서 매월 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7일간 비움 단식명상’ 담당자는 “신청자에게 단식에 필요한 1주일 분 물품을 사전에 제공하고, 1주일 동안 온라인으로 관리하면서 화상으로 만나 단식 정보를 주고, 명상을 한다”며 “다른 곳으로 이동하지 않고 집에서 할 수 있어 전국에서 단식명상을 원하는 사람이 신청을 할 만큼, 누구나 쉽게 참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