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만에 500명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월 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511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5,163명(해외유입 4,599명)이라고 밝혔다.

11월 28일 504명이 나온 후 이후 나흘 만에 다시 500명대로 올라섰다. 전날 451명보다 확진자가 60명 더 나왔다.

신규 확진자 511명 중 국내 493명, 해외유입이 18명이다.

국내 493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92명, 경기 143명, 인천 21명, 부산 31명, 전북 26명, 충북 16명, 강원 12명, 광주 10명, 경남 7명, 세종 7명, 충남 6명, 울산 6명, 대전 5명, 대구 4명, 경북 4명, 전남 1명, 제주 2명 등이다.

해외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6명, 지역사회에서 12명이 확인됐다. 내국인 11명, 외국인 7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80명으로 총 28,065명(79.81%)이 격리에서 해제되었다. 현재 6,57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1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26명(치명률 1.5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