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신약개발 중심의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연구개발 비중이 높은 기업을 인증하는 혁신형 제약기업이 44개에서 48개로 확대되었다.

코로나19로 서면심의로 진행된 2020년 제2차 제약산업 육성‧지원위원회에서 혁신형 제약기업 신규인증으로 ▲동구바이오제약 ▲동국제약 ▲동화약품 ▲올릭스 ▲한국비엠아이가 신규인증되었고, ▲제넥스와 ▲휴온스가 인증연장이 되었다.

2020년 제2차 제약산업 육성‧지원위원회에서 혁신형 제약기업 신규인증 5개사, 인증연장 2개사를 선정해 총 48개로 확대되었다.[사진=Pixabay이미지]
2020년 제2차 제약산업 육성‧지원위원회에서 혁신형 제약기업 신규인증 5개사, 인증연장 2개사를 선정해 총 48개로 확대되었다.[사진=Pixabay이미지]

혁신형 제약기업은 2012년부터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연구개발 투자 비중이 일정수준 이상이고 신약개발 실적이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인증과 함께 연구개발(R&D), 세제 혜택 등을 제공해오고 있다.

신규인증 심사는 2년마다, 인증연장 심사는 3년마다 실시하며 심사를 통과하면 3년 간 인증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보건복지부 임인택 보건산업정책국장은 “국내 제약사들이 연구개발 투자를 본격적으로 확대하면서 신약개발 역량도 강화되고 있다.”고 평하고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제도를 통해 제약사들이 연구개발에 투자하도록 유도해 신약개발 중심의 산업 생태계가 조성되도록 정부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혁신형 제약기업 중 일반제약사는 35개로 JW중외제약, GC녹십자, LG생명과학, SK케미칼건일제약, 대웅제약, 대원제약, 대화제약, 동구바이오제약, 동국제약, 동화약품, 보령제약, 부광약품, 삼양바이오팜, 삼진제약, 셀트리온, 신풍제약, 에스티팜, 에이치케이이노엔, 영진약품, 유한양행, 이수앱지스, 일동제약, 종근당, 태준제약, 파마리서치프로덕트, 파미셀, 한국비엠아이,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국콜마, 한독, 한림제약, 한미약품, 현대약품, 휴온스 등이다.

바이오벤처사는 10개사로 메디톡스, 비씨월드제약, 알테오젠, 에이비엘바이오, 올릭스, 제넥신, 코아스템, 크리스탈지노믹스, 테고사이언스, 헬릭스미스 등이며, 외국계 제약사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얀센, 한국오츠카 3개사 이다.