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비대면 시대를 맞아 단식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진행하여 화제이다.

일지명상센터 천화원이 오는 2월 24일(수)부터 3월2일(화)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7일간 비움 명상단식’이 그것이다.

이 온라인 ‘7일간 비움 명상단식’은 단식을 하는 1주일 동안 화상으로 만나 단식 정보를 제공하고 명상수련을 한다. 이 프로그램은 3단계로 구성하여 먼저 수, 목, 금요일 3일간 하는 예비단식 기간에는 매일 저녁 8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화상으로 만나 진행한다. 이어 토요일과 일요일에 진행하는 이틀간의 본 단식은 오전, 오후 각각 화상으로 단식을 지도하고 점검한다. 마지막 이틀은 보식 기간으로 월요일과 화요일 저녁 8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참가자에게는 단식에 필요한 효소, 식이섬유 등 단식용품 1주일분을 지급한다.

비대면시대를 맞아 일지명상센터 천화원은 오는 2월 24일(수)부터 3월2일(화)까지 온라인으로 ‘7일간 비움 명상단식’을 진행한다. [사진=k스피릿DB]
비대면시대를 맞아 일지명상센터 천화원은 오는 2월 24일(수)부터 3월2일(화)까지 온라인으로 ‘7일간 비움 명상단식’을 진행한다. [사진=k스피릿DB]

 

일지명상센터 천화원은 이에 앞서 이미 두 차례 온라인 단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일지명상센터 천화원은 온라인 단식 참가자들은 “일상생활을 병행하면서 적은 시간을 할애하여 건강관리를 할 수 있어 좋다.” “건강상식에 관련된 영상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게 되어 섭생을 개선하고자 하는 의지가 생겼다.” “풍욕과 냉온수욕 등을 통해 감각을 깨우는 시간이 되었다” “비움 명상을 통해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어 감사하다” “몸이 가벼워지고 머리가 맑아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지명상센터 천화원 김영자 원장은 “‘7일간 비움 명상 단식’은 그동안 오프라인으로 진행해온 단식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비대면 시대에 온라인으로 할 수 있도록 새로 만든 프로그램이다. 온라인으로 관리하고 화상으로 만나 단식 정보를 제공하고 수련지도를 한다.”라면서 “이 단식프로그램을 이용하면, 가정생활, 직장생활을 병행하면서 누구나 쉽게 단식을 할 수 있다. 또 식생활 개선 차원에서 매월 연속적으로도 할 수 있다. 또한 기운 수련, 비움 명상을 하여 깊이 있는 명상을 체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